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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 (Searching, 2017). 디지털 스릴러?!

THE HANBIN|2018년 8월 30일

-입소문이 좋아서 보게 된 영화. 실종된 딸을 찾는 어느 아버지의 이야기로, 흔하디 흔한 줄거리이다. 그런데 이 영화가 다른 영화와 차별화되는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우리 일상에 깊이 자리잡은 통신, IT 기술이 총망라되어 있다는 것이다. ‘매우 낯익은 화면’으로부터 시작하는 이 영화는 일반 영화처럼 3인칭 시점으로 그려지는 장면은 단 한 번도 나오지 않고, 애플의 맥북 화면을 중심으로 줄거리를 이끌어나가며, 구글,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텀블러, 인터넷 생중계 방송 등 일상 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인터넷 매체들이 끊임없이 등장한다. 실종된 딸의 흔적을 찾아서 자신이 딸의 컴퓨터와 인터넷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활용하는 주인공 데이빗의 모습은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것들 그

バンめし(반메시). 히나비타에 이은 BEMANI의 새 프로젝트.

バンめし(반메시). 히나비타에 이은 BEMANI의 새 프로젝트.

THE HANBIN|2018년 7월 18일

히나비타에 이은 BEMANI의 신규 프로젝트 반메시. 히나비타 때와 마찬가지로 프로듀서는 TOMOSUKE 작화는 CUTEG. 그 뜻은 '밴드로 밥먹고 사는 건 힘든 일'의 줄임말. 시골을 부흥시킨다는 히나비타와는 달리, 여기서는 시골 탈출이 주목적인듯. 현재 gitadora에 '비타 이스케이프'라는 곡이 공개되었고, 앞으로 나올 BEMANI 차기작에서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될듯 하다. 과연, 히나비타 만큼의 성공을 할 수 있을지? |knm02=97458801531893681463#_ga=2.28247996.1040226504.1531814758-1045389889.1518421013

인크레더블2

THE HANBIN|2018년 7월 18일

인크레더블2 -픽사의 3D 애니메이션이 인크레더블 1편이 2004년에 나왔으니까 무려 14년만에 나온 속편이다. 토이스토리3도 2편과의 개봉 차이가 11년이나 되었는데, 인크레더블2는 토이스토리보다 3년이다 더 늦게 나온 속편이 된다. 토이스토리 같은 경우에는 어린이 때 토이스토리1,2를 본 사람들이 어른이 된 입장에서 3편을 보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는데, 인크레더블2는 그저 1편에서 보여준 영웅액션물의 충실한 속편이었다. 그냥 인크레더블1이 개봉한지 몇년 후에 2가 나왔어도 이상하지 않을작품이라고 본다. -14년이라는 세월의 흐름을 보여주듯, 3D 애니메이션 기능은 월등히 좋아져서, 슈퍼히어로들의 아기자기한 능력 연출과 얼음이나 물의 표현력은 1편에 비해 월등히 좋아졌다. 본편 시작 전에는 Bao라고

앤트맨과 와스프 번역가 비공개 때문에 빡쳐서 쓴 글.

THE HANBIN|2018년 7월 4일

-박지훈 오역가 때문에 말이 많은 가운데, 앤트맨과 와스프가 돌연 개봉 연기되고, 개봉 일주일전 번역가가 바뀌었다는 공식 발표가 나왔다. 하지만 영화를 끝까지 봐도 누가 번역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고, 영화를 봐도 알 수가 없다. 나는 이 영화의 번역 퀄리티는 매우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다. 유머의 템포가 빠르고, 복잡한 용어가 술술 나오는데 그걸 어떻게 전달할지에 대해서 고심한 흔적이 없고, 그냥 줄 맞추는데만 노력한듯. (중간에 FBI가 무엇의 약자인지에 대한 대사가 나오는데, 그냥 대사를 그대로 직역했다. 만약 조금이라도 신경썼으면 FBI의 ㅍㅂㅇ를 따서 억지로라도 번역했을 걸?) 그렇다는 것은 곧, 박지훈 오역가가 여전히 번역을 했다고 해도 믿을 법하다. -뭐, 나는 결국 앤트맨과 와스프를 보는데 내

시카리오 : 데이 오브 솔다도

THE HANBIN|2018년 6월 27일

시카리오 : 데이 오브 솔다도 -시카리오 1은 대중적으로 크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영화에 관심이 있다면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드뇌 빌레브' 감독의 강렬한 연출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동진 평론가 님이 '감독이 멱살 잡고 끝까지 끌고 가는 영화'라고 한줄평을 남긴 게 인상적이었고, 나는 뒤늦게 VOD로 다운 받아서 관람했었다. 1편이 매우 깔끔하게 끝나는 작품이라서, 2편은 1편의 인기에 힘입어 감독이 바뀐 채 억지로 나오는 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있었다. 그래도 각본가는 같은 사람인데다가, 시사회 평도 나쁜 편이 아니라서 큰 걱정은 하지 않았다. 그리고 2편 '시카리오 : 데이 오브 솔다도'를 관람한 느낌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역시 시카리오는 시카리오다. -1편에서 보여줬던 시카리오 특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