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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스 마담2 (천사행동2 화풍광룡 天使行動 2 火鳳狂龍, 홍콩 포리스 마담, 1989)

폴리스 마담2 (천사행동2 화풍광룡 天使行動 2 火鳳狂龍, 홍콩 포리스 마담, 1989)

게렉터블로그|2018년 10월 22일

여성 주인공이 나와서 악당들을 다 박살낸다는 내용의 영화들이 소위 "마담 액션"이라 불리우며 한국에서 대유행을 하던 시기인 1980년대 후반에는 별 상관이 없는 영화들도 "무슨무슨 마담"이라는 한국어 제목을 달고 개봉되던 때가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미녀삼총사"나 "A특공대"처럼 법의 테두리 밖에서 악당을 물리치는 사설 특수조직을 다룬 "천사행동"인데, 이 영화에 여성 대원인 이새봉이 싸우는 장면이 멋지다는 핑계로 이 영화를 "폴리스 마담(포리스 마담)"이라고 소개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연히 그 속편도 "폴리스 마담" 시리즈로 소개해서, 이번에는 "홍콩 폴리스 마담(홍콩 포리스 마담)"이라는 제목으로 나오게 되었는데, 엉뚱하게도 이 영화는 홍콩이 배경도 아니고, 폴리스가 나오지도 않고, 마담 액션

램페이지 (Rampage, 2018)

램페이지 (Rampage, 2018)

게렉터블로그|2018년 10월 15일

“램페이지”는 유전자 조작 기술 회사에서 개발한 이상한 약 같은 것이 우연히 잘못 세상에 풀려졌는데, 고릴라, 늑대, 악어가 그것을 먹고 괴물로 변해서 세상을 공격하기 시작한다는 내용입니다. 그러므로 이 영화는 거대한 괴물이 튀어 나와서 도시를 부수고 다니며 사람들에게 재난을 일으킨다는 내용의 괴물 영화로 볼 수 있고, 그 표본에 어울릴 만한 수준을 갖추고 있는 편이었습니다. (포스터) 얼마나 표본으로 적당하냐 하면, 영화가 시작하고 나서 한참 동안 괴물이 등장하는 장면이 확실히 안 나오고 뜸을 좀 들이는 것까지 이런 영화의 전통 그대로 입니다. 요즘에는 괴물이 본격적으로 난동 부리기 전에, 자꾸 괴물을 안 보여 주고 궁금증만 생기게 하고 조금씩 조금씩 일부분만 모습을 보여 주는 형태는 이제

폴리스 마담 (天使行動, 천사행동, 포리스 마담, 1987)

게렉터블로그|2018년 8월 23일

“예스 마담” 이후로 시작된 여성 주인공이 다 부수고 싸우면서 악당들을 엎어 버린다는 이야기들은 한국에서 크게 유행 해서, 이런 영화들이 마담 시리즈, 마담 물, 마담 액션이라고 불리우게 됩니다. 그러니 나중에는 “예스 마담”과 별 비슷한 면이 없어도 그냥 대충 비슷한 느낌이 있는 장면만 좀 있으면 마담 액션으로 포장할 지경이 됩니다. (포스터: 홍콩 영화지만 일본판 비디오 테이프 표지라서 주인공 중 한 명일 뿐인 사이조 히데키를 크게 강조했습니다.) 바로 이 홍콩 영화 “폴리스 마담”은 그 대표적인 사례 입니다. 이 영화는 특수 작전을 하는 “천사”라는 사설 비밀 팀이 있어서 그 팀이 초대형 마약밀매조직의 음모를 분쇄한다는 이야기인데, 그 팀 중에 여성 팀원이 둘 있어서 싸우는 장면이 꽤 나

땡큐 마담2 (神勇飛虎霸王花, 신용비호패왕화, 1989)

게렉터블로그|2018년 8월 21일

“예스 마담”의 성공 이후로 80년대 후반에는 보통 경찰이 주인공이 여성 주인공이 나와 악당들을 다 박살낸다는 소위 "마담 액션"이 유행하게 됩니다. 이 물결을 타고 마담 액션과 별 상관 없는 이야기들도 마담 액션으로 한국에서는 소개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여성 경찰 특공대 훈련소를 다룬 코미디물인 "패왕화" 속편 “신용비호패왕화”도 한국에서는 “마담”자를 넣어 “땡큐 마담2”라는 제목을 갖게 되었습니다. “신용비호패왕화”는 전편 “패왕화” 그러니까 “땡큐 마담” 1편보다도 더욱더 활극 비중이 적고 코미디 비중이 더 큽니다. (포스터: 어디가 경찰특공대?) 이번에도 발상은 먼저 나온 “오복성” 같은 영화의 구조를 써먹는 겁니다. 여러 웃긴 배우들이 나와서 웃긴 소리, 웃긴 장면을 펼치는 왁

땡큐 마담 (霸王花, 패왕화, 1988)

게렉터블로그|2018년 8월 20일

“예스 마담”의 성공 이후로 80년대 후반에는 보통 경찰이 주인공이 여성 주인공이 나와 악당들을 다 박살낸다는 소위 “마담 액션”이 유행하게 됩니다. 이 물결을 타고 홍콩, 대만 영화계의 인기 스타였던 호혜중이 대단히 뛰어난 실력을 가진 경찰로 출연하는 영화가 나왔으니 바로 “패왕화”입니다. 이 영화는 마담 액션 분위기에 발맞추어 한국에서는 “땡큐 마담”이라는 제목으로 개봉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문제가 있으니, 이 영화는 “예스 마담”과는 달리 여성 경찰 이야기이기는 합니다만, 본격 활극이라기 보다는 경찰특공대 학교를 다룬 코미디물이었습니다. (포스터) 이 영화의 발상은 1983년에 먼저 나와 인기를 끈 “오복성”과 1985년에 나온 그 속편 “칠복성(복성고조)”의 구조를 따라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