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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Star Wars : The Force Awakens, 2015)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영화에 등장하는 사람들이 모험을 하는 동기가 되는 물체, 즉 맥거핀을 보여 주면서 시작합니다. 다들 이 맥거핀을 차지하려고 다투고 싸우고 쫓고 쫓기고 모험을 합니다. 맥거핀을 찾아 악당들은 공격을 시작하고, 전쟁을 다룬 영화의 전형적인 악당들이 매번 그러하듯이 양민학살을 하며 악당 티를 냅니다. 그러고 나면 악당 군대에서 회의를 느끼고 탈영한 남자와 그 남자와 우연히 만난 넝마주이 비슷한 일을 하며 살고 있는 여자가 엮여 문제의 맥거핀 물체를 파헤치는 모험을 하고, 그 과정에서 맥거핀 곁으로 “스타워즈” 세상의 유명한 영웅들이 하나 둘 엮여 듭니다. (포스터) 일단 재미난 점을 꼽아 보자면, 크게 늘어지는 구색 없이 재미난 장면, 선명하게 성격이 나뉜 인물들, 보기

007 스펙터 (Spectre, 2015)
요컨데 “007 스펙터”는 다니엘 크레이그의 어둡고 진지한 느낌을 유지하면서도 줄거리 흐름은 과거의 여유롭고 느긋한 제임스 본드 영화를 따라 간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제임스 본드는 제목 뜨기 전에 나오는 시작 장면에서 화려하게 싸우면서 의아한 점을 발견하고, 본론으로 들어 가면 의아한 점을 파고 들어 악당을 추격합니다. 악당은 제임스 본드 악당들이 하는 짓을 줄기차게 계속 하고, 제임스 본드는 악당 본부에 한 번 붙잡혔다가 결국 다 박살내고 마지막에는 아름다운 여자와 함께 휴가를 떠납니다. (포스터) 여유와 무뚝뚝함을 연결해 놓은 이런 조절은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는 이미 그 자체로 대중문화의 커다란 한 영역이 되어 있는 제임스 본드 시리즈의 이야기 거리들을 살려 가면서도 나름대

특종: 량첸살인기 (2015)
“특종: 량첸살인기”의 주인공은 케이블 방송의 기자입니다. 적당히 권태롭게 기자 생활을 하고 있던 기자는 어쩌다 보니 실직하게 되는데, 실직 상태에서 벗어나려고 발버둥치다가 연쇄살인사건의 제보를 받고 특종을 보도하면서 일거에 다시 화제의 인물이 됩니다. 그런데, 이후로 일은 계속 꼬여가고 주인공은 엉망진창이 되어 가는 소동 속에 빨려 들어 가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특종에 환호) 이 영화는 코미디 기조를 뼈대로 해서, 적당히 수수께끼 풀이가 있고 살짝 스릴러 느낌도 들어 가 있고, 사회 비판을 하면서, 가족의 가치를 중시하는 눈물 이야기도 섞어 치는 비빔밥식 한국 영화와 비스무레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막판 신파극 같은 이야기는 거의 최소한으로 자제 되어 있고, 섞어친 비중 조절도 큰 무리가

죽음은 하이힐을 신고 걷는다 (Death Walks on High Heels, 1971)
“죽음은 하이힐을 신고 걷는다” (Death Walks on High Heels, La morte cammina con i tacchi alti, 1971)는 1971년작 이탈리아산 추리물로, 비슷한 영화들을 일컫는 지알로 영화라고 할 수 있는 영화입니다. 내용은 클럽에서 끈적한 춤을 추는 댄서인 주인공이 있는데, 그 아버지가 거액의 다이아몬드를 훔치고 도주하다가 살해 당하는 바람에, 그 딸인 주인공이 다이아몬드의 행방을 알 거라고 생각하고 여러 악당들이 모여 들어 협박하는 음모를 펼친다는 것입니다. (주제곡 음반 표지) 이 영화는 크게 굽이치면서 영화 분위기가 세 번 정도 바뀌는 느낌이었습니다. 초장은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댄서인 주인공과 그 주변에 덤벼드는 정체 불명의 살인마, 의심

죽음은 자정에 걷는다 (Death Walks at Midnight, 1972)
“죽음은 자정에 걷는다” (Death Walks at Midnight, La morte accarezza a mezzanotte)는 1972년작 이탈리아산 추리물로, 비슷한 영화들을 일컫는 지알로 영화라고 할 수 있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니에베스 나바로(수잔 스콧)가 맡은 활기차고 자유분방해 보이는 주인공이 약물 실험에 자원하는데, 그 실험을 하는 도중에 환각처럼 살인 사건을 보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때 살인 사건에서 본 인물이 주인공에게 접근하고, 실제 그 사건이 있었던 것 같다는 정황을 포착하게 됩니다. 주인공은 주변의 불신에 맞서 자신의 의문을 파헤치려고 합니다. (포스터) “죽음은 자정에 걷는다”는 시작 장면의 흡인력이 뛰어난 편이고, 뒤이어 성격을 드러내는 주인공의 매력으

![[CV] [Comi] 'ファイブスター物語'(더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 19권. 연재분에서 벌어지는 '검성 대 검성'](https://img.zoomtrend.com/2026/06/06/1780766083-ECB2ABEB93B1EC9EA5EB8DB0ECBD94EC8AA4.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