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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놈 (Venom, 2018)

being nice to me|2018년 10월 5일

제작사가 소니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믿고 보는 마블!이라는 관성으로 생각없이 아이맥스로 예매했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일반관을 끊을 걸...하는 생각이 드는 영화였습니다. 역시 소니답게 센스(제작 관리 능력?)가 별로인 것 같아요. 관객들이 원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네가 원하는 것을 어거지로 떠먹이려는 것 같은데...할 얘기도 많지 않은걸 억지로 늘린 것이 마치 억지 밈 같이 느껴졌습니다. 그나마 호평을 받고 있는 것 같은 액션도 대화면이라 정신이 없다보니 예상보다 훨씬 별로였어요(트레일러 이상도 별로 안나온 것 같은데)... 캡콤 전성기 시절 격투게임 버전의 베놈...캡콤이 액션을 정말 잘 뽑았구나 라는 생각이 다시 한 번 들었습니다. 충격적으로 베놈(심비오트)이 츤데레더군요. 그리고 다들 문제점

괴수왕 고지라 트레일러가 나왔군요.

being nice to me|2018년 7월 22일

콩 스컬 아일랜드의 쿠키영상에서 예고한 대로 고지라, 모스라, 라돈(로단), 킹기도라가 등장하네요.아무래도 자본의 자릿수가 다르게 들어가서 그런지 크기가 제대로 크게 나오는 것 같네요. 특히 모스라... 트레일러만 보면 고지라, 라돈 등이 깽판을 치니 킹기도라를 풀어놓는(!!??) 것 같은데...모스라대 고지라로 시작해서 삼대 괴수 지구 최대의 결전으로 마무리 지으려나?(콩은 낄수 있을지?) 모스라야, 모스라~ 노래도 나올지가 궁금하네요?극장판에서 원작의 음악을 안쓴 것이 가장 아쉬웠던 것 같은데... 일단 퍼시픽 림: 업라이징때 보다 훨씬 많이 기대 됩니다. 대사는 건버스터가 생각나기도 하는데 건버스터 자체도 특촬 오마주니...

인크레더블 2 (Incredibles 2, 2018) - 스포 주의

인크레더블 2 (Incredibles 2, 2018) - 스포 주의

being nice to me|2018년 6월 29일

우선, 전작인 인크레더블 가족은 물론 보너스 단편인 잭잭의 공격(잭잭 어택) 역시 반드시 보고 가길 강력히 권합니다.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은 별로라 생각하지만, 전작이 너무 뛰어났던 감이 있습니다. 전작은 (이거 보기 전에 다시 봤는데) 시종일관 흥미진진하게 진행되고 아주 통쾌한 순간들이 있었는데 2편은 그런 면이 좀 부족한 느낌입니다. 이하는 스포일러가 좀 있습니다. 픽사가 속편을 만들 때 자주 써먹는 설정으로 주인공과 부주인공의 위치를 바꿔치기하는 것이 또(...) 벌어지는 듯 합니다. 우선 영화의 시작은 모두가 보고 싶었던 전작의 마지막 장면인 언더마이너(물론 게임에서는 나오지만)와의 대결인데, 모두가 보고 싶었던 장면이었으나 모두의 기대와는 다른 결과가 나오면서 일이 꼬이게 되고, 그래서 헬렌 파

한 솔로 (Solo: a Star Wars Story, 2018) 스포주의

한 솔로 (Solo: a Star Wars Story, 2018) 스포주의

being nice to me|2018년 5월 24일

(이미 고인이 된) 시리즈의 주요 인물을 주인공으로 한 프리퀄이라 운신의 폭이 매우 좁을 것으로 예상되어 기대를 안하고 관성적으로 보러 간 영화인데...낮췄던 기대보다도 좀더 낮았던, 다소 실망스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한 솔로의 프리퀄이다 보니 이러저러한 것들을 반드시 보여줘야 된다는 의무감으로 짜여진 것 같다고 할까요? 츄바카와 이렇게 만났다.란도에게 밀레니엄 팔콘을 이렇게 땄다...밀수업을 하게 된 배경...등등 한 솔로가 본편 대사로 쳤던 내용을 먼저 배치하고 거기 살을 붙인 느낌입니다. 하긴 보는 이들도 이 영화가 그럴 것이라는 것은 다 알고 보니 일종의 약속이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그렇다 보니 실제 진행되는 일들은 대충 넘어가는 것 같은데...하기야 한 솔로 이 양반은 일단 저지르고 나서

마징가 Z: 인피니티

마징가 Z: 인피니티

being nice to me|2018년 5월 23일

저는 마징가Z 방송을 본 먼 기억이 있습니다...라는 것은 이미 이전 세대란 말인가? 싶지만 아무튼...그리고 마징가 Z: 인피니티를 이해하기 위해 도에이판 마징가Z+극장판+그레이트 마징가+극장판 전부를 정주행 했습니다(그랜다이저는 하는 중). 일단 약 7분간 이어지는 기계수 군단, 그리고 아슈라, 브로켄과의 대결만 놓고도 볼만했다고 생각은 합니다. 그러나 그 이외에는 볼꺼리가 급격히 줄고, 재미도 없어지는데 인피니티 고유의 물건은 하나같이 쓸데없는 사족같이 느껴지는 것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액션은 사실 그 7분 이후 지옥대원수와 대결도 있지만 그건 너무 일방적으로 털리니 재미가 없고 오히려 보는 이를 싸늘하게 식어버리게 하네요. 도에이판 지옥대원수는 "므흐흐하하하핫"거리는 웃음소리만 호탕한 지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