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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보기 →![[크리스마스시즌 타이페이] 12/23 완벽한 하루의 시작](https://img.zoomtrend.com/2015/01/09/d0113021_54afd2cdb2737.jpg)
[크리스마스시즌 타이페이] 12/23 완벽한 하루의 시작
참 어찌나 게으른지 다녀온지 2주가 지나가는 지금에서야 첫 번째 여행기를 싸지르고 앉았다. 짐을 하나도 싸지 않은 상태라 전날 일찍 집에 가서 짐을 싸고 일찍 자야지, 했었는데 바로 전날 부서가 바뀌고 다음날 이사를 해야 한다는 소리에 퇴근하다 말고 컴퓨터와 소지품을 박스 안에 넣고 의자와 책상에까지 이름표를 써붙인 뒤에 겨우겨우 퇴근할 수 있었다. 덕분에 여행짐 싸는 건 완벽히 실패. 일단 옷이 너무 많았다. 덥다고 하는 사람도, 춥다고 하는 사람도 있어서 유니클로 후리스 2벌에 야상에 가디건에.. 샤워실에서 쓰려고 젤리슈즈까지 챙겨놓고 머플러랑 양치도구는 빠뜨린 건 왜일까요... 호스텔에 드라이어 사용을 못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집에서 쓰는 접히지도 않는 업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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