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먹으러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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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해도 식유기 09년 1월 15일(2): 방황부터 무사귀환까지.
토코로(常呂)는 키타미(北見)시의 지역으로 여름에는 농원이 아름답고 겨울에는 컬링으로 유명한 지역이라는 것을 2009년 1월이었던 당시에는 알길이 없었다.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기 전이었고, 어느 가이드 북에도 나와있지 않은 정보였으니 말이다. 짐도 아바시리 역의 코인라커에 들어 있으니 아바시리 역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었다. 물론 택시를 타면 해결 될 일이긴 했다. 이렇게 대중교통이 드문 동네에서는 지역마다 대절 택시가 있기 마련이다. 보통 지역이름 하이야(ハイヤー)라는데, 그간 택시를 타본 적이 없어서 이 하이야가 대절 택시를 뜻한다는 것을 몰랐다. 영어의 Hire에서 온 말이라는 것도. 머리를 굴려봤는데, 여기까지 오는 버스요금은 600엔이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돌아가는 택시요금이 1만엔 밑으로 떨어
북해도 식유기 다시 시작합니다.
다들 짐작 하시듯이 흑심이 듬뿍 들어있는 이유로 홋카이도 여행기를 다시 시작합니다. 북해도 식유기 09년 1월 12일(1): 출발에서 '스프카레 이에로'까지.북해도 식유기 09년 1월 12일(2): T38전망대에서 오호츠크 시오라멘까지.북해도 식유기 09년 1월 13일(1): 오타루에서 이세즈시까지.북해도 식유기 09년 1월 13일(2): 히카루에서 오타루 라멘 이치방까지.북해도 식유기 09년 1월 14일(1): 하코다테에서 럭키 삐에로 본점까지.북해도 식유기 09년 1월 14일(2): 럭키 삐에로부터 하코다테 야경까지. 북해도 식유기 09년 1월 14일(3): 고료카쿠부터 호박 에비스 까지.북해도 식유기 09년 1월 15일(1): 연어밥(사케메시)부터 조난까지. '홋카이도에 먹으러 가자 많이 많이 사

북해도 식유기 09년 1월 15일(1): 연어밥(사케메시)부터 조난까지.
7시가 되기 전에 짐을 들고 삿포로역으로 후다닥 이동했다. 오늘의 일정은 7시21분에 출발하는 오호츠크 1호를 타고 아바시리로 가서 몇 군데 찍어둔 식당을 돌고 오호츠크 유빙관과 시립 향토 박물관을 돌고 오후 5시 18분에 아바시리에서 출발하는 오호츠크 8호를 타고 아사히카와로 되돌아가는 심플한 일정이다.삿포로에서 아바시리역까지는 특급으로도 5시간 20분, 왕복 10시간이 좀 안되는 철도 여행은 심심하긴 해도 피곤하진 않았다. 이 때만 해도 이번 여행에서 가장 널널한 하루가 될거라고 생각 하고 있었지만...어제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기위해 구매한 이시카리 사케메시(연어밥) 도시락. 잘게썬 다시마를 섞어 지은밥에 계란과 연어 플레이크 그리고 연어알을 올린 이시카리라는 이름에 한 점 부끄러운 도시락이었다.탱글탱

구라시키,오카야마 초청 이벤트.
응모는 이쪽. 예전에 취재로 찾았던 오카야마, 구라시키에서 이번에 한국어 홈페이지를 새로 열면서 이벤트를 하는군요. 오카야마는 히로시마와 오사카 사이의 지방으로 개인적으로는 일본에서 가장 저평가된 관광지가 아닐까 합니다.특히 구라시키가 참 좋더군요. 예전에 토요일 아침 일찍 가서 일요일 저녁 늦게 돌아오는 2박3일 같은 1박2일 노선이 있었는데,지금은 그게 사라져서 참 아쉽더군요. 그게 아니라고 해도 구라시키는 구라시키역을 중심으로 오밀조밀하게 잘 꾸며져 있습니다.바람의 검심을 찍었던 구라시키 미관지구와 오하라 미술관이 특히 인상에 남아있습니다. 얼마 전에 포스팅한 구라시키 미관지구의 '구라시키 아이비 스퀘어' http://kcanari.egloos.com/3967085가 이곳이죠. 홈페이지 소개

설국열차(2012): 완성된게 기적이지...
설국열차 - 자크 로브 뱅자맹 르그랑 지음, 이세진 옮김, 장 마르크 로셰트 그림/세미콜론 설국열차를 봉준호 감독이 영화로 만든다고 했을 때, 솔직히... 미쳤다고 생각했다. 설국열차는 일찌감치 한국에 소개된 프랑스 만화라 진작 읽어봤는데, 만화 자체는 매력적이지만 분량도 많지않고 시리즈마다 내용도 널뛰어서 영화로 만들기에 어울리는 작품은 절대 아니었습니다. 맞춘건 아니지만 어쩌다보니 김지운 감독의 라스트 스탠드, 박찬욱 감독의 스토커에 뒤이어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이것도 말하자면 헐리우드 영화인 셈이지만, 송강호와 고아성 때문인지 좀 느낌이 다릅니다. 영화는 원작 만화에서는 모티브만 가져왔다고 해도 될 정도로 스토리를 다시 짰는데. 장점인지 단점인진 모르겠지만 프랑스 만화 같지는 않습니다. 영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