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거의 이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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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posts벨기에 vs 러시아 1:0
90분간 러시아랑 벨기에랑 누가누가 못하나 겨루기하다가 잠에서 깨어난 아자르의 활약으로 한골 넣은 벨기에의 승리. 라고 한문장으로 정리 가능한 경기였습니다. ^^;; 메르텐스는 전반전엔 여포더니 후반전엔 닌자가 됐고, 루카쿠는 지가 뭘 잘한 게 있다고 교체돼 나가면서 화나 내고, 펠라이니는 그 큰 머리통 말곤 보이는 게 없고, 베르마엘렌은 경기 전 훈련하다 부상(…) 당한 놈이 억지로 뛰다가 고작 30분 뛰고 교체되어 나간 대민폐나 저질렀죠. 아자르도 막판에 골 어시할 때 빼면 닌자였는데 그래도 골 만들었으니 얘는 용서. 잘 한 애라곤 콤파니 하나였네요. 얘 아니었으면 벨기에는 졌음. 빌모츠 감독이 그래도 대단한 게 루카쿠 빼고 넣은 오리지가 골을 넣었어요. 두경기 연속 교체선수가 활약해 주니 감은 확
리오넬 메시이이이이이이이이~~~~~~~~~~~
아르헨티나 vs 이란 = 1:0 90분간의 답답한 경기가 오로지 단 한명, 리오넬 메시에 의해 승부가 갈렸습니다. 91분 메시 골. 슈퍼스타란 이런 거죠. 네. ㅠ.ㅠ=b 전반전은 그야말로 짜증날 정도로 답답한 경기였습니다. 이란이 대놓고 텐백으로 나오는데 아르헨티나라고 별 수 있나요. 이란이 약체라곤 해도 말이죠, 월드컵 레벨의 팀입니다. 작정하고 수비만 하면 어느 팀도 뚫기 어렵지 않겠습니까. 아르헨이 아니라 브라질 네덜란드 프랑스 그 어느 팀이라도 마찬가지겠죠. 특히 이란은 아예 이런 전술을 주력으로 들고 나왔으니 말이죠. 그래도 특히 디마리아 같은 선수가 꽤 찬스를 만들었지만 이란 키퍼에 가로막혔습니다. 후반전엔 오히려 이란이 빠른 역습을 가져가면서 구차네자드에게 결정적 찬스가 두번 있었습
프랑스 vs 스위스 5:2
또 사우바도르의 폰치 노바 경기장에서 무지막지한 스코어가 나왔습니다. 네덜란드-스페인 5:1, 독일-포르투갈 4:0에 이은 프랑스-스위스 5:2 라는 스코어지요. 2번까지야 우연이라 치부해도 되겠지만 이쯤 되면 여기 뭐가 있나 하는 생각이 안들 수 없네요. 3경기 총합 17골이 터졌네요. -_-;;; 골이 팍팍 터지는 바람이 반쯤 졸면서 보다가(...) 확 깼습니다. 역시 축구는 골이 터져야... 새벽이라 무알콜 맥주와 함께 하는데 역시 맛없군요. -_-;;; 국내에서 시판되는 무알콜 맥주 중에 마실 만한 녀석은 크롬바커 정도 밖에 없어요. 전반에만 3:0이 되고 후반에 5:0까지 벌어졌을 때도 저는 스위스가 이렇게까지 질 팀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플레이하는 걸 보면 전반 3:0도 납득이
사우바도르 아레나 폰치 노바
Arena Ponte Nova, Salvador 제가 이 경기장을 기억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월드컵이군요. 스페인-네덜란드 1:5, 독일-포르투갈 4:0, 그리고 오늘 스위스가 프랑스에 전반에만 3골 내주고 지고 있어요. 자세한 기록은 찾아 봐야겠지만 스위스가 수비가 엄청 좋은 팀으로 아는데… 아직 경기 진행중이지만 이 스코어만로도 의외의 결과입니다. 단순한 우연의 결과로 치부할 수도 있겠지만 이런 이변(?)이 자꾸 일어나는 걸 보면 이 경기장 뭔가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드네요.
오늘의 월드컵(C조)
직장인인 관계로 새벽 1시 경기 조금 보다 자고 아침 7시 경기를 보다가 중간에 출근하는(...) 생활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덕분에 가장 재밌는 4시 경기를 못 보네요. ㅠ.ㅠ C조 콜롬비아-코트디부아르 경기는 전반전만 보고 잤습니다. 아시다시피 전반에는 골이 터지지 않았죠. --;;; 하지만 경기 내용은 재밌었습니다. 콜롬비아의 역습은 정말 무시무시하더군요. 어떻게 그렇게 빠르게 들어가면서 롱 패스를 정확하게 연결할 수 있는지... 수비에 있어서도 전방위적인 압박으로 상대를 몰아붙입니다. 상대팀은 후방에서 볼 잘못 돌리면 바로 당하겠더군요. 수비도 공격도 대단히 조직적이면서도 개인의 창조성도 뛰어납니다. 경기 하는 것만 보면 콜롬비아가 이번 대회 4강 이상 가도 이상할 거 같지 않습니다. 코트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