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한편의 제사다 :: 지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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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평일 저녁 영화시청_기다리던 영화중에 하나인 지슬을 보았다 흑백영화에다계속되는 롱테이크씬그리고 나지막히 흘러가는 영화임에도 그리 지루하지 않게 영화를 보았다_ 중간중간 제사용어로 시작되는화면전환이 그리 달갑진 않았는데마지막에서야 모든것이 이해가갔다_ 이것은 영화로 만들어진 한편의 제사라는것 죽은 제주도민도 군인도 모두다 사람이기에그들을 향한 제사를 영화를 통해 지낸것 같다_ 죽은 어미 밑에 있던 감자를 들고와사람들에게 나눠주고같이 오지않은 어머니를 알기에지슬의 맛있음으로 그것을 대신한다_ 그리고 이어지는 한방울의 눈물,인상깊었고 울컥했다 흑백영화이기에흑과 백으로 만들어 낼수 있는 색감은 다 나온것 같다첫 화면의 무수한 구름들도나뭇가지에서 시작되어 검정색 배경으로 변하는 화면들도그 어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