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학다식(薄學多食)한 이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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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posts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한국 vs 시리아 감상
꽤 강한 압박 강도나 수비대형 잡는 것도 그렇고 시리아는 이란의 냄새가 나는 팀이었다. 다른게 있다면 이란은 경기 후반, 종반부에도 경기 초반 수준의 압박 강도 아니지만 일정 수준의 압박을 가하고 수비대형을 유지할 수 있다는 거고 시리아는 후반전 들어서 압박강도가 확 떨어졌고 수비대형 유지가 잘 안됐다는거. 시리아의 큰 그림은 전반전에 밀어붙여서 득점하고 드러눕자(...)였던거 같다만 그런 철퇴축구가 성공하려면 철퇴의 무게추처럼 세밀함이고 뭐고 간에 묵직한 한방을 갖춘 공격수가 필요한데 시리아에는 그런 선수가 없었다는거. 이런게 결국 이란 냄새 풍기는데 까진 가지만 결과를 만들어 내지는 못하는, 그런 차이를 만드는 법이다. 아즈문같이 철퇴의 한방을 맡아줄 선수가 있었으면 전반에 하나 넣었지 싶은데
블랙팬서 (2018)
개봉 당시 보기 전엔 시빌 워에서 보여준 액션을 생각하며 캡틴 아메리카와는 다른 스타일로 육체적인 액션을 보여줄 슈퍼 히어로 영화를 기대했는데 그 기대감이 와장창 됐고 디즈니 플러스로 다시 본 지금엔 대체 이 영화가 왜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까지 올랐나 싶은 생각을 지우기 어렵다. 뭐 봉준호 감독 말마따나 '로컬' 영화제니 미국 흑인들의 여론이 반영될 수 밖에 없었겠지만 21세기 슈퍼 히어로 장르의 문법을 새로 쓰며 고전의 반열에 오른 다크 나이트도 못가본 자리에 이 영화가 올라갔다니, 흑인 배트맨이었으면 다크나이트가 진작에 아카데미 작품상 하나 먹었겠다 싶다. 1977년 스타워즈에 뿅갔던 미국인들이 그러했듯 흑인들을 자극하는 무언가가 있는가 싶은데 그렇다고 해도 이 영화가 그 정도나? 하는 생각을 지
만달로리안 시즌 1 & 2
스타워즈의 원전이라 할 수 있는 찬바라 물에 서부극을 잘 스까놓은 드라마였는데 보면서 화딱지가 나는 것이 이런걸 만들 줄 아는 놈들이 에피소드 7, 8, 9 같은걸 만들었고 만달로리안에서 눈물의 똥꼬쇼를 해봐야 결국 정해진 미래는 에피소드 7, 8, 9라는 것 지금이라도 7,8,9를 폐기해버리고 루크가 헐 시발 꿈하면서 깨는 걸로 다시 시퀄 3부작 만드는편이 더 나을 것이다.
2022.01.16. 축구국가대표 평가전 한국 vs 아이슬란드
아이슬란드가 팀의 전체적인 라인을 좀 올리긴 했는데 그렇다고 뭐 라인을 올리고 가장 앞선부터 압박 강도를 올렸냐면 그런것도 아니고 라인은 높은데 압박은 허술하니까 그냥 와장창 나버렸다. 뭐 아이슬란드가 정예멤버가 아니니 어쩌니 하는데 그건 한국 국가대표팀도 마찬가지고 거기에 이 시기에 해외 나가서 평가전했을때 경기력이 목불인견 수준이었던걸 생각하면 상대가 약체고 뭐고 아무튼 이겼다는데 의의를 둘만한 경기인듯.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2021)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아직 영화를 보지 않으신 분은 되도록 이 글을 읽지 말기를 권합니다. 괜히 읽고나서 울고불고짜도 소용업ㅂ습니다. 1. 어느덧 세번째 영화가 된만큼 아이언맨 따까리를 벗어나 자신만의 영역과 생각을 가진 '어른'으로써의 스파이더맨을 보여줘야 했던 영화고 그렇게 하려고 노력했으며 성공을 거둔 영화였다. 닉 퓨리 선에서 이정도 해프닝은 정리될법한데 코빼기도 안비치는 것도 그렇고 닥터 스트레인지를 제외하고는 어벤저스와 관련있는 '어른'들이 하나도 안나온 것은 의도된 연출이 아니었나 싶다. 어른들이 도와주는건 도와주는거고 결국 껍질을 깨고 나오는건 자기 몫이라 그거겠지. 앞서 말한 어른 슈퍼히어로(...)의 부재도 그렇고 생각해보면 디테일한 부분들이 그렇게 잘 짜
![[Spoiler] 점프 신작 '공주님 고문 시간입니다' 원작자에 '우공못' 작가 그림. '시간정지용사' 또다른 플레이어? '다음에 오는 만화 대상' 운영 잡지 폐간](https://img.zoomtrend.com/2026/06/07/1780881297-ECA090ED948426-28EC95A0EB8B88EBA980EC8B9CEAB7B8EB8490.jpe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