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청모멘트의 쾌청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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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스트레인지 (Doctor Strange, 2016)
* 엄청나게 뒤늦은 감상평... 미루고 미루다보니 결국 감상한지 한 달이 다 되어서 쓰게 된다. 개봉되자 마자 로튼토마토 100퍼를 찍어주시면 흥행몰이 역시 성공했던 닥터 스트레인지. 마블 코믹스 영화(원작과는 별개로)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그 입소문에 보지 않고 배길 수가 없었다. 사실 여태껏 입소문 탄 건 다 재밌게 봤기 때문에... (아마 나도 생각보다 흔한 취향인가 보다) 그리하여 11월 초쯤, 당당히 금요일에 반차를 내고 CGV 에서 영화 관람을 시작했다. 좀 비싼가격에도 불구하고 일부러 3D 상영관에서 시청했는데, 끝나고보니 굉장히 잘한 결정이었던 것 같다. * 믿고보는 배네딕트 컴버배치. 사실 셜록 시리즈로만 알고 있었지만 연기력이 장난 아니다. 영

16년 7월 홋카이도 7박 8일 나홀로 배낭여행 - 5일차
아... 여행후기 쓴 것을 다시 보니 큰 착각을 한 것 같다. 내가 시로이코이비또 초콜릿 공장을 방문했던 것은 3일차가 아닌 5일 차였다. (어쩐지 사진이 너무 없더라 ㅠ) 도시를 지나가는 외관을 찍으면서 초콜릿 공장이라고 생각한 모양이다... 어휴;; 이 날에는 정확히 아사히카와 동물원 -> 삿포로 시로이코이비또 초콜릿 공장 순으로 방문했던 것이 기억난다. 다시 수정하고 재업로드할까 싶었지만.... 그냥 냅두자 (귀찮다...) 안 간 곳도 간 것처럼 생생하게 쓸 수 있다니 벌써 갔다온지 오랜 시간이 지난 것이 느껴진다. 쪽팔림을 뒤로 하고 5일차 여정을 한 번 정리해보도록 하자. 아사히카와 동물원. 아사히카와 역에서 전용 버스를 타고 30분 정도 타면

16년 7월 홋카이도 7박 8일 나홀로 배낭여행 - 4일차
이날은 라벤더 밭이라는 후라노로 향하는 날. 하지만 일어나자마자 어제의 무리한 산행 때문인지 온몸이 쑤셔오기 시작했다. 더구나 이제 묵은지 3일 정도 된 숙소는 에어컨이 없어서 꽤 더운 편이었다. 아무리 홋카이도라도 여름 정도는 에어컨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하지만 후라노로 갔다가 아사히카와로 향해야 했기에 출발을 일찍해야만 했다. 넓은 땅이기에 열차를 타고도 구간구간이 시간 단위로 이루어진 여정이었기 떄문이다. 열차가 원하는 시간에 있다는 보장이 없으므로 철저히 시간여유를 가지고 타야한다(열차시간표와 친해져야 할 것이다). 열차 하나 놓치면 적어도 30분은 손가락을 빨고 있어야 하는 무시무시한 홋카이도의 현실... 참고로 후라노는 이전에는 농업지구였다가 이제는

16년 7월 홋카이도 7박 8일 나홀로 배낭여행 - 3일차
이틀 차 여정을 마무리 짓고 다음날. 어느덧 홋카이도에서 보내는 세 번째 날이었다. 아직까지는 삿포로에 위치한 오아사라는 작은 역의 대학 기숙사에서 묵고 있던 상태. 주변에 있는 것이라고는 산과 차도, 기차길 밖에 없기에 무언가를 하려면 꼭 삿포로까지 나갔어야했다. 아무튼, 3일차는 이것저것 하고 싶은게 많았으나... 안타깝게도 지옥계곡, 오유누마가 위치한 노보리베츠 온천산을 방문하는 것 하나만으로 일정이 종료되었다. 사실 당연하다면 당연한게 이쪽 지역은 어제 방문한 오타루보다 훨씬 멀다. 오타루가 삿포로의 근교 개념이라면 노보리베츠는 아예 다른 지역. 열차로 오타루보다 1시간 가량 더 걸리는 거리에 새삼 홋카이도가 얼마나 넓은 땅인지 알 수 있었다.

16년 7월 홋카이도 7박 8일 나홀로 배낭여행 - 2일차
홋카이도에서 맞는 첫 아침. 작은 학교 기숙사를 빌려 묵었음에도 어디 결린데 한 곳 없이 상쾌하게 일어날 수 있었다. 여름인데도 한국과 다른, 어딘가 초가을 같은 날씨. 거기에 비나 구름도 없는 하늘이 다음 여행지를 재촉했다. 원래 홀로 여행 떠날 때는 대체로 아침을 먹지 않기에 기숙사에서 제공하는 아침식사는 신청하지 않았었다. (정말 특별하거나 호텔 뷔페가 아니라면 말이다) 7월 17일, 첫 행선지는 오타루 운하였다. 영화 '러브레터' 로 유명한 오타루 운하로 가는 길. 아침부터 날씨가 어째 좋다 했더니 금새 이렇게 비가 와버렸다. 다행히 소나기이기는 했지만 우산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당황했던 한 때였다. 오타루에 위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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