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HAN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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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LTE에그 전환 후기

THE HANBIN|2018년 4월 12일

KT LTE egg 소감 -나는 핸드폰을 거의 안 쓰고 핸드폰 보다는 아이패드를 더 많이 쓰기 때문에, 핸드폰 요금을 최소한으로 해놓고 당시 광고를 열심히 하던 와이브로 에그를 올해 초까지 쓰고 있었다. -내가 쓰고 있던 에그는 꽤 튼튼해서 지금까지 고장 한 번도 안나고 문제없이 약 7년 동안 잘 썼다. 데이터는 10기가 였지만 용량도 넉넉해서 지금까지 데이터 초과된 적도 없었는데, 문제는와이브로 특성상 일부 고속도로라던가, 지하, 기타 외곽지역에서는 신호가 잡히지 않는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다. 이것은 그저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한다는 생각으로 지금까지 버텼는데, 최근들어서 KT가 와이브로를 접으려고 하는 움직임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고, LTE에그라는 새로운 상품이 이벤트를 통해 나왔길래 낼

'NAOKI'가 이야기하는 DDR 작곡 비화

THE HANBIN|2018년 4월 4일

BEMANI 특히, DDR을 이야기하는데 있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리듬게임의 거장 NAOKI MAEDA. 지금은 블랙기업 KONMAI를 나와서 여기저기서 새로운 활약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트위터에서 그가 DDR 초창기에 활동했던 곡들에 대한 이야기를 터놓아 이야기하길래 흥미로운 부분이 많아 번역해보았습니다. 나오키옹(@NAOKI_MAEDA428)이 말하는 DDR 초창기 작곡 비화. -지금까지 매우 많은 명의로 복면을 썼기 때문에, 나자신도 어떤 명의로 곡을 발표했는지 지금와서 가늠할 수 없다. 시작은 180, 그 다음엔 DE-SIRE, 그리고 Mitsu-O.였었지... -비화. PARANOiA는 사실 PARANOiA MAX의 수정전 버전이었습니다. BPM190 뿐만

레디 플레이어 원. 대중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스티븐 스필버그의 종합선물세트.

레디 플레이어 원. 대중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스티븐 스필버그의 종합선물세트.

THE HANBIN|2018년 3월 28일

READY PLAYER ONE 이 영화는 진심 미친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도트로만 구성된 고전 레트로 게임부터 최신 플스4나 엑스박스로도 현역 활동 중인 다양한 게임, 다양하고 개성넘치는 영화 주인공이나 악당들, 7,80년대 팝음악, OST 등 대중문화와 서브걸쳐에 어느 정도 관심이 있거나 자신이 있다면 꼭 보시기 바랍니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지금까지 살아온 덕후들을 위해서 종합 선물 세트를 한 편의 영화로 내놨습니다. 미국 같이 관객들의 리액션이 좋은 곳에서는 영화 중간중간 아는 캐릭터들이 나오거나 큰 활약을 보일 때마다 비명지르고 환호하는 풍경이 자연스럽게 눈에 그려집니다. 예고편만 보면 뭐, 오아시스라고 하는 가상 공간을 무대로 펼쳐지는 지극히 평범한 줄거리 액션모험 영화일 뿐이고, 게임 캐릭

블랙팬서 - 이 영화는 정치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스포없음)

THE HANBIN|2018년 2월 14일

블랙팬서 -매우 정치적인 영화. 엑스맨 시리즈에 관심이 있다면, 엑스맨 시리즈는 단순한 영웅물이 아니라, 70~80년대 미국의 인종 갈등 문제를 그대로 갖고 왔다는 사실과, 인종 갈등 문제에 있어서 온건파였던 마틴 루터 킹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가 프로세서X이고 강건파였던 말콤X가 매그니토라는 사실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블랙팬서 역시 그러한 인종 문제를 그대로 옮겨 놓았다. 아프리카에 위치한 세계 최빈국인 와칸다라는 가상의 국가가 주요 무대인데, 와칸다는 사실 비브라늄을 자원으로 한 최첨단 문명 국가였고 지금까지 그 사실을 숨기고 살아오고 있었다는 설정은 매우 흥미롭다. 장기간동안 노예 및 소수자로서 비참하게 살았던 흑인들도 사실 나름대로 전통적인 문명을 갖고 있었다는 것을 극적으로

COCO

THE HANBIN|2018년 1월 14일

코코 -오래간만에 보는 픽사의 작품. 인사이드 아웃 이후 카3가 개봉하긴 했지만 카 시리즈는 지금까지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서 패스. -멕시코의 전통 중 하나인 ‘죽은자의 날’을 배경으로 해서 ‘죽음’과 ‘기억’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작품. ‘죽은자의 날’과 더불어 멕시코 문화에 대한 해석과 재현도가 잘 살려져 있는데, 무엇보다 본편 시작 전 디즈니의 성과 함께 나오는 디즈니 테마곡이 멕시코 음악으로 멋지게 리메이크 된 게 참 좋았다. -표면적인 줄거리만 보면 음악을 꿈꾸는 주인공을 위한 아동용 애니로 취급되지 않을까 싶지만, 엄연히 ‘죽음과 기억’을 다루는 이야기이기에 그 내면은 매우 무겁다. 그 주제가 너무나 명확하기에, 누구나 결말에 가서는 가슴을 뒤흔드는 감동에 눈물을 참을 수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