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의 이글루스

Sources

Posts

2257 posts
너의 여름방학(おまえのなつやすみ.2004)

너의 여름방학(おまえのなつやすみ.2004)

뿌리의 이글루스|2015년 11월 23일

'크로스 채널'로 유명한 '플라잉 샤인'에서 2004년 3월에 출시한 작품. 내용은 부모가 하와이로 여행을 간 일주일 동안 의붓 동생과 단 둘이 남겨진 주인공이, 하와이에 가지 못한 대신 그 기분을 만끽하자면서 어떻게 지내는지 보러 온 사촌 누나까지 꼬드겨 바보 짓을 하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주인공은 여름 방학은 가족과 함께 하와이로 여행을 갈거라 허세를 부리고, 수영부인 의붓 여동생도 부 활동을 쉬면서 하와이에 가 멋지게 태워 여름방학이 끝나면 교내 썬텐 콘테스트에서 우승하겠다고 다짐을 했기에.. 이 두 바보들이 세상의 이목을 피하는 일주일 간의 생활을 시작하는 게 메인 주제다. 쉽게 말하자면 스토리고 뭐고 없는 바보 이야기. 등장 캐릭터는 달랑 세 명인데 그중 주인공

음종(淫種.1984)

음종(淫種.1984)

뿌리의 이글루스|2015년 11월 23일

1984년에 홍콩에서 유만당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원제는 음종. 영제는 ‘더 레이프 애프터’, 일본판 제목은 ‘사령의 수태’다. 내용은 유명한 사진 작가 모가 모델 슈아를 데리고 사찰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하던 도중, 사찰 구석진 곳에서 부적으로 봉인된 요괴 조각상을 발견하고 혹해서 그걸 몰래 훔치고선 그날밤 슈아와 관계를 맺은 뒤 먼저 잠들었는데, 그때 요괴 조각상이 실체화되어 침대에 홀로 남아 있던 슈야를 겁간해 요괴의 아이를 임신시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줄거리만 보면 소재가 완전 에로 게임을 방불케해서 막장 드라마가 따로 없는 것 같은데, 생각보다 호러물로서의 밀도가 높은 편에 속한다. 요괴가 인간을 겁간해 요괴의 아이를 임신시키는 내용이 좀 쇼킹하다 보니 제목도 거

속 ・마마클럽(続・ママクラブ.2004)

속 ・마마클럽(続・ママクラブ.2004)

뿌리의 이글루스|2015년 11월 23일

'컴플리트 쇼케이스'의 2004년 5월 신작이자, 2003년에 나온 '모성 마마클럽'의 후속작. 모르는 사람도 있을 것 같으니 요약을 하자면 쇼타 마마콘 에로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내용은 전작의 부대와 다른 동네에서 은밀하게 운영되고 있는 또 다른 마마 클럽에, 어머니를 일찍 여읜 쇼타 주인공이 부친의 일로 전학간 학교에서 기묘한 소년 '준'을 만나면서 그가 뒤에서 운영하는 마마 클럽에 가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컴플리트 쇼케이스 게임이 원래 그렇듯이 시스템적으로는 전혀 발전한 것이 없다. 그리고 또 기존의 게임에서 쓴 배경을 재탕한 것 또한 여전하다. 기호는 여전히 거유+마마+쇼타, 전작과 똑같다고 할 수 있다. 전작에 비해서 달라진 점이 있다면, 일단

주온: 더 파이널 (呪怨 -ザ・ファイナル-.2015)

주온: 더 파이널 (呪怨 -ザ・ファイナル-.2015)

뿌리의 이글루스|2015년 11월 23일

2015년에 오치아이 마사유키 감독이 만든 주온 시리즈 최신작. 2014년에 나온 주온: 끝의 시작의 후속편이자 주온 시리즈의 최종편을 표방하고 있다. 내용은 전작에서 토시오네 반 담임을 맡았던 담임 교사 쇼노 유이가 실종됐는데, 유이의 언니인 쇼노 마이가 실종된 동생의 환영을 목격하면서 기묘한 체험을 하다 여동생이 남긴 소지품을 살펴 보다가 토시오의 이름이 적힌 수첩을 보고 거기에 관심을 가지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전작에서 토시오가 다니던 반의 담임을 맡았던 초등학교 교사 유이가 실종된 이후, 그녀의 누나인 마이는 호텔 직원일을 하면서 이번 작품은 전작 주온; 끝의 시작에서 바로 이어지는 속편으로, 시미즈 다카시 감독의 주온 원작이 아니라 오치아이 마사유키 감독의 주온 시리즈

[쿠소 게임] 장군의 아들 (1992)

[쿠소 게임] 장군의 아들 (1992)

뿌리의 이글루스|2015년 11월 17일

1992년에 가티스트 팀에서 개발, 다우 정보 시스템에서 패미콤용으로 발매한 대전 액션 게임. 내용은 임권택 감독, 박상민 주연의 영화 ‘장군의 아들’을 게임으로 만든 것이다. 이 작품은 시기적으로 볼 때 한국 최초의 대전 액션 게임이다. 빅콤의 왕 중 왕(파이트 피버)가 1994년에 나왔고 이 작품은 1992년에 나왔다. 한국 최초의 콘솔용 대전 액션 게임으로 분류할 수 있다. (왕 중 왕은 한국 최초의 아케이드용 대전 액션 게임) 다우 정보 시스템은 1991년에 세가 마스터 시스템용으로 아기 공룡 둘리를 만든 적이 있는데 한국 최초의 2D 슈팅 게임이다. 한국 게임 사상 최초라는 타이틀을 두 번이나 거머쥐었다. 하지만 해당 장르 최초의 국산 게임이다 보니 미숙한 점이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