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영화관에 관심 많은 분들은 이미 아시겠습니다만 얼마전 이수역에 재밌는 컨셉의 영화관 하나가 새로 생겼습니다. 그 이름 아트나인(ARTNINE). 그 아트나인에서 역시 재밌는 내용의 영화 [1999, 면회]를 볼 기회가 있었기에 이에 대해 언급해 보려 합니다. [1999, 면회]를 처음 접한 것은 온 국민의 스포일러 프로그램이라는 M모사의 출발! 비디오 여행이었습니다. 소소하지만 재밌는 영화가 있다는 언급아래 소개하고 있어 제 안테나를 자극했기로 관심을 가지고 보았고, 한 번 감상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던 중에 마침 아트나인에 들를 일이 있었는데 거기에서 또 이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하니 1타 2피...아니, 이런 점잖지 못 한. 험험. 꿩먹고 알먹고(이건 점잖고?)라는 기분으로 둘 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