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굴 속 수다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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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posts![[준비성 제로의 스위스 신혼여행기]2. 몽트뢰](https://img.zoomtrend.com/2015/09/24/d0113021_5602b4b9afa9b.jpg)
[준비성 제로의 스위스 신혼여행기]2. 몽트뢰
1일차: 인천-아부다비-뮌헨 2일차: 뮌헨-취리히-베른(베이스캠프) 3일차: 베른-몽트뢰-베른 4일차: 베른-필라투스/루체른-베른 5일차: 베른-튠호수-그린델발트 6일차: 그린델발트-인터라켄-그린델발트 7일차: 그린델발트-라우터브루넨-취리히-쿠어 8일차: 쿠어-생모리츠-티라노-밀라노 9일차: 밀라노 10일차: 밀라노-아부다비-인천 3일차 아침, 잠에서 깨자마자 확인한 건 날씨. 몽트뢰에 갈 예정이었기 때문에, 아니 무슨 일정이건 날씨는 중요하니까. 아쉽게도 좀 흐려 있었다. 아침은 근처에 있는 쿱시티에서 사옴. 이 나라 메뉴는 짠 게 기본인가 보더라. 대체 왜... 어차피 밥에 대한 기대는 없었으므로 그냥 포기. 상콤하게 베른역에서 스위스패스를 개시하고 몽트뢰 가는
![[준비성 제로의 스위스 신혼여행기] 1. 잘 다녀올 수 있을까?](https://img.zoomtrend.com/2015/09/23/d0113021_5601cc1e74550.jpg)
[준비성 제로의 스위스 신혼여행기] 1. 잘 다녀올 수 있을까?
우리의 신혼여행지는 스위스. 전체 일정은 이랬다. 1일차: 인천-아부다비-뮌헨 2일차: 뮌헨-취리히-베른(베이스캠프) 3일차: 베른-몽트뢰-베른 4일차: 베른-필라투스/루체른-베른 5일차: 베른-튠호수-그린델발트 6일차: 그린델발트-인터라켄-그린델발트 7일차: 그린델발트-라우터브루넨-취리히-쿠어 8일차: 쿠어-생모리츠-티라노-밀라노 9일차: 밀라노 10일차: 밀라노-아부다비-인천 일요일 저녁에 집으로 돌아와서 한 일은 캐리어에 넣어둔 여름옷을 몽땅 꺼내고 긴팔옷, 외투를 집어 넣은 것이었다. 그 동네가 그렇게 선선한 줄도 모르고 출발할 뻔했다. 결과적으로 절반 정도 챙겨간 반팔을 거의 입지도 않았다. 캐리어 공간이 아까울 지경. 허겁지겁 짐을 싼 뒤 하필 비가 오는
![[크리스마스시즌 타이페이] 임가화원](https://img.zoomtrend.com/2015/01/11/d0113021_54b28b6e286cb.jpg)
[크리스마스시즌 타이페이] 임가화원
먹으러 온 것도 아니고, 구경을 하려고 온 것도 아니다. 야시장엔 애초에 갈 계획이 없고 고궁박물관도 생략(이건 좀 후회했다). 그저 외롭지 않게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없는 곳에서 크리스마스시즌을 보내는 것만이 내 목적이었다. 그러려면 도심을 피해야 했고, 최대한 시간이 멈춘 것 같은 곳을 찾아야 했다. 그리고, 임가화원은 그 조건을 완벽히 충족했다. 조용하고 운치 있고, 날씨까지 좋았다. 들어가자마자 왼쪽에 보이는 기념품 가게 건물. 별로 볼 건 없으니 대충 보고 패스. 그 때까지 먹은 게 없어서 아이스크림은 하나 사 먹었다. 아이스크림 바가 북마커였는데 너무 튼튼해서 진짜 종이에 끼워 쓰다간 책 찢어지기 십상이니 그냥 기념품으로 간직. 슬슬 둘러보는데 그 조용한 곳에
![[크리스마스시즌 타이페이] 12/23 완벽한 하루의 시작](https://img.zoomtrend.com/2015/01/09/d0113021_54afd2cdb2737.jpg)
[크리스마스시즌 타이페이] 12/23 완벽한 하루의 시작
참 어찌나 게으른지 다녀온지 2주가 지나가는 지금에서야 첫 번째 여행기를 싸지르고 앉았다. 짐을 하나도 싸지 않은 상태라 전날 일찍 집에 가서 짐을 싸고 일찍 자야지, 했었는데 바로 전날 부서가 바뀌고 다음날 이사를 해야 한다는 소리에 퇴근하다 말고 컴퓨터와 소지품을 박스 안에 넣고 의자와 책상에까지 이름표를 써붙인 뒤에 겨우겨우 퇴근할 수 있었다. 덕분에 여행짐 싸는 건 완벽히 실패. 일단 옷이 너무 많았다. 덥다고 하는 사람도, 춥다고 하는 사람도 있어서 유니클로 후리스 2벌에 야상에 가디건에.. 샤워실에서 쓰려고 젤리슈즈까지 챙겨놓고 머플러랑 양치도구는 빠뜨린 건 왜일까요... 호스텔에 드라이어 사용을 못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집에서 쓰는 접히지도 않는 업소용
[타이페이] 2주 전 체크리스트
0. 일정 및 목적 12월 23-26일. 크리스마스를 한국에서 혼자 보내는 것만큼 비참하고 쓸쓸한 일이 있을까. 일단 바깥으로 나가면 지옥이고 집에 있자니 심심한 상황이 예상되었기에 크리스마스를 1달도 남겨놓지 않은 시점에서 성수기 항공권을 덜컥. 원래는 동남아 휴양지로 갈까 했는데 혼자 물놀이 하다가 끔찍하게 고독해질 것이 두려워서 나같은 여성동지들이 많을 것 같은 도심으로 낙찰. 해서 일부러 호텔이 아닌 호스텔을 선택해서 밤이면 밤마다 맥주파티를 벌이겠다는 원대한 계획을 세웠다. 내 마음대로 될지는 모르겠지만. 1. 항공 12/23 11:00-12:50 김포-송산 12/26 13:50-17:10 송산-김포 사실 우리집에서 가기엔 인천이 훨씬 편하지만 돌아오는 시간이 너무 오

![[일상] Eave 65와 목새 택타일 | 토프레 무접점 느낌 | 타건 영상 있음](https://img.zoomtrend.com/2026/06/07/1780838085-SE-77297eb3-90bf-43a7-9629-75fd8530e37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