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아이 보고 왔습니다.
By 함부르거의 이글루 | 2012년 9월 14일 |
![늑대아이 보고 왔습니다.](https://img.zoomtrend.com/2012/09/14/d0002859_50520636eb5f7.jpg)
개봉 첫날 밤 10시에 보러갈 만한 가치는 충분히 있는 영화였습니다. 내용이야 뭐 직접 보시든지 다른 분들이 충분히 말씀들 하고 계시니까 전 개인적인 감상만 적지요. 어머니의 사랑이라는, 어찌보면 진부한 주제지만 표현은 진부하지 않았습니다. 아메와 유키의 소소한 성장기도 볼만 했지만 역시 어머니인 하나의 입장에서 몰입해서 봤습니다. 감정적으로 좀 많이 힘들더군요. 마지막에 미소 짓는 하나의 모습이 가슴에 남습니다. 스탭롤 올라갈 때 주제가 나오는데 가만히 가사를 감상하고 있노라니 북받쳐 오르는 무언가가 있었습니다. 성장한 자식을 떠나보내는 모든 어머니들과 떠나는 자식들을 위한 영화입니다. 몇 가지 소소한 이야기를 하자면, 배경이 너무 극사실적이라 약간 위화감 드는 장면도 있었습니다만 전반적으론 극장판
타마코 러브 스토리 (DVD)
By 돛대도 아니 달고 삿대도 없이 | 2015년 6월 13일 |
![타마코 러브 스토리 (DVD)](https://img.zoomtrend.com/2015/06/13/a0072722_557c37a40e3da.png)
안녕하세요? ※ 작품 내용 유출에 민감하신 분들은 읽지 말아주세요. 작년 9월 국내 개봉했던 <타마코 마켓>의 극장판―<타마코 러브 스토리>의 DVD VIDEO판 간단 개봉/리뷰에요. Blu-ray로 발매되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DVD VIDEO라도 나와준게 어딘가 싶기도 하네요. 물론, 뒷북 구매지만 말씀이에요. (다음 달에는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극장판을 구매할 겁니다. ~엣헴) 혹시 작품 감상기가 궁금하시면, [극장판] <타마코 러브 스토리> 감상기 여길 찾아주세요~ 패 키지 아주 평범한 표준 사이즈의 플라스틱 케이스에 1DISC 사양이에요. 메 뉴 화면 포스터 이미지를 활용했어요. 이
TMNT(2007)
By 로그온티어의 혼란스런 세계관 | 2018년 8월 26일 |
지금은 상당히 잊혀졌지만, 가끔 거론할 가치는 있는 극장판 닌자거북이. 개인적으로는 이 극장판을 상당히 좋아합니다. 느와르 풍의 어두운 도시의 우중충한 맛을 제대로 살려냈고, 그 안에서 벌어지는 액션들은 쿨하며, 카메라 시점의 제한이 없는 애니메이션의 특성을 살려 멋들어진 컷들을 잘 살려냈으니까요. 그리고 앞으로는 보기 힘들, 캐릭터 공장장(?)인 놀란 노스와 크리스 에반스가 노가리 까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로렌스 피시번이 뜬금없이 오프닝 내레이션을 작렬하며, [버피 더 뱀파이어]의 버피와 크리스 에반스가 연인으로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로건]에서의 프로페서X의 죽음을 미리 볼 수도 있습니다(?) 조또마떼는 덤 윈터스 역이 패트릭 스튜어트거든요. 장쯔이도 나오고, [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