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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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트레인 타고 승부역까지(下)
서울 근교/중부/남부로 카테고리를 분류하고 있는데, 이쪽은 체감상 중부지방이지만 강원도에 접했어도 경상도는 경상도다. 하지만 아무래도 남부지방으로 카테고리를 분류하기가 어색하다. (앞에서 계속)승부역에 나타난 와인시네마열차. 원래 누리로를 개조한 전용열차로 운행하던 수원행 오트레인의 대체열차다. 전담 대타인줄 알았는데 다음주말은 E-train(장항선 쪽을 다니는 관광열차고 해태특실을 개조한 차량인듯), 다다음주는 일반 새마을호가 온다는 듯. 수원착발은 당분간 주말만 운영할 듯 하다. 그러게 왜 그 몇 안되는 누리로를 해드셔서 ㅠㅠ 열차야 고치거나 새로 사면 되겠지만 인명 피해와 사람들로부터의 신뢰도 하락은 어찌 돌이킬 수가 없다. 이제 그런 사고는 더 이상은 NAVER... 좌석번호 형식도 다르고(누리로

오트레인 타고 승부역까지(上)
※ 간만에 좀 철덕철덕한 여행기입니다. 감안하고 보시길... 전반적인 여행 의도는 앞의 포스팅 그대로. 중부내륙관광순환열차(O-train, 이하 오트레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오트레인은 철저히 관광열차라는 의도로 만들어졌고 아마도 구간이동 수요를 배제하기 위해 요금도 새마을호 특실요금으로 설정하였건만, 이번에 알게 된 것은 의외로 이 열차가 로컬열차 역할을 어느 정도 해 준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당연히 태백선과 영동선, 특히 봉화와 철암을 경유하는 영동선 쪽의 편수가 극히 적다는 것. 아무리 봐도 관광수요라고 보이지 않는 사람들이 타서 봉화나 춘양에서 내리곤 했다. 사실 나도 이 열차 아니었으면 승부역까지 당일치기는 꿈도 못 꿨다. 기본적인 이동 시간은 차치하더라도, 그 몇 편 없는 영


터키의 고대 로마 유적 - 에페소스(下)
이말 참 오랜만에 써본다. (앞에서 계속)갑작스럽지만 좀 많이 건너뛰어서, 원형극장이다. 히에라폴리스의 원형극장과 비교해 보면 규모는 이쪽이 훨씬 크나, 이쪽은 아직 무대 쪽이 복구되지 않았다. 보면서 잠실구장을 떠올렸는데 좀 과장이려나. 잠실구장까진 아니더라도 거의 프로야구 구장 수준의 크기다. 무대에서 본 객석은 이렇다. 날이 궂어서 그런 건지 파노라마 기능이 잘 작동하지 않았던 걸로 기억한다. 아니면 단순히 여행 말기로 가면서 사진 찍기 귀찮아졌거나(...) 저 객석에 앉아볼 수도 있는데, 펜스를 쳐서 일정 높이 이상으로는 못 올라가게 해 놓았다. 구조를 보면 원래 야트막한 산이 있어 그 경사를 이용해 지었던 것 같다. 설마 저거 만들기 위해 동산을 만들진 않았을 것이고... 앞에 언급했다

터키의 고대 로마 유적 - 에페소스(上)
이곳에 대해 처음 알게된 것은 '세계테마여행'인가...'아시아 테마기행'인가에서 다룬 것을 우연히 보게 되어서이다. 보면서 '터키에도 로마 유적이 많이 남아있구나' 하고 새삼스레 알게 되었고 터키에 가면 한번 가 봐야지 하고 생각했던 것이다. 역사책에서 '소아시아'라고 부르는 곳이 아나톨리아 반도, 즉 지금의 터키이며 트로이나 안티오키아(안타키아)도 현 터키의 영토 내에 있다. 카파도키아에 가기 위한 관문 도시인 카이세리도 '카이사르(시저)의 도시'라는 뜻. 그렇게 보면 고대 로마제국, 비잔틴(동로마)제국, 그리고 중세 이후 오스만 제국의 유적까지 터키의 문화유산은 스펙트럼이 넓다. 다만 아쉬운 것은 잦은 지진으로 인하여 유적의 보존 상태가 온전치 못한 것. 파묵칼레의 히에라폴리스도 그랬듯 나뒹굴고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