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day we pray for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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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 도착한 날 이야기

캐나다에 도착한 날 이야기

Everyday we pray for you|2013년 6월 25일

토론토 국제공항에 내려 1주일 동안 머물 민박집에 연락하기 위해 공중전화를 이용했다. 한번 통화하는데 50센트. 대충 500원, 600원 정도 하는 거려나. 비싸다. 당시 친구가 캐나다 동전을 갖고 있어서 25센트 짜리 두 개를 넣고 잘 사용했다. 픽업 나오신 민박집 주인 내외분의 차를 타고 민박하러 ㄱㄱ 들뜨고 두근거리는 것보다도 그냥 빨리 머물 곳으로 가서 자고 싶었다. 에어 캐나다를 타고 왔는데 난기류를 너무 많이 만나서 잠도 못자고 멀미도 하고... 결국 승무원한테 술 달라고 해서 술 먹고 세시간 정도는 푹 잤다. 하지만 그래도 아직 잠이 부족했다. 잠! 잠! 우리가 머물게 된 곳은 토론토에서도 한국인들이 많이 모여 산다는 핀치역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1차 서류심사에 관해서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1차 서류심사에 관해서

Everyday we pray for you|2013년 6월 24일

지난 1월, 3000명을 거르는 온라인 심사에서 광클로 400번대의 좋은 번호를 획득한 나. 1차 서류심사 자격이 주어져서 기쁘긴 했지만, 심사에 맞춰 준비해야 할 상당량의 서류들은 상당한 부담이 되었다. 이번 포스팅에선 그 서류심사에 대한 이야기를 늘어놓고자 한다. 준비할 서류들이 진짜 많긴 한데, 하루하루 시간 내어서 스스로 차근차근 서류를 모아가다 보면 어느새 우편으로 서류를 발송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내가 그랬으니까. 뭐 할게 이렇게 많아! 하고 불평하지 말고, 서류 발급받는 것도 혼자 못하면 외국가서 혼자 어떻게 살리 생각하며 진행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을 것이다. 캐나다 대사관에서 서류 체크리스트를 만들어놨기 때문에, 그 체크리스트대로만 준비하면 된다. I

캐나다에 갑니다.

캐나다에 갑니다.

Everyday we pray for you|2013년 5월 22일

*** enat 은 (는)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획득했다! 이야기는 지난 겨울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때의 나는 한참동안 집 밖엘 나가질 못해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든 이른바 방랑금단증상에 시달리고 있었다. 논문도 졸업요건도 다 충족됐지만 몸이 아파서 취업시즌은 물 건너 갔고, 딱히 할 일이 없었다. 사실 20대의 가장 찬란한 시기를 대기업에 들어가 서류와 야근 속에서 살고 싶은 마음도 없었다. 하지만 내가 그렇게나 좋아하는 여행을 가려면 돈이 필요했다. 정말인지 돈 버는 일은 신성한 거다. 그렇다고 언제까지고 알바-여행, 알바-여행을 할 수는 없었고 (지난 유럽여행 때 만났던 일본인 친구는 알바-여행, 알바-여행으로 벌써 지구 반바퀴 이상은 돈 것 같더만... 우리나

즉흥여행 (5) 불국사를 둘러보다

즉흥여행 (5) 불국사를 둘러보다

Everyday we pray for you|2013년 5월 16일

※ 스압주의※ 이번 편 재미 없어요. 쪼끔 유럽여행기 로마편 같음. 벚꽃을 털어낸 우리들은 곧바로 불국사로 올라가 입구에서 표를 구입했다. 그런데 이거 참, 입장권을 살 때 카드는 안되고 현금만 받는댄다. 음? 물론 세계문화유산으로까지 지정된 문화재를 관리하는데 돈이 많이 들테니 입장료 내라면 당연히 낸다. 근데 왜 현금만 가능한거지? 소득을 밝히지 않겠다는 건가? 아무리 단체입장이더라도 예외없이 현금만 받고, 현금영수증도 안해준다던데. 입장료로 돈 잘벌면 그만큼 세금을 떼야지 무슨 지하상가 현금O카드X교환X환불X 만원짜리 옷 사는 느낌을 주냐... 좀 찝찝해서 나중에 집에 와서 인터넷 찾아보니까 종교단체 유적지 운영업은 부가가치세 과세 대상이 아니며 신용카드와 현금영수증 발급 의무 가맹

즉흥여행 (4) 벚꽃잎 휘날리는 불국사 오르는 길

즉흥여행 (4) 벚꽃잎 휘날리는 불국사 오르는 길

Everyday we pray for you|2013년 5월 9일

경주역 앞에서 버스를 타고 달리는 중. 10번 버스를 탔는데, 큰 길을 따라 바로 불국사로 가는게 아니라, 선덕여왕릉 근처에서 방향을 틀어 통일전에 들렸다가 가더라. 돌아가봤자 한 10분 정도만 돌아가는거라 손해보는 느낌은 없었고, 오히려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평화로워서 기분이 좋았다. 버스타고 달리다가 본 공원. 불국사역 앞에 있었다. 집이든 가게든 뭐든간에, 심지어 주유소에도 기왓장이 올라가있는 놀라운 도시 경주. 특별히 저 주유소만 그런게 아니라 진짜 길거리에 있는 대부분의 주유소가 그랬다. 경주가 천년이라는 세월동안 한 나라의 수도를 해왔던만큼 아름답고 멋진 도시라는 건 알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오늘날 현재를 사는 사람들이 자발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