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HAN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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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본 '강철비'
-한국 영화의 강세가 뚜렷했던 2017년말, 신과 함께, 1987 보다 먼저 개봉했던 작품이었는데- 나는 어찌어찌하다가 이 영화만 보질 못하고 놓쳐버렸다. 분명, 당시에 재미도 있고, 깊이도 있다는 좋은 평이 자자했었는데, 이제서야 VOD로 관람했네. 지금와서 보니까 이 영화를 극장에서 못본 게 살짝 아쉽다. -지금은 2018년 6월. 국제 외교 상황은 매번 변하는 거라고 하지만, 이 영화가 극장에서 개봉했던 2017년 말과 지금을 비교하자면 진짜 청천벽력할 정도로 분위기가 또 완전히 달라져 버렸네. 세상은 김정은과 트럼프가 서로 만나서 악수하며 종전을 논하는 상황까지 와버렸지만, 이 영화에서 그려지는 급박한 상황과 남한과 북한 그 주변국들의 관계를 생각해보면, 만약 이랬을지도 모르겠다는 가상의 영

affinity photo for ipad
아이패드로 쓸만한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을 찾아보다가 알게 된 앱 어피니티 포토. 듣기로는 포토샵에 맞먹거나 포토샵 이상의 활용도를 보여준다고 한다. 일본 앱스토어에서는 2400엔이라는 가격에 판매되고 있던데, 과감히 질러보았다. 아이패드 전용앱이라서, 아이폰에는 설치가 되지 않는다. 어피니티 포토 앱으로 보정해본 사진. (사진은 부산모토쇼에서 직접 촬영함) 원본 사진. 앱 안에 포함된 샘플 사진 앱을 켜보면 제법 많은 도구들이 있는데, (당연하다시피) 아이패드의 인터페이스에 최적화되어있다 언어는 약 10개 정도 지원하는데, 아쉽게도 한글은 없다. 이것저것 만져보고, 유튜브를 참고하면서 하나하나 배우고 익숙해져 가는 중. 나는 아이패드 5세대를 쓰고 있는지라, 애플펜슬을 대신, 다이소

BURNING 내용 분석
버닝 BURNING (2018) (스포일러가 엄청 많은 글입니다. 영화를 관람하지 않으신 분들은 절대로 읽지 마시길 바랍니다) ----------------------------------------------------------------------------------- -영화 버닝은 여러모로 이야기할 거리가 많은 영화입니다. 단순 히 보이는대로 받아들인다면, 벤은 연쇄살인범이었고, 해미는 벤 에게 걸려서 목숨을 잃는 피해자, 그리고 종수는 해미의 유일한 친구로서 그 사건을 가까이에서 목격한 이 영화의 주인공이자 관 객의 시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영화는 그렇게 단순하 게 구성되어 있지 않습니다. 영화는 2시간 30분 정도에 달할 정 도로 매우 긴데, 그 흐름은 매우 천천히 흘러갑니다.

버닝 관람 후기 (스포일러 많음)
버닝 BURNING -영화 버닝을 보았다. 개봉전부터 매우 오래간만에 나온 이창동 감독님의 작품이라는 점과 칸 영화제 진출 때문에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으로는 개봉전 주연 배우 유아인이 SNS에서 보여준 행보와 스티브연의 욱일기 논란 등 시끄러운 부분도 없잖아 있기는 하다만, 이 부분은 작품 관람에 굳이 관여하고 싶지 않은 바이다. -줄거리는 간단히 다음과 같다. 주인공 종수(유아인)가 우연히 어릴 적 친구 해미(전종서)와 만나게 되어 가까워지게 된다. 그녀는 잠시 아프리카에 여행을 갔다가 벤(스티브 연)이라고 하는 정체불명의 남자와 우연히 만나게 된다. 그리고 해미는 공항에 마중나온 종수에게 벤을 소개시켜 주게 되는데... -영화가 제법 길다. 2시간28분. 결말까지 줄거리를 정리해보면 그렇

데드풀2 관람 후기 (스포일러 없음)
Deadpool 2 1편의 재미와 데드풀이라는 캐릭터의 매력에 흠뻑 빠져 있었기에 어벤져스 인피니티워보다 훨씬 더 기대하고 있었던 작품. 자신이 영화 속 인물이라는 것을 알고 잇으며 제4의 벽을 깨고 관객들과 이야기하고 절대 죽지도 않으며 미친 사고방식을 가진 그 캐릭터를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저예산으로 만들어져 초대박을 냈던 전편에 이어, 이번에는 확실히 제작비 투자를 많이 받았는지 액션 스케일과 시나리오가 매우 커졌다. 데드풀의 장난 아닌 입담을 따라가기에는 정말 많은 집중력과 미국 대중문화에 대한 많은 사전 지식을 필요로 한다. 시작부터 끝까지 다양한 영화들이 패러디되고 입밖으로 이런저런 영화와 대중문화에 대한 드립이 끊임없이 나온다. 자신이 영화 속 인물이라는 것을 알고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