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지스강위에서 맞는 아침
By o n e d a y i l l f l y away_ | 2013년 3월 25일 |
바라나시에 도착했을때 이곳에선 그리 오래 머물지 못할거라 생각했다_다른 도시와는 다른 더복잡함과 더 분주함 그리고 더 더러움이나를 거부감이 들도록 만든것 같았다 하지만 바라나시에 있는 동안 생각한것은바라나시는 인도여행의 종착지 였던것 같다_ 내가 인도여행을 떠난것도 무작정 갠지스강이 보고 싶었기 때문이기도 했거니와내가 바라나시에서 만난 사람들과 경험했던 것들이나에게 그 어디보다 소중한 기억으로 남기 때문이다_ 네팔의 가기전 7일 그리고 네팡르 다녀와서 있던 7일간바라나시는 나에게 많은 인상을 남겼다_ 바라나시에서 머물던 하루,아침에 보트를 타고 갠지스강의 하류에서 상류로이동 했었다그 고요한 갠지스 강을 보기위해서_강 옆으로 떠오르는 해를 보기위해서_ 해는 어김없이 갠지스강 위에도 떴다_조용히 살짝
대체 벽람에 얼마나 어린이 캐릭터가 많길래 그러시나요?
By 사금파리 | 2018년 4월 23일 |
지인분의 질문에 대한 답을 간결하게 정리하겠습니다. -------------------------------------------------- 소녀전선의 경우 균형의 수호자 사루(페도) 실제로 소녀전선 RF병과엔 M99 빼면 죄다 장신 캐릭터라, 세계 평화는 몰라도 균형은 맞춤. 벽람항로의 경우 균형의 수호자 사루(페도) 균형을 위해 페도작가가 페도가 아닌 캐릭을 그림. ---------------------------- A4용지 몇장 분량의 비평보다도 이 한가지 관점이 더 효과적으로 현실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영화 미안해요 리키
By 오오카미의 문화생활 | 2019년 12월 14일 |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미안해요 리키(Sorry We Missed You)>의 시사회가 있었다. 사회주의자로 알려진 켄 로치(Ken Loach. 1936-) 감독의 작품답게 GDP 세계 5위의 부자국가인 영국일지라도 가난한 노동자 가족의 고단한 삶까지 위로해줄 수는 없다는 뻐아픈 현실을 사실주의 기법으로 통렬하게 지적하고 있는 영화였다. 주인공 리키 터너(Ricky Turner)는 4인 가족의 가장이다. 경제적으로 풍족하지는 않았지만 가족이 모두 모인 저녁식탁에서 웃음꽃이 피는 단란한 가정이었다. 세상의 모든 아버지가 그러하듯이 리키는 보다 벌이가 좋은 직업을 얻어서 가족들이 보다 여유 있는 삶을 누릴 수 있기를 희망했다. 실적에 따라서 수입도 눈에 띄게 늘어난다는 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