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거의 이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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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posts브라질 vs 크로아티아 (개막전)
선수들 위주로 평가를 해 보겠습니다. 브라질: 네이마르 - 동점골 장면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 보였다. 어지간히 안 풀리고 꼬여가는 경기, 홈 관중의 부담스런 응원, 피가 바짝바짝 마르는 그 격심한 긴장 속에서 누구도 예측하기 힘든 골을 넣었다. 참 똘똘하고 대담한 선수다. 오스카 - 브라질 우측면의 지배자. 혼자 다 해먹었다. 마지막 골은 보너스. 마르셀로 - 오늘 브라질에서 제일 개고생(...)한 선수. 자책골 이전에 경기 시작부터 무지하게 까였다. 개인적인 느낌으론 크로아티아 애들이 작정하고 얘만 까댄 거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 초중반 크로아티아의 공격이 측면으로 집중되면서 그런 면도 있겠지만... 자책골 이후 눈이 똥그래져가지곤(원래 동그랗지만 ^^) 한동안 정신을 못차
이번 월드컵
여기저기 댓글 달며 쓰긴 했습니다만 저는 우리 나라의 이번 월드컵 성적을 1990년 이탈리아 때와 비슷하게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 때 성적이 vs 벨기에 0:2, vs 스페인 1:3, vs 우루과이 0:1 로 3전 전패 탈락이었죠. 그 때도 벨기에가 같은 조에 있었고, 경기시작 1주일 전에 현지에 도착했죠. 다른 점이라면 예선 성적은 참 좋았다는 정도? 감독이나 협회의 짬짜미로 선수 뽑는 것도 비슷했구요. 지금은 선수 선발은 조금 나아진 건가? 암튼... 무엇보다 우려스러운 점은 선수들 컨디션이 지금 쯤은 상당히 올라와 있어야 하는데 이건 영 아니라는 겁니다. 정신력도 그리 좋아 보이지 않고... 선수 뽑는 거야 감독 권한이라지만 그 선수들을 최상의 상태로 끌어올리고 경기를 준비하는 것도 감독의 일입니다
동안이라 보는 손해
제 나이는 까마득한 선배 분들이 볼 때는 아직 어려 보이겠지만, 사회통념상 결코 젊다는 소리는 들을 수 없는 나이입니다. 전에 병원에 갔더니 뇌는 아직 젊게 느끼는데 몸은 늙어서 무리하게 된다는 이야기도 들었어요. ㅠ.ㅠ 이런데 남들이 볼 때는 제가 꽤나 동안으로 보이는 모양입니다. 심하게는 실제 나이보다 열살 정도 어리게 보는 분도 있더군요. -_-;;; 나이를 말씀드리면 다들 놀라고는 하지요. 그래도 직장이나 일 관계로 만나는 사람들은 괜찮습니다. 나이에 관계 없이 서로 존대하거나 하면 되니까요. 문제는 길가다가 마주치는 사람이죠. 나이가 젊어 보인다는 이유로 시비 터는 놈들이 아직도 대한민국에는 많아요. 나이 처먹고서도 중학생 양아치 마냥 조금만 수틀리면 사람 협박하고 을러대는 좀 모자란 인
[스포주의] 겨울왕국 4번째 감상 후 리뷰 - 빈 이야기를 채우면서 보자
1. 동화는 기본적으로 비어 있는 이야기 어떤 영화를 무려 4번을 보게 되는 것은 아마 내 생애 처음 있는 일이 아닐까 싶다. 3D 자막 1번, 2D 더빙, 2D 자막, 4DX 자막. 사실이 영화에 대한 호평보다도 악평에 더 보게 된 면이 크다. 나에겐 놀랍게도 영화 속 어떤 캐릭터에도 공감하지 못하고 크리틱한 관점에서만 영화를 보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에 처음엔 약간 당혹스러웠지만 금새 이해할 수 있었다. 왜냐면 이 영화는 기본적으로 동화이기 때문이다. 아동문학, 특히 동화는 많은 분량을 따라갈 수 없는 아이들에게 읽히기 위해서 이야기가 대단히 압축되어 있다. 우리가 어린 시절에 읽었던 대표적인 동화들을 떠올리면 금새 이해할 수 있는 문제다. 인어공주가 사람이 된 후에 왕자랑 보낸 시간은 얼마나
한화 새 외국인 투수 케일럽 클레이
나이와 마이너리그 기록을 보면 빅리그 콜업을 기대할 만한 선수 같은데 왜 한국에 오는 건지 모르겠네요... O,.O 급전이 필요했나? 아님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받았다던가... 팬 입장에서야 잘해주기만 하면 그만이지만 왜 한국에 오는지 참 궁금하네요. ps. 토미존 수술 경력이 있던데 어쩌면 한시즌 반짝한 부상덩어리를 돈 받고 치운 걸지도...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