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청모멘트의 쾌청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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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진홍의 연가 (名探偵コナン から紅の恋歌 , Detective Conan: Crimson Love Letter , 2017)

명탐정 코난:진홍의 연가 (名探偵コナン から紅の恋歌 , Detective Conan: Crimson Love Letter , 2017)

* 근래 본 코난 극장판 중 가장 오그라들었던 영화... 모두들 헛웃음만. 늘 극장판은 망했어... 라고 중얼거리면서도 어느새 보고 오는 코난 시리즈. 요새 바쁜 일이 좀 있었기에 개봉한지 좀 지나서야 메가박스에서 아침에 볼 수 있었다. 메인 주제가 '카루타' 라는 처음 들어보는 주제라 가기 전부터 조금 불안했던게 사실. '설마 이번에도?' 라는 생각을 가지고 뒤통수를 단단히 싸매고 영화관에 입장했다. 사실 극우적 내용이나 터무니 없는 전개만 아니면 뭐든 용서할 수 있었다. * 오오카 모미지. 찾아보니 극장판 단역이 아니라 계속 등장한다고... 핫토리 커플 진도는 그냥 잊고 살자. 그리고 보고 난 소감은, 그럭저럭 만족스러운 극장판. 잘 뽑았다고 하기에는

17년 7월 일본 오사카 5박 6일 가족여행 - 5, 6일차

17년 7월 일본 오사카 5박 6일 가족여행 - 5, 6일차

아침 일찍 호텔 조식은 먹은 뒤 부모님과 함께 지하철을 탔다. 내일 비행기로 오사카를 떠나기 전 오늘의 마지막 일정은 순수한 오사카 시내 투어였다. 사전 조사에도 언급했다시피 제대로 볼 게 그리 많지는 않은 오사카. 하지만 각 여행자의 취향에 따라서 가볼만한 플레이스는 분명 존재한다. 유니버셜 스튜디오라든지, 가이유칸 같은게 그런 취사 선택 가능한 부류. 그리고 아무래도 보고 구경하는 추억을 만들어드리고 싶었기에 망설임 없이 가이유칸을 선택했다. 예전에 가본 바로는 정말 드럽게 비싸지만, 한 때 최대 규모의 수족관답게 한 번쯤은 꼭 볼만하다고 생각했다. 게다가 그 근처의 덴포잔에도 볼게 여러 개 있었고. 그리고 부푼 마음을 안고 덴포잔에

17년 7월 일본 오사카 5박 6일 가족여행 - 4일차

17년 7월 일본 오사카 5박 6일 가족여행 - 4일차

어제 온천욕으로 피로도 풀고 다시 기운을 얻은 가족 일행. 오늘은 역시 오사카에서 벗어나 '나라' 로 향하는 여정이었다. 제법 고풍스런 절이 잘 보존되어 있다는 나라지만 사실 목적은 사슴공원 하나 밖에 없었다. 동물원도 아닌데 공원에 사슴들이 우글거린다는 그 곳... 거리가 교토나 고베보다 먼 것도 아니기에 기꺼이 가보기로 했다. 오사카 방면에서 가는 방법도 간단해서 그냥 킨테츠 선을 타고 종점인 '킨테츠나라' 역으로 가면 되겠다. 괜히 사슴공원이 있는게 아니라는 듯 사슴을 대대로 홍보하고 있는 나라 방면. 참고로 아래 사진에서 우측에 보이는 골목은 일종의 길거리 시장인데 꽤나 유명한 듯 하다. (이름은 까먹었다...) 어차피 사슴

17년 7월 일본 오사카 5박 6일 가족여행 - 3일차

17년 7월 일본 오사카 5박 6일 가족여행 - 3일차

오늘은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생각하던 아리마온천에 가는 날이었다. 항상 일본 여행을 갈 때마다 온천은 어떻게든 일정에 껴넣는 편인데, 이번에는 그게 오늘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그냥 일반 대중탕이 아닌 본격적인 온천인 '아리마온천' 을 골랐는데 이게 거의 하루 일정이다... 오사카와 고베의 중간 정도에 위치한 온천이기 때문. 하지만 가기 이전부터 꽤나 기대하고 있었고 하루 일정을 거의 소비하며 다녀온 지금도 후회없이 즐겼던 편이다. 4박 5일 이상의 오사카 일정이나 중간에 여행의 피로를 풀고 싶다는 분에게 꼭 추천해주는 아리마 온천. 그 시작과 끝은 물론 표를 구매하는 것에 있다. ...는 미처 아리마온천 티켓을 찍지 못했다. 아리마

17년 7월 일본 오사카 5박 6일 가족여행 - 2일차

17년 7월 일본 오사카 5박 6일 가족여행 - 2일차

아침부터 일찍 일어나 출발하게 된 가족 일행. 오늘의 목적지는 교토가 되시겠다. 교토 여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지는데 금각사로 향하는 루트와 기요미즈데라(청수사)로 향하는 루트가 그것이다. 무리하면 두 개 다 가볼 수는 있겠지만 저녁까지 시간을 써야할 것이고 매우 힘들어지기에 그닥 추천하지는 않는다. 보통은 좀 화려해보이고 잘 알려진 금각사로 향하지만 우리 가족은 이미 10년 전에 보았기에 패스. 대신 일본 사찰 중에서 그렇게 그림이 된다는 기요미즈데라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리고 그 날 교토의 날씨는... 내가 체험한 일본의 여름 중 가장 더웠던 것 같다. 열차를 타고 가와라마치역에 도착하고 나서는 곧장 7번 출구를 찾았다. 정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