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n e d a y i l l f l y away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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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지스강위에서 맞는 아침
바라나시에 도착했을때 이곳에선 그리 오래 머물지 못할거라 생각했다_다른 도시와는 다른 더복잡함과 더 분주함 그리고 더 더러움이나를 거부감이 들도록 만든것 같았다 하지만 바라나시에 있는 동안 생각한것은바라나시는 인도여행의 종착지 였던것 같다_ 내가 인도여행을 떠난것도 무작정 갠지스강이 보고 싶었기 때문이기도 했거니와내가 바라나시에서 만난 사람들과 경험했던 것들이나에게 그 어디보다 소중한 기억으로 남기 때문이다_ 네팔의 가기전 7일 그리고 네팡르 다녀와서 있던 7일간바라나시는 나에게 많은 인상을 남겼다_ 바라나시에서 머물던 하루,아침에 보트를 타고 갠지스강의 하류에서 상류로이동 했었다그 고요한 갠지스 강을 보기위해서_강 옆으로 떠오르는 해를 보기위해서_ 해는 어김없이 갠지스강 위에도 떴다_조용히 살짝


이것은 한편의 제사다 :: 지슬
오랜만의 평일 저녁 영화시청_기다리던 영화중에 하나인 지슬을 보았다 흑백영화에다계속되는 롱테이크씬그리고 나지막히 흘러가는 영화임에도 그리 지루하지 않게 영화를 보았다_ 중간중간 제사용어로 시작되는화면전환이 그리 달갑진 않았는데마지막에서야 모든것이 이해가갔다_ 이것은 영화로 만들어진 한편의 제사라는것 죽은 제주도민도 군인도 모두다 사람이기에그들을 향한 제사를 영화를 통해 지낸것 같다_ 죽은 어미 밑에 있던 감자를 들고와사람들에게 나눠주고같이 오지않은 어머니를 알기에지슬의 맛있음으로 그것을 대신한다_ 그리고 이어지는 한방울의 눈물,인상깊었고 울컥했다 흑백영화이기에흑과 백으로 만들어 낼수 있는 색감은 다 나온것 같다첫 화면의 무수한 구름들도나뭇가지에서 시작되어 검정색 배경으로 변하는 화면들도그 어두

식도락은 계속된다_바라나시에서도
나의 여행중 참맛은_이것 저것 새로운 음식들을 맛본것일거다_ 물론 낯선 곳에서 아무거나 먹을 순 없기에여행책자에서 알려준 음식점을 가거나_한국인이 알려준 음식점혹은 인기가 많은 곳을 찾는 것이 쉽기는 하다_ 하지만 여행의 참맛은 그곳에서 새로운 음식을 맛보는 것이라 생각한다 새로운 음식이 내 입맛에 맞을때,그때의 쾌감은 감히 그 어떤것과도 비교할순 없을 것이다_ 바라나시의 유명한 라시집이 있다몇군에 있지만_난 부끄럼을 타는 그분(?) 라씨집을 자주 가곤 했다나의 숙소는 그곳에서 약간 멀리 떨어져 있기에그곳을 가기위해선 몇분간의 긴 거리를 걸어야만 했다_ 몇번을 오가다 보니주변으로 시선이 가기 마련난 호기심에 찬 눈으로 이곳 저곳을 기울였고, 라씨집 도착 몇 블록 전난 새로운 가게를 발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