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錢生苦 有錢生樂
Posts
1082 posts
007 스카이폴 - 블루레이
007 50주년, 23번째 작품 [스카이폴]을 세번째로 감상했습니다. 국내 개봉 직후에 좀 무리해서 오밤중에 보고, 작년 11월 20일에 좀 느긋하게 퇴근길에 한 번 더 보았고(당시의 감상) 어젯밤에 국내 정식발매 된 블루레이로 세번째로 볼 수 있었습니다. 영화관에서 두 번 보고 블루레이를 구입해 다시 본 것만으로도 충분히 말씀드리고 있다 생각합니다만 저는 이 영화가 매우 마음에 듭니다. 그 사유에 대해서는 서문에 링크한 감상문에 대개 적혀 있으니 이번에야말로 중언부언 할 필요는 없을 듯 하네요. 이번에는 정발 블루레이에 대한 감상을 말씀드리는 것으로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본 포스팅에서 소개드리고 있는 007 스카이폴의 국내 정발 블루레이는 3월 5일에 스틸 케이스 판(정가 35200원)이 먼저 발매되었

기동전사 건담UC(유니콘) ep.7 및 기타 소식
3월 2일 일본에서 개봉한 [기동전사 건담UC] ep.6 (이하 유니콘 6화 혹은 6화)의 일본내 상영회 후 제작 담당 및 관계자 무대인사에서 언급된 사항을 토대로 2014년 봄 공개 예정인 기동전사 건담UC ep.7 (이하 유니콘 7화 혹은 7화)에 대한 소식 및 기타 한 가지를 더 정리해 적어 봅니다. 일단 무대인사의 언급사항을 요약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유니콘 7화는 2014년 봄 공개 예정, 분량은 70분 이상. 1~6화는 챕터 구분을 A/B파트로 나눠왔지만 7화는 C파트도 존재. 2. 7화 콘티는 올해 2월까진 완성할 예정이었는데 3월 현재도 미완성. 3. 작업중인 7화 전투씬 콘티는 완성판 콘티들이 나올 때마다 작업진 및 사내에서도 "이거 정말 끝까지 만들 수

타마코 마켓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쿄토 애니메이션(이하 쿄애니)의 오리지널 TVA [타마코 마켓]. 이번주로 8화가 방영되어 총 에피소드의 2/3가 나간 시점에, 이 애니를 지금까지 보아 온 시청자로서 한 번 정리해 보고픈 것이 있어 얼기설기 엮어 볼까 합니다. 이 작품에서 가장 특이하고 아울러 어필하는 부분은, 역시 배경이 되는 전통시장 거리 및 캐릭터들이 빚어내는 분위기와 가장 이질적이면서 가장 작품에 녹아들어 있는 새 모치맛즈이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모치맛즈이에 포커스를 맞춰보면 이 새는 '시골에 뚝 떨어진 도시 사람'을 우화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아니, '새인데 어떻게 말을 하나요?'라는 작중 대사를 감안하면 '현지어를 잘 하는 외국인'을 우화한 것이 더 맞을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이는 작중

링컨Lincoln, 2012
국내에 3월 14일 개봉 예정인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링컨]을 시사회를 통해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링컨은 한국이나 미국이나 일반적인 교육을 받은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보았으리라 생각될 정도로 역사상 유명한 인물이지만 또 바로 그때문에 영화 소재로 쓰이긴 식상해 보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서 가장 궁금했던 점은 그 식상함에 스필버그 감독이 어떻게 대처했는지였고 본 감상도 그 물음을 밑바탕에 깔고 작성했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 등에서 보여주었던 스필버그 감독의 강렬한 도입부는 링컨에서도 그대로 살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짧지만 강렬하게, 링컨이란 인물의 사람됨과 흑백을 막론한 당시 미국인들의 시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이 '사람됨'의 부분은

1999, 면회 & 아트나인
영화와 영화관에 관심 많은 분들은 이미 아시겠습니다만 얼마전 이수역에 재밌는 컨셉의 영화관 하나가 새로 생겼습니다. 그 이름 아트나인(ARTNINE). 그 아트나인에서 역시 재밌는 내용의 영화 [1999, 면회]를 볼 기회가 있었기에 이에 대해 언급해 보려 합니다. [1999, 면회]를 처음 접한 것은 온 국민의 스포일러 프로그램이라는 M모사의 출발! 비디오 여행이었습니다. 소소하지만 재밌는 영화가 있다는 언급아래 소개하고 있어 제 안테나를 자극했기로 관심을 가지고 보았고, 한 번 감상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던 중에 마침 아트나인에 들를 일이 있었는데 거기에서 또 이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하니 1타 2피...아니, 이런 점잖지 못 한. 험험. 꿩먹고 알먹고(이건 점잖고?)라는 기분으로 둘 다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