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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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서포터즈에 대한 생각.

케이즈|2015년 10월 7일

우리 사장님한테 미안하지만 나 오늘 너무 빡세게 일해서 더이상 일하기가 싫으네요. 그래서 잡상 좀 주저리주저리 적어봅니다. --- 서포터즈는 필요에 따라 유용할 수 있는 집단입니다.맹목적으로 우리 팀 선수들을 응원해주고,구단에서 미처 챙기지 못한 부분을 챙기기도 해주고,선수들에게 팬들의 사랑을 직접적으로 보여주기도 하고. 근데 대부분의,특히 야구쪽은 서포터즈(혹은 팬클럽)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고요.이번에 넥센발 슈퍼히사영사건은 일어날 수 있는 이런저런 문제점들의 축약판이라고 생각됩니다. 과거에도 일어났었고,지금도 일어나며,앞으로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지만 정작 본인들은 왜 욕을 먹는지 알지 못합니다. 순수히 팬질하는 마음으로 함께 응원하자는건데그게 왜 욕먹을 짓으로 변질되나.

넥프런트는 크게 변하지 않을 것이다.

케이즈|2015년 10월 6일

1.사실 넥프런트와 팬까페의 연계가 이해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어찌되었건 넥센은 10개구단중에서 관중동원력이 그렇게 높은 팀은 아니며,그렇기 때문에 꾸준하게 알박기처럼 관중을 모아주는 팬까페와 협업을 한다는 발상자체는 나쁜게 아니다. 어쨌든 라이트팬들이 구장을 좀 더 쉽게 찾아오기 위해서는텅텅 빈 관중석보다는 열성적으로 응원해주는 서포터즈(를 빙자한 팬까페)가 있는 것이 더 바람직할테니까. 문제는 아직 신생의 때깔을 벗어던지기에는 미숙한 프런트의 행보가서로의 갈등을 부추겼다는 거. 야구전문회사라고는 하지만 아직 이런 경우는 당해본 적이 없었다는 점에서,사실 어찌보면 잘되었다는 생각도 든다.이런 경우에 어떻게 대처하냐에 따라서 다른 신생팀-이미 팬도 많고 성적도 좋고 일처리 잘하는 프런트를 둔 NC말고-

2015.10.04 - 시즌 마무리.

케이즈|2015년 10월 4일

0.아직 정식적으로 시즌이 끝난건 아니지만... 뭐, 대충 결정은 났고 우리의 시즌도 끝났으니 몇자 적으면서 정리해봅니다.넥센위주로.ㅋ 1.작년에도 마지막까지 순위싸움에 은근히 쫄렸던 기억이 있는데올해도 마지막까지 순위싸움에 쫄렸군요. 1,2위는 삼성과 NC가, 3,4위는 두산과 넥센이, 5위를 놓고 SK,한화,KIA,롯데가 각축전을 벌였습니다. 와일드카드라는 제도가 확실히 흥행요소에 있어서 신의 한수가 되었다는 느낌. 만약 와일드카드가 없었다면, 4위를 기준으로 윗팀과 아랫팀의 긴장감은 한참 늘어졌겠지만,가을야구를 할 수 있다는 와일드카드라는 제도 덕분에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나름 꿀잼이 되었습니다. 더불어 늘어난 경기수와 선수들의 컨디션, 백업 선수들의 실력을 함께 보느라팬들의 가슴이 썪어나

2015.10.01-한화전.

케이즈|2015년 10월 1일

0.오랜만입니다. 오랜만에 돌아왔습니다. 오랜만에 돌아왔더니 손승락이 나한테 똥을 던졌어. 1.김하성의 실책 이후 무너졌던 경기가 있었다.바로 오전까지 신인왕에 대한 기사를 봤었기에그 실책에 너무 짜증나고 화가 났다. 내가 그런 기분으로 있으니'일주일 정도 야구를 끊어봐. 오빠가 야구에 너무 집착하는 것 같아'라는 조언을 들었고, 어차피 가을 야구는 확정이니 그것도 좋겠다라는 생각으로 몇일을 보냈다. 결과적으로 탁월한 선택이었다. 그동안 아주 똥을 막 싸놨더구만. 2.200홈런에 하나만 남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김하성의 20-20과 함께 그 기록이 달성되면 좋겠다. 3.밴헤켄은 탈삼진 1위를 탈환했고,타선과 수비는 집중을 하면서 경기를 다잡았다. 손승락은 명불허전 개새끼였고. 심판의

2015.09.23-SK전.

2015.09.23-SK전.

케이즈|2015년 9월 23일

0.'얘들아 잘들어! 오늘은 유한준한테 몰아준다!알았지?오늘 유한준한테 몰빵이다?' -박병호. 1.1회부터 잘 풀려간 덕분에 경기 자체를 잘 끌고갔다. 불안한 내용이었지만 어쨌건6이닝 무실점이라는 좋은 결과로 하영민은 시즌 첫 선발에 첫 승리투수가 되었으며김하성은 공을 보는지 안보는지 일관된 큰 스윙으로공을 제대로 때려서 19호 홈런을 만들며 20-20의 꿈에 한발 더 다가갔다. 2.뭐 내용은 대충 이런데,사실 박종훈 투수가 알아서 무너진 측면이 좀 있다.심판의 존이 야박할 정도로 안잡아주는 측면이 있긴 했지만그렇다고 너무 티나게 불만을 표시한 것은 조금 성급하지 않았나 싶다. 김용의 감독 또한 비슷한데,물론 투수의 기를 살려주기도 하고비슷한 공을 잡아달라는 의미에서 항의를 하러 나오는 것 자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