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장군의 식도락
Posts
319 posts[거제도] 구조라성
거제에서는 유명 관광지가 아니라도 섬 어디서든 멋진 바다 전망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멀지 않은 거리는 가급적 걸어다니는 편이구요. 구조라 항 요즘은 어지간한 동네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연쇄점 오늘의 목적지 구조라성은 조선시대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지어졌다고 합니다. 약간의 오르막이 있긴 하지만 거리가 짧고 그리 힘들지 않은 코스에요. 대나무 숲을 지나서... 금방 구조라성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내려다 보이는 전망도 일품이구요. 이름이 독특하다고 생각했는데, 예부터 '조라'라는 곳이 있었고 신조라/구조라 이렇게 나뉘는 거였네요. 커다란 돌멩이를 가져다가 테트리스처럼
[사천] 신수도 - 섬 여행
사천에 며칠 머무르니 그 주변을 좀 돌아보게 되는데요. 삼천포항에서 배로 10분 거리에 '신수도'라는 섬이 있어 가보기로 했습니다. 삼천포와 신수도를 오가는 여객선 1일 6회 운행이고, 표는 별도로 끊지 않고 배 안에서 현금으로 냅니다. 일반인 편도 2,000원 청널공원의 풍차를 뒤로 하고... [사천/삼천포] 청널공원 우측 저 멀리 삼천포대교 좌측은 삼천포항 승용차도 몇 대 승선 가능합니다. 짧은 거리이기에 굳이 실내로 들어가지 않고 밖에 머물렀습니다. 귀여운 등대가 보이며 금방 신수도에 도착~ 신수도는 작은 어촌 마을로 관광객이 거의 오질 않기에 식당과 숙박 업
[사천/삼천포] 사천바다 케이블카 (일몰과 야경)
어렸을 적에 케이블카 하면 산에 오르는 용도였는데, 언젠가부터 바닷가에 해상 케이블카가 많이 생겼습니다. 전라도에는 목포, 해남, 여수, 경상도에는 통영, 사천, 부산 송도에 있죠. 삼천포 앞바다를 건너는 '사천바다 케이블카'를 타 봤습니다. 매월 1, 3째 월요일은 휴무이구요. 바닥이 막힌 일반 케빈과 투명한 바닥의 크리스탈 두 가지 네이버에서 사전 예약시 1,000원 할인되니까 참고하세요. (구매 후 익일부터 사용 가능하며, 미탑승시 100% 환불) 사천 자매도시 주민 할인도 있어서 찾아보니 남양주, 용인, 의령, 정읍이네요. 단순 왕복이 아니라 초양 정류장을 들러 각산 전망대까지 오르는 코스입니다. 일몰 시간에 맞춰 탑승하면 낙조와 야
[사천/삼천포] 대방진 굴항
앞서 소개한 '청널 공원' 근처에 '대방진 굴항'도 있습니다. 안내판에 써 있듯이 왜구의 침략을 막기 위해 만든 군항이라고 하네요. 일반 항구와 달리 활처럼 굽은 모양이 굴항의 특징 말굽처럼 U자로 수로가 나 있어요. 늦가을이라 나뭇잎이 떨어져 아쉽지만 주변의 커다란 나무들이 멋집니다. 봄이나 가을에 오면 훨씬 더 근사한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출구 쪽은 삼천포 앞바다로 연결됩니다. 통영, 여수, 사천, 진도 등... 이순신 장군은 정말 남도 어딜 가나 존재하고, 또 존재하지 않으시네요. 꽃 피는 봄이 오면, 터널 공원과 대방진 굴항을 엮어서 가벼운 관광 코스로 다녀 오는 것도 좋
[사천/삼천포] 청널공원
실안에서 바닷가를 따라 천천히 한 시간을 걸으면 삼천포 시내에 도착합니다. 남쪽 나라답게 날씨가 춥지 않고 따뜻하여 걷기에 너무나 좋았어요. 바닷가에 청널 공원이 있어서 산책하러 왔습니다. 그 동안 삼천포에는 꽤 많이 왔지만 주로 노산공원 근처에 숙소를 잡아서, 여기는 처음 와봤습니다. [사천/삼천포] 노산공원 + 박재삼 문학관 2010년 전에만 해도 버려진 땅에 가까웠는데, 시에서 이렇게 멋진 공원으로 새롭게 꾸몄다고 하네요. 삼천포 앞바다와 저 멀리 남해까지 보이니 그냥 두기에는 여기 터가 참 좋긴 하네요. 아니, 벌써 동백꽃이... 저도 이제 꽃 사진 찍을 나이 풍차 겸 전망대입니다. 풍차 안에서 보는 전망 이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