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일러 박솔희 여행칼럼 ②] 스물한 살 여대생, 기차로 전국을 일주하다
By "It's really something." | 2013년 9월 21일 |
여행자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떠난다 대학생활 중 누구나 한 번씩 고비를 겪는다. 새내기 시절 달라진 환경에 적응을 못해 방황하는 친구들도 있고, 취업을 앞두고 ‘멘붕’하는 친구들도 있다. 내 고비는 2학년을 마칠 무렵 찾아왔다. 겉으로 보면 전혀 문제가 없었고, 오히려 평균보다 훨씬 활발한 학교생활이었다.즐겁고 알찼지만 가끔씩 찾아오는 내면의 공허함이 그즈음 절정에 달했던 것 같다. 남보다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했다. 나홀로 서울생활은 팍팍했다. 좀 덜 건조하게 살고 싶었다. 전공 아닌 다른 책도 좀 읽고, 과제 아닌 다른 글도 좀 쓰고, 그렇게 쓸데없는 짓을 좀 하고 싶었다. 해야 하는 일을 잘 해서 인정받는 것도 좋았지만 정말 내가 하고 싶은 것은 뭔지 궁금했다. 그래
경기도 오산 물향기수목원 주차장 및 입장료 온실 구경!
By 『찰떡밥의 찰떡콩떡 쫀쫀한 여행블로그』 | 2024년 2월 19일 |
전주-군산 여행 다녀왔습니다
By 먹으면 큰일납니다 | 2014년 2월 16일 |
가족여행으로 다녀왔습니다. 역시 남도하면 먹거리죠. 도착하고 점심을 먹은 갑기회관 전골과 비빔밥. 전골도 전골이지만 비빔밥에 얹어주는 육회가 일품이었습니다. 한옥마을에 있는 베테랑분식에서 먹은 칼국수.전 맛있었는데(궁시렁) 군산은 1930년대 일제 강점기를 컨셉으로 잡은 것 같더군요. 근대역사건축관을 비롯해서 아주 잘 꾸며놨습니다.심지어 서울현대사박물관보다 더 잘 꾸민것 같네요-ㅅ-; 군산에 가시는 역사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추천드리고 싶네요.군산근대사박물관-근대건축박물관 정도만해도 군산에 갈 가치는 충분합니다. 무엇보다 군산에서 볼만한 곳들이 전부 다닥다닥 붙어있다는 것이 매력입니다(..)내부가 박물관으로 개장된 위봉함과... 자주포와... 월탱에서도 못 타본 패튼을 타봤습니다(..) 그리고
WAOW 리버보드
By Hello... I'm Sean. | 2015년 7월 30일 |
모두는 아니겠지만, 다이버들이라면 낭만을 느끼는 Liveaboard!!!인도네시아 전역을 다니는 WAOW Charter... 강추할만하다. 첫번째 배가 이쁘다.두번째 스탭들이 너무나 프로페셔널하다. (다른 지역에서 보기 힘든 귀한 물고기들을 떼로 보고 왔다.)셋째 다이빙이 너무나 편안하다. 다음 번엔 WAOW 배에 대해서 약간 설명을 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