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토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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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더 스크롤 온라인 공개

엘더 스크롤 온라인 공개

'3월의 토끼집'|2012년 5월 6일

어제 공개된 엘더 스크롤 온라인 소식에 대한 내 기분은 ..... 아주... . . . . . . . . . . . . . . . . . . 이런 기분이다. 나도 모험가였지. 그런데 그러다 무릎에 화살을 맞았어. 그렇게 내 모험은 끝이 났다. 엘더 스크롤 온라인의 공개는 엘더 스크롤 6이 영원히 만들어지지 않으리라는 것을 의미한다. 난 사실 MMO라는 개념 자체를 매우 싫어하는 편이다. 그냥 MMO 자체도 마음에 들지 않을 판에 기존의 유명 시리즈나 세계관을 가지고 MMO를 만들면 그 기존 시리즈의 모든 후속 스토리는 해당 MMO를 통해서 전개되고, 시리즈 후속작은 영원히 사장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리얼한 전쟁 게임을 만든다면

리얼한 전쟁 게임을 만든다면

'3월의 토끼집'|2012년 5월 5일

몇시간은 커녕 며칠이고 며칠이고 그냥 지루하게 삽질하고 지루한 민사작전만 수행하고 가끔씩 순찰만 나가고 순찰 나갈 때마다 아무 일도 안 생기고 그러다가 어디선가 뭔가 뻥 터져서 팀원들이 죽거나 다리를 잃어서 실려나가는데 폭탄 만든 놈은 누군지도 모르겠고 어디 있는지도 모르겠고 순찰 다니면서도 내가 걷는 길 앞에 IED 폭발물이 묻혀있거나 한 건 아닐까 계속 걱정되고 걱정은 되는데 아무 일도 안생겨서 에라 모르겠다 별 일 없겠지 하고 시간을 보내는데 그러던 어느날 앞서 가던 험비가 꽝 터져서 승무원들이 불길에 휩싸여서 튀어나오고 불길에 휩싸인 그 동료들이 죽지는 않았지만 모두 끔찍한 화상을 입고 본국에 호송되는걸 그냥 아무것도 못하고 빤히 바라보기만 할 뿐이고 밤에는 잠 잘 자고 있는데 갑자기

스카이림 내전종결

스카이림 내전종결

'3월의 토끼집'|2012년 5월 4일

몇몇 모드들을 깔고 나면 그냥 길가다가도 제국군과 반란군이 맞붙는 광경을 종종 목격하곤 합니다. 기껏해야 정찰 분대급 교전이긴 하지만 때로는 십수명에서 많으면 수십명의 전투가 벌어지는 것도 드물게 볼 수 있습니다. 칼 부딫는 소리가 쉴새없이 귀에 앵앵대는게 어지러울 정도인데... 이상하게 거의 모든 경우 제국군이 참담하게 발리더군요. 아무리 숫적으로 비등해도 언제나 스톰클록 반란군이 압승합니다. 대체 왜 그럴까 궁금해집니다. 설치한 모드가 뭔가 서로 뒤엉켜서 제국군 스탯을 낮췄나 싶기도 하고.. 아무튼 나름대로의 대규모 교전이 벌어지는 모습을 보면 내가 참가하지 않아도 그냥 이상하게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가끔은 요새 점령 퀘스트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제국군이

마운트 앤 블레이드 - 나폴레옹 전쟁

마운트 앤 블레이드 - 나폴레옹 전쟁

'3월의 토끼집'|2012년 5월 1일

Napoleon:Total War가 그 시대 전장을 거시적으로 통솔하게 되는 게임이라면 Mount And Blade: Warband의 DLC인 "Napoleonic War"는 그 시대 전장을 개인적인 시점으로 체험하게 되는 게임이지요. 역덕들 사이에서는 유명할 마운트 앤 블레이드 시리즈가 중세시대에서 벗어나 나폴레옹 시대로 접어들게 만든 이 작품은 크게는 수백명의 게이머들이 동시에 대규모 전투를 벌일 수 있게 해줍니다. 훌륭한 전장 고증, 전투 고증, 머스킷 정확성 고증 (ㄲㄲㄲ), 마운트앤블레이드 시리즈 전통의 어려운 기마전투 훌륭한 복식 고증, 병과 고증 등등은 이 시대에 애착을 가지는 수많은 역사 애호가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합니다. 게다가 다양한 병과가 게임에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