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님의 새로운 잡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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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특공대 주제가

역시 완구 판매용으로 유명한 작입니다. 이 작은 90년대 초반 2시즌에 걸쳐서 나온 SF 장편이지요. 내용을 볼작시면 태양계를 전부 식민화한 지구는 위험한 일에 종사하는 인조 생명체 네오 사피언스라는걸 개발하게 되지요. 당연히 인간보다 힘과 지적 능력이 뛰어난 네오 사피언스는 반란을 일으켜서 지구를 정복하고.. 항복을 거부한 행성들과 지구 방위군의 주력인 엑소 스쿼드(상기의 이족보행병기)가 벌이는 탈환전을 다루고 있습니다. 작중 세계관은 지구의 범죄자들을 우주로 추방했고 이들의 후손이 해적단으로 태양계를 위협하는 상황입니다.(딱 한번 외계 생명체에 대한 언급이 나옵니다.) 50년전에 1차 네오 사피엔스 전쟁이 벌어졌고 어느 정도 자유를 주었지만 화성의 사령관인 페이튼이 다시 반란을 일으켜서

소싯적 추억의 만화

이 바닥에서 유명한게 디즈니 만화동산(...)입니다만 디즈니. 이전에도 일욜 아침에는 주로 미국쪽 애니를 틀어주던때가 있었습니다. 비디즈니 계열에서 했기 때문에 그냥 "일요 만화동산" 정도로만 넘어가게 되었고 나름 저가(...) 비인기작들을 틀어주는 그런 시대였지요. 아예 맘먹고 디즈니 계열로 틀어주는 바람에 모 위키등에도 기록이 조금은 남는것과 다르게요 하여간 상기의 작도 그런 비디즈니 작으로서 기억에 좀 있는겁니다. 내용을 볼작시면 식물연구가 박사께서 여러 혼종식물을 만드셨는데(상기의 머리 큰 소녀도 꽃의 인간화버전입니다.) 우연찮게 개발한 식물이 괴물화되었고 마스터마인드라는 수령과 그 일당들이 식물형 전차를 만들어 은하를 정복하는 것이지요. 학자는 그런 식물의 주요뿌리의 절반을 다른

영화 애니깽 이야기를 좀 하자면

자세한 글은 다른 기회에 올리고.. 1. 원래 한국에는 잘 안 알려진 국가에 이민에 대한 기록을 찾던 모 학자가 우연찮게 "멕시코 이주민"과 그에 따른 인력 송출 사기에 대한 글을 읽고 시작한게 바로 멕시코 1세대 이민 연구였음. 이때 애니깽 농장에 팔려가서 고통받던 이주민들에 대한 이야기 2. 이런 논문이 소개되고 나서 민족감정+ 이국적인 국가의 수난사에 대한 관심이 생겼고 김상렬이 희곡을 쓴 "뮤지컬"이 먼저 만들어졌음(...) 뮤지컬은 영화와 비슷한 상황인데. 영화의 장미희에 해당하는 캐릭터가 남편을 조선에 보내고 "자살"하는게 결말임. 말 그대로 민족 수난에 관한 스토리로 나름대로 수상까지했고 뮤지컬 치고는 흥행작임 3. 이 뮤지컬을 바탕으로 한게 소설판인데.. 소설판은 당연히 뮤지컬

임권택 80년대 걸작 시리즈(1)- 짝코(스포일러 있음)

임권택 80년대 걸작 시리즈(1)- 짝코(스포일러 있음)

행려병사 무료 수용소인 갱생원에 새로운 노숙자가 들어옵니다. 전직 경찰이었다고 주장하는 장애인 노숙자 기열은 "연고자가 찾아오거나 혹은 죽어야만 나가는" 이 수용소의 방에서 우연하게 일생의 원수인 지리산 공비 짝코를 발견하게 되지요. 한때 잘 나가는 경찰이었지만 전쟁 당시 공비 대장인 짝코를 놓친 죄로 파면되고 이후 가족과 재산을 잃고 몰락하여 평생 짝코를 쫓던 그는 우연히 같은 병실에 있는 행려자가 짝코인것을 알고 경악합니다. 결국 그를 잡으려고 나서지만 주변의 비웃음과 질시. 짝코 본인의 부인등으로 실패로 돌아가고 두 사람의 미묘한 마지막 동거가 시작되는데... 70년대 싸구려 영화의 대명사로 불리던 임권택 감독의 80년대 걸작 시리즈중 하나입니다. 서편제 이후에 "아무도 인정 안

여러가지(주로 영화)

1. 패왕별희 잘 모르고 넘어가는데 원작 소설에서는 "그" 혹은 그녀가 죽지 않습니다. 커리어의 마지막이 될 공연. 그러니까 연습을 아주 훌륭히 하고 끝내는 것이지요. 두 사람다 문혁 후에는 한 사람은 노동자- 목이 다친 배우. 다른 사람은 홍콩 이주. 빈민가 등등으로 극에서 사실상 은퇴한 것이고 앞부분에 이야기 한대로 "4인방이 물러나고 평화로운 시절"에 족귀해서 공연연습을 하는 것이지요. 원작 강간은 아닌게 영화의 각본에 원작자도 참여했고 원작자도 영화의 결말에 만족했습니다. 원작처럼 육체적으로는 살아도 배우로서 별희로서는 그 공연을 마지막으로 사실상 죽는 것이니까요. 2. 패왕별희2 KBS판 더빙에서 장국영을 연기한 김승준씨는 그 묘한 색기 발랄 목소리로 투니판 팻숍오브 호러즈를 더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