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이 작품에 정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저희 집에서는 사실 SF나 판타지 관련 드라마의 인기가 정말 없는 편인데, 이 작품의 경우에는 정말 공개되는 날만 기다리는 정도로 인기가 많았던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이야기가 가져가는 재미도 엄청났고, 상당히 재미있는 다른 지점들도 많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 덕분에 이 작품 시즌 3가 언제 나오냐 라는 이야기를 집에서 계속 들었던 상황이기도 합니다. 물론 아직도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았다는게;;; 그럼 예고편 갑니다. 이돌이님 한글 자막이 들어가 있습니다. 예고편만 봐도 흥분되네요.
스타워즈의 원전이라 할 수 있는 찬바라 물에 서부극을 잘 스까놓은 드라마였는데 보면서 화딱지가 나는 것이 이런걸 만들 줄 아는 놈들이 에피소드 7, 8, 9 같은걸 만들었고 만달로리안에서 눈물의 똥꼬쇼를 해봐야 결국 정해진 미래는 에피소드 7, 8, 9라는 것 지금이라도 7,8,9를 폐기해버리고 루크가 헐 시발 꿈하면서 깨는 걸로 다시 시퀄 3부작 만드는편이 더 나을 것이다.
잘 나왔던 시즌 1에 결코 부끄럽지 않을 시즌 2. 오리지널이라 할 수 있을 클래식 3부작을 뒤로한채 새롭게 닦인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던 시리즈가, 시즌 2에 이르러서는 그 클래식 3부작과 프리퀄 3부작에 이어 심지어는 애니메이션 시리즈 속 설정들까지 끌어안으며 더 큰 한 발자국을 내딛는다. 이 정도라면 이 오래된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베이스 캠프를 이쪽에 옮겨 설치한다 해도 결코 싫지 않다. 외로운 총잡이를 주인공으로한 웨스턴 장르, 그리고 아들을 등에 업은 무사를 주인공으로한 찬바라 장르와의 교감은 여전히 지속된다. 시즌 2의 첫 에피소드에서 외딴 사막 마을로 딘 자린이 천천히 들어서는 장면은 누가 뭐라해도 웨스턴의 그것. 여기에 웨스턴 장르로 치자면 인디언 부족의 역할을 하는 터스켄 약탈자들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