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도 식유기 09년 1월 15일(1): 연어밥(사케메시)부터 조난까지.
By 일본에 먹으러가자. | 2013년 8월 12일 |
![북해도 식유기 09년 1월 15일(1): 연어밥(사케메시)부터 조난까지.](https://img.zoomtrend.com/2013/08/12/a0008417_520833204fa65.jpg)
7시가 되기 전에 짐을 들고 삿포로역으로 후다닥 이동했다. 오늘의 일정은 7시21분에 출발하는 오호츠크 1호를 타고 아바시리로 가서 몇 군데 찍어둔 식당을 돌고 오호츠크 유빙관과 시립 향토 박물관을 돌고 오후 5시 18분에 아바시리에서 출발하는 오호츠크 8호를 타고 아사히카와로 되돌아가는 심플한 일정이다.삿포로에서 아바시리역까지는 특급으로도 5시간 20분, 왕복 10시간이 좀 안되는 철도 여행은 심심하긴 해도 피곤하진 않았다. 이 때만 해도 이번 여행에서 가장 널널한 하루가 될거라고 생각 하고 있었지만...어제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기위해 구매한 이시카리 사케메시(연어밥) 도시락. 잘게썬 다시마를 섞어 지은밥에 계란과 연어 플레이크 그리고 연어알을 올린 이시카리라는 이름에 한 점 부끄러운 도시락이었다.탱글탱
[D+3] 기온의 거리를 걷다
By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2014년 3월 25일 |
![[D+3] 기온의 거리를 걷다](https://img.zoomtrend.com/2014/03/25/e0002487_53319bcb58719.jpg)
교토 한바퀴를 둘러보고 이제 숙소가 있는 오사카로 가기 위해 기온으로 향한다. 유서 깊은 기온 거리를 쭉 걸어가면 오사카로 갈 수 있는 한큐철도와 킨테츠를 이용할 수 있다. 간사이 스루 패스로는 킨테츠 특급을 탈 수가 없어서 이번에는 한큐를 타고 오사카로 느긋하게 돌아가기로 하고 길을 걸어본다, 기온 거리 양 옆으로는 관광객을 위한 가게들이 상당히 많은데 상당수가 작고 아담한 가게들이 많다, 관광객을 상대하는 가게들이지만 전통가게들도 많고 주위에 큰 건물도 없어서 둘러보는 데 부담스럽지 않다. 가게 안을 둘러봐도 점원들이 부담스럽게 하지 않아 조금은 여유있게 둘러볼 수 있다는 건 참 좋은 것 같다. 만약 우리나라 였다면 점원들이 부담스러워서 들어가지 않았을 그런 가게들은 여기선 조금 부담없이
2014.6.9. 처음 만나는 설레임의 도시, 도쿄! - (27) 하늘 끝을 향해, 도쿄 스카이트리 450m 지점 천망회랑(天望回廊)
By 류토피아 (RYUTOPIA) | 2014년 6월 9일 |
![2014.6.9. 처음 만나는 설레임의 도시, 도쿄! - (27) 하늘 끝을 향해, 도쿄 스카이트리 450m 지점 천망회랑(天望回廊)](https://img.zoomtrend.com/2014/06/09/d0050518_5393c616a9871.jpg)
처음 만나는 설레임의 도시, 도쿄! (27) 하늘 끝을 향해, 도쿄 스카이트리 450m 지점 천망회랑(天望回廊) . . . 지상에서 450m 높이, 도쿄 스카이트리 전망대의 꼭대기인 '천망회랑(天望回廊)' 450m 지점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의 문이 열리면 제일 먼저 보이는 풍경이다. 한 직원이 천망회랑에 온 손님들을 환영하며 맞이하고 있는 모습. 참고로 천망회랑은 시작지점은 445m에서 시작한다. 450m인데 어째서 5m 차이가 나냐하면 한 바퀴를 빙 두르는 이 전망대는 전부 똑같은 높이가 아닌 445m부터 시작하여 살짝 경사가 져 있기 때문. 엘리베이터가 서는 445m 지점에서 시작하여 경사를 따라 쭉 올라가면 최고 높이지점을 찍고, 거기서 다시 내려와 445m의 이 원
2019.9.22. (21) 리시리 섬의 역사를 담은 '리시리 섬 향토박물관' / 2019 류토피아 여름휴가, 홋카이도 북부
By 류토피아 (RYUTOPIA) | 2019년 9월 22일 |
2019 류토피아 여름휴가, 홋카이도 북부 (21) 리시리 섬의 역사를 담은 '리시리 섬 향토박물관' (본 여행기 작성에 대한 개인적인 입장은 다음 링크의 여행기 1화 서두를 참고해 주십시오)http://ryunan9903.egloos.com/4431940. . . . . . 히메누마를 떠나 버스를 타고 다시 해안선을 따라 이동 중.이 곳을 지나면서 가이드가 이런저런 설명을 해 주는데, 여기서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기억이 잘 안 납니다. 바로 옆 바다가 있고 오른편에는 곳곳에 민가 몇 채가 쭉 이어져있는 전형적인 어촌 마을의 모습.한 바퀴를 크게 도는 일정으로 가이드 투어가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두 번째로 도착한 곳은 '리시리 섬 향토 박물관'빨간 지붕의 작은 목조 건물이 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