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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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너무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이틀 전에 다음 아고라에 김성근, 한화 감독으로 모시기 청원 사이트에 서명했다. '김성근 매직'을 한번 생생하게 목격하고 싶은 욕심이 과해서. 양상문의 엘지가 달라졌듯이, 뭔가 달라진 한화를 보고픈 마음이 강해서. 유튜브 동영상도 나왔고, 심지어 한화 본사 앞 1인 시위까지 등장했다. 이쯤 되면 한화도 꽤 머리 아프겠는걸. 2. 준플레이오프 3차전. 9회말 투아웃 상황. 주자는 1,3 루. 대타 정의윤이 등장했다. 순간, 오버랩 되었던 한 장면. 작년 준플에서 박병호의 쓰리런으로 극적인 동점을 만들어 두산과 연장전까지 갔었던. (비록 연장전에서 지긴 했지만) 잠시 흥분되었었다. 그때의 그 장면이 재현되는 건 아닐까 하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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