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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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Cely's Farm Resort

2019. 02. 23(토) / San Antonio, Zambales Falsario 패밀리 모임이 있다고 해서 리조트 차량을 랜트해서 왔다.제시카 어머니 쪽 친척들 모임이다.버스를 타고 오면 1시간 넘게 걸리는데리조트 차량으로 빨리 왔다.그런데 500페소(11,595원)나 지불해야 했다.역시 세상에 공짜는 없다.여기서 입장료를 내고 들어 가면 된다.입장료가 성인 기준으로 50페소(1,159원)였다.물놀이도 할 수 있는 곳이다.음식은 사 먹을 수도 있지만 대부분 직접 가져온다.그리고 술도 직접 가져온다.큰 리조트는 아니자만 아이들이 오기에는 적당한 곳이다.

[필리핀] 물이 없는 산토 토마스 강

2019. 02. 21(목) / San Felipe, Zambales 잠발레스 주(Province of Zambales)는 거의 모든 도시가 남중국해를 끼고 있다.그런데 관광객이 많이 올 정도로 괜찮은 해변은 별로 없다.수빅만은 꽤 유명하지만... 내가 사는 산 펠리페(San Felipe)도 시내에서 오토바이로 5분만 가면 바다가 나오는데관광업이나 수산업이 발달 된 곳은 아니다.해변이 잘 발달되지 않아서이다.그래서 바닷가를 안 찾게 된다.여기는 산토 토마스 강(Santo Tomas River).다리는 이름을 알 수는 없지만사람들은 롱 브릿지(Long Bridge)라고 부른다.이 다리를 경계로해서 북쪽은 산 펠리페이고 남쪽은 산 나르시소(San Narciso)이다. 다른 강에 비해서 유난히 산토 토마스

[필리핀] 부카오 다리와 부카오 강

2019. 02. 20(수) / Botolan, Zambales 산 펠리페(San Felipe) 시내에서 버스를 타고 카방간(Cabangan)을 지나면 나오는 도시가 보톨란(Botolan)이다.보톨란을 지나면 주정부 건물이 있는 이바(Iba)라는 도시가 있다.부카오 다리(Bucao Bridge) 아래 부카오 강(Bucao River)이 흐른다.이 부카오 강은 남중국해로 흘러 들어 간다.남중국해는 이 부카오 다리에서 눈에 선명히 보일 정도로 가깝다. 지금은 강물이 어느 정도 차 있으니 보기가 나쁘지 않다.비가 안 올 때는 바닥을 드러내는 모습도 종종 보인다.이렇게 많은 양의 강물이 사라지고 모래만 보이는..

[필리핀] 산토 니뇨 바닷가

2018. 12. 24(월) / Santo Nino, San Felipe, Zambales 집에서 트라이씨클과 오토바이를 타고 바닷가에 놀러 왔다.오기 전에 시장에 들러서 먹을 것도 샀다.시내에서 바닷가까지는 오토바이로 5분 정도 걸린다.이렇게 바닷가가 멀지도 않은데도 가기가 쉽지 않다.해변이 아니고 그냥 바닷가이다.딱히 뭐가 없다.그래서 바닷가가 가까움에도 불구하고 자주 찾지 않는다. 나름 물살이 세게 몰아쳐 수영하기도 쉽지 않다.관광지도 아니라서 사람도 거의 없다.그러 그런 시골 동네의 바닷가이다.

[필리핀] 국민 스포츠 농구

2018. 12. 17(월) / Paite, San Narciso, Zambales 필리핀의 국민 스포츠인 농구.세계에서 필리핀의 농구 수준을 보면 상위권은 아니지만...현지인들이 농구를 사랑하는 정도는 세계에서도 손 꼽힌다.동네 어디를 가나 농구 골대가 하나씩은 다 있다.매년 도시별로 마을별로 농구대회가 자주 있다.주간에는 일을 하고 주고 시합은 야간에 열린다.전기 사정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농구 시합이 있는 날에는 전기가 늘 있는 편이다. 시골에는 해가 지면 할 것이 없기 때문에농구 시합이 있는 날이면 그 날이 축제 날이다.집에 있던 사람들이 하나 둘씩 농구를 구경하러 나온다.그러면 농구장 주변은 먹을거리를 판매하는 사람들로 가득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