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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orrow] 7회_방학을 이용한 해외여행! 코스타리카 여행기

외국여행 중의 외국여행! 학기 사이사이의 방학을 이용해 미국 밖을 여행해보자. 미국은 한국에서 직접 가기 어려운 중남미 국가로 갈 수 있는 중간 기착지일뿐만 아니라 캐나다, 멕시코 등 인접국가는 버스를 타고 갈 수 있을 정도로 여행이 편리하다. 월간투머로우= 글과 사진 | 박솔희(숙명여자대학교 4학년) 담당 | 전진영 기자 디자인 | 김현주 캠퍼스기자 코스타리카에 위치한 아레날 화산의 모습. 구름이 드리운 그림자가 보인다. 방학, 미국 밖으로 떠나보자 방학은 미국 밖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미국만 해도 엄청 넓어서 다 못 가볼 텐데 뭣 하러 미국 밖으로 나가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막상 현지에 있다 보면 캐나다, 멕시코 등 우리나라에서 직접 가려면 너무 멀

[Tomorrow] 6회_미국 국내선 저가항공 완전해부, 국립공원 캠핑, 그레이라인 투어

교환학생 기간 동안 주말과 방학을 잘 활용하면 공부하느라 지친 심신을 달래고 새로운 활력소를 얻을 수 있다.가까운 대도시를 걸어보고 주 경계를 넘는 비행기 여행까지 다양하게 다녀보면 여행에서 얻는 경험치도 얻을 수 있다. 월간투머로우= 글과 사진 | 박솔희(숙명여자대학교 4학년) 담당 | 김민영 기자 디자인 | 김현정 기자 미국의 공휴일은 대개 월요일. 주말과 이어지는 연휴이므로 다른 도시로 여행, 캠핑을 다녀오기 좋다. 자동차를 렌트해 운전해 가는것도 좋지만 가벼운 나들이라면 기차나 버스를 타고 떠나보자. 미국 전역을 연결하는 앰트랙Amtrack은 특히 서부 지역에서 많이 이용한다. 미국 중부나 동부 지역에서는 기차보다 배차 간격이 짧은 버스 이용이 더 흔하다. 그레이하운드, 메가버스, 볼트버스 등

2013 09 30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송강호,이병헌,정우성 / 김지운 나의 점수 : ★★★ 제목 참 잘 뽑은 영화 김지운 감독이 웨스턴을 되게 하고 싶었나보다. 사실 전통적인 헐리우드 장르인 웨스턴을 우리나라에서, 일제시대 만주를 배경으로 한 팩션으로 구현해 냈다는 데 박수를 주고 싶다. 하지만 한국형 웨스턴이든 정통 웨스턴이든 전혀 취미가 없는 탓에 별로 즐기지는 못했다. 감독이나 캐스팅의 힘이 있으니 그런대로 인기를 얻고 회자된 것도 이해는 간다. 하지만 나로서는 도대체 이런 식의 폭력적인 액션과 유혈 낭자에 남성 관객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이지 하는 분석적인 태도를 취할 수밖에 없었다. 이 영화가 나쁜 게 아니라 웨스턴이라는 장르 자체가 내게 어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나는 광각으로

2013 09 26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 수오 마사유키 감독, 카세 료 출연 / 아인스엠앤엠(구 태원) 나의 점수 : ★★★★ 관료들의 편의주의로 점철된 일본의 사법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영화 영화를 통한 법의 이해 수업을 통해 보게 된 영화. 일본 영화지만 우리나라의 사법현실과도 무척 비슷해서 공부가 된다. 사실 극적인 재미는 크지 않았지만 실제 형사 사법 과정이란 이토록 지리하고 당사자들에게 고통스러운 것이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봤다. 법이 아무리 개인의 주관을 떠나 공정해야 한다지만 결국 인간이 하는 것인데 어떻게 편견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건지, 영화를 보는 중에도 이런저런 가정과 추측과 판단을 하는 관객 자신의 모습에서 이것 참 어렵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법과 정의, 인권에 관

[레일러 박솔희 여행칼럼 ②] 스물한 살 여대생, 기차로 전국을 일주하다

여행자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떠난다 대학생활 중 누구나 한 번씩 고비를 겪는다. 새내기 시절 달라진 환경에 적응을 못해 방황하는 친구들도 있고, 취업을 앞두고 ‘멘붕’하는 친구들도 있다. 내 고비는 2학년을 마칠 무렵 찾아왔다. 겉으로 보면 전혀 문제가 없었고, 오히려 평균보다 훨씬 활발한 학교생활이었다.즐겁고 알찼지만 가끔씩 찾아오는 내면의 공허함이 그즈음 절정에 달했던 것 같다. 남보다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했다. 나홀로 서울생활은 팍팍했다. 좀 덜 건조하게 살고 싶었다. 전공 아닌 다른 책도 좀 읽고, 과제 아닌 다른 글도 좀 쓰고, 그렇게 쓸데없는 짓을 좀 하고 싶었다. 해야 하는 일을 잘 해서 인정받는 것도 좋았지만 정말 내가 하고 싶은 것은 뭔지 궁금했다.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