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청모멘트의 쾌청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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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7월 일본 오사카 5박 6일 가족여행 - 1일차
썩 날씨가 좋지만은 않았던 첫 날. 7월 초라 그런지 '여름 휴가' 치고는 사람이 많은 편은 아니었다. 물론 어디까지나 여름 성수기와 비교해서 그렇다는거고 당연히 평소보다 훨씬 많은 여행객들이 인천 공항부터 바글바글... 그래도 LCC 인 이스타젯이 연착도 없었고, 생각보다 상쾌하게 간사이 공항에 첫 발을 내딛을 수 있었다. 다만... 일본의 여름은 상상 이상으로 더운 편이었다. 물론 서울도 덥지만 휴양 가는 곳이 이렇게 더울줄은.... 왜 한 여름의 일본으로 피서가는게 멍청한 일인지 알게 되는 순간이었다. 내리자마자 호텔 앞에서 짐을 풀고 향한 곳은 오사카 성. 그러나 점심 때가 가까워졌기 때문에 그 근처에서 밥을 먹기로 했다. 오사카

스파이더맨: 홈커밍 (Spider-Man: Homecoming, 2017)
* 스파이더맨 시리즈 특유의 스피드와 유쾌함이 잘 느껴졌던 영화. 나온지 꽤 된 영화지만 여전히 상영하고 있는 것을 보니 역시 흥행할만한 영화라는 느낌이다. 스파이더맨과 홈커밍이라는 단어를 같이 쓴 것에서 조금 의아함이 느껴졌지만 피터 파커의 학교생활이라는데서 납득. 정작 홈커밍은 마지막에 딱 한 번 나왔었지만 말이다. 사실 마블 영화는 자주 챙겨보지는 않는다. 그냥 조금 기존에 좋아하던 히어로(스트레인지, 데드풀 등)가 나오면 가끔 보러 가는 정도. 그리고 스파이더맨은 그 좋아하는 히어로 중에 속하는 것이 분명하다. 도대체 누가 스파이더맨을 싫어하겠는가? * 어린 스파이더맨을 잘 연기한 톰 홀랜드. 예전 스파이더맨 배우들을 다 까먹을 정도로 훌륭한 연기였다

GoF의 디자인 패턴 (Design Pattern, 에릭 감마, 리처드 헬름, 랄프 존슨, 존 블리시디스)
저자 네 명을 일컬어 Gang of Four(GoF)의 디자인 패턴이라고 일컬어지는 소프트웨어계의 명저. 근 두 달에 걸친 열독 끝에 결국 마지막 장을 덮는데 성공했다. 이 책의 기원은 저자가 설명하기를 '크리스토퍼 알렉산더' 라는 건축학 패턴의 아버지에게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책 마지막 쪽에 써 있는 이 알렉산더의 글귀는 다음과 같다. 좀 느슨한 방법으로 패턴을 쭉 늘어놓음으로써 빌딩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빌딩을 만드는 것은 패턴을 조합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어렵지도 심오하지도 않습니다. 물리적으로 동일한 공간에서 많은 패턴을 겹치는 방식으로 패턴을 붙일 수도 있습니다. 빌딩에는 매우 많은 것들이 들어차 있습니다. 빌딩은 작은 공간 속에 많은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2017 World IT Show 참가 간단 후기
요즘 들어 기술 컨퍼런스에 참여할 기회가 별로 없었다. 아무래도 퇴사 이후 특별히 참여할 기회도 줄어들고, 무엇보다 이런 좋은 컨퍼런스를 일반인 입장으로 참석하는게 까다롭기 때문이다. 운좋게도 이번 컨퍼런스는 현재 학원 교육 중에 초청장을 받아서 참석하게 되었다. 위치는 삼성역 쪽에 위치한 코엑스. 찾아보니 대부분의 대기업과 함께 중소, 벤처 기업들의 신기술 역시 무수히 전시되어 있다고 한다. 당연히 이런 운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참석. 다만 발권은 늘 그렇듯 귀찮음과 많은 대기시간을 요소시켰다. 그나마 예전보다는 전자 발권이 활성화되어 다행이다. 종이 초청장을 가지고 현장 태블릿에서 정보를 입력한 뒤 입장 뱃지로 교환하고 나서야 들어갈 수 있었다.

킹 아서: 제왕의 검 (King Arthur: Legend of the Sword , 2017)
* 거의 백년, 천년 단위로 조상, 후손 할 것 없이 우려먹는 아서왕 전설. 사골도 이쯤되면 진국이다. 오늘 감상하고 바로 쓰는 따끈따끈한 리뷰. 왠 일로 미루지 않고 바로 감성평을 남긴다. 사실 공부하기 싫은 이유도 있지만 ㅎ. 이번에 본 영화는 킹 아서. 그렇다. 영국인들과 서구권, 그리고 서브컬쳐 종사자들(?)이 애지중지하며 아직도 사골을 우려내고 있는 그 킹갓 아서 맞다. 다만 영화 자체는 오리지널에서 상당히 멀어져 있는 것이 사실인 것 같다. 뭐, 요즘 추세가 정확히 원본을 따르기 보다는 2차 창작을 하는 것이지만. 도대체 멀린은 어디서 뭘하고 있는 것이며, 호수의 여인은 왜 잠깐 낯을 비추고 등장하지 않는 것인가. 모드레드가 모는 코끼리라든가 반지의 제왕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