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거의 이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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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 현진

함부르거의 이글루|2012년 11월 11일

현진이가 25m에 미국 간다는 거에 대한 감상은 다른 분들이 다 썼으니 그렇다 치고, 나야 잘 하길 바랄 뿐입니다. 헌데 불현듯 생각이 드는 것이, 아마 유니폼 마킹이나 언론에 나올 이름이 'RYU' 가 될 것 같다는 거. 미국 야구장에 스트리트 파이터 2의 테마가 울려퍼질 것 같은 생각은 나만 드는 건가? ㅎㅎㅎ

인간의 기준으로 동물을 판단하는 게 정당할까 - 늑대아이 2번째 감상 후

함부르거의 이글루|2012년 9월 25일

지난번 '늑대아이 보고 왔습니다'에 이어 늑대아이를 두번째 보고 든 생각을 남깁니다. 이번엔 혼자 본 게 아니라 같이 봤어요. 이번엔 8:00 조조로... ^^;;;; 일단 감상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내용을 알고 봐서 그런지 오히려 더 감정적으로 공감해버린 느낌이 들어요. 역시 좋은 영화는 두번 세번 봐도 감동이 있습니다. 마지막 스탭롤 올라갈 때는 눈물이 줄줄줄 흘러 버렸네요. 처음에는 찔끔 하는 정도였는데 말이죠. 암튼 영화 속 아메의 선택에 대해 불만이 있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인간의 관점으론 물론 그럴 수 있지만 그게 과연 동물이 되기로 선택한 아메한테 정당한 평가인지는 의문이 있지요. 아메가 살기로 선택한 세계는 야생의 세계입니다. 그 속에서 육식동물로 자기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게 아메의

늑대아이 보고 왔습니다.

늑대아이 보고 왔습니다.

함부르거의 이글루|2012년 9월 14일

개봉 첫날 밤 10시에 보러갈 만한 가치는 충분히 있는 영화였습니다. 내용이야 뭐 직접 보시든지 다른 분들이 충분히 말씀들 하고 계시니까 전 개인적인 감상만 적지요. 어머니의 사랑이라는, 어찌보면 진부한 주제지만 표현은 진부하지 않았습니다. 아메와 유키의 소소한 성장기도 볼만 했지만 역시 어머니인 하나의 입장에서 몰입해서 봤습니다. 감정적으로 좀 많이 힘들더군요. 마지막에 미소 짓는 하나의 모습이 가슴에 남습니다. 스탭롤 올라갈 때 주제가 나오는데 가만히 가사를 감상하고 있노라니 북받쳐 오르는 무언가가 있었습니다. 성장한 자식을 떠나보내는 모든 어머니들과 떠나는 자식들을 위한 영화입니다. 몇 가지 소소한 이야기를 하자면, 배경이 너무 극사실적이라 약간 위화감 드는 장면도 있었습니다만 전반적으론 극장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