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day we pray for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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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 게이 퍼레이드(Pride Parade)에 가다

토론토 : 게이 퍼레이드(Pride Parade)에 가다

Everyday we pray for you|2013년 7월 8일

지난주 일요일, 그러니까 6월 30일은 토론토에서 게이 퍼레이드가 열린 날이었다. 게이 프라이드 퍼레이드는 말 그대로 성소수자들을 위한 퍼레이드로, 평등한 사회를 지향하는 캐나다의 정신을 여과없이 이해할 수 있는 축제다. 그쪽으로 별다른 관심이 없다 하더라도, 퍼레이드 참가자들의 재밌고 흥미로운 복장을 구경할 수 있기 때문에 언제나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행사라고 한다. 옆방에 3일 정도 머물렀던 분들은 퍼레이드가 열리는 주에 토론토 근방의 나이아가라 폭포에 놀러갔다가 홍석천을 만났다나. 아마도 게이 퍼레이드에 참가하기 위한 것 같았다고. 여하간, 재미지향주의인 내가 이런 재밌어 보이는 행사를 그냥 지나칠 순 없었다! 바쁜 무비몬을 빼놓고 Meet up에서 만나 친해진 일본인 히로미와 함께 퍼레이

토론토 : 세인트 로렌스 홀 (St. Lawrence Hall)

토론토 : 세인트 로렌스 홀 (St. Lawrence Hall)

Everyday we pray for you|2013년 7월 6일

토론토 : 세인트 로렌스 마켓 (St. Lawrence Market)에서 이어짐. 마켓에서 배를 든든하게 채운 우리는 세인트 로렌스 마켓의 부속건물인 파머스 마켓을 따라 북쪽으로 올라갔다. 파머스 마켓은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음... 농산물 시장 같은 느낌? 여하간 이 날은 토요일이 아니여서 보지 못했다. 그저 비를 피하기 위해 파머스 마켓의 지붕을 따라 걸었다. 다음으로 우리가 갈 곳은, 세인트 로렌스 마켓을 둘러볼 때 같이 둘러보면 좋다는 세인트 로렌스 홀이었다. 홀, 별다른 정보도 없이 그냥 홀이라는 것만 알고 건물을 찾아갔다. 홀이니까 뭐... 뭐... 뭔가는 있겠지. 우산이 걸리적거려서 외관 찍는 걸 까먹었는데, 여하간 저 파란 표지판 앞에 세인트 로렌스 홀

캐나다의 흔한 야외 콘서트

캐나다의 흔한 야외 콘서트

Everyday we pray for you|2013년 7월 5일

저녁 즈음에 혼자 노스욕 센트럴North York Central 도서관 쪽으로 산책을 나갔다가, 심심해서 새로 사귄 일본인 친구에게 연락을 해봤다. - 지금 뭐해? - 나 무슨무슨 공원에 무료 콘서트 있다길래 거기 가서 기다리고 있어! 아무래도 바쁜 모양이다. 다음에 만나야겠네. 흠, 근데 무료 콘서트? 그러고보니 우리 동네에서도 뭔가 그런 전단지를 본 적이 있는 것 같았다. 좀 더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해 도서관 옆의 시빅 센터에 가서 팜플랫을 얻었다. 팜플랫에는 시빅 센터 앞 Mel Lastman 광장에서 올해 여름에 열릴 이런 저런 행사들이 적혀 있었다. 행사 중 하나는 7월 4일, 오늘 날짜였다! Under the Stars 라는 음악 콘서트가 열린다는

토론토 : 세인트 로렌스 마켓 (St. Lawrence Market)

토론토 : 세인트 로렌스 마켓 (St. Lawrence Market)

Everyday we pray for you|2013년 7월 1일

전에도 밝혔듯이 나는 이곳에 '여행'을 하러 왔다. 하지만 여행을 하기 위해 돈을 모으려면 당연하게도 '생활'을 해야한다. 내 친구 무비몬이야 생활을 하러 왔기 때문에 빠르게 캐나다 생활에 적응하고 즐거워했던 반면, 난 여행과 생활의 괴리에서 갈팡질팡 적응 못하고 일주일을 보냈다. 음, 좀 더 자세히 설명해보자면, 여행 =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것들을 만나는 익사이팅한 활동, 이란 수식을 가진 나로썬, 도저히 지루한 '생활'에 견디질 못하겠는 것이다. 13시간 걸려 외국까지 왔는데 한국에서랑 똑같이 밥먹고, 똑같은 사람 만나고, 규칙적인 활동을 하고... 으아아! 적응 기간동안엔 정말 하루에도 몇 번씩 내가 여기까지 왜 온 걸까, 돈 조금씩 소모하며 이곳에 있어도 괜찮은 걸까 하는 생각을 했다. 그러다

캐나다 1주차 생활 (1)

캐나다 1주차 생활 (1)

Everyday we pray for you|2013년 6월 27일

6월 17일 월요일 여기는 지금 민박집이다. 물 잘 안 빠지는 샤워실에서 샤워를 하고 나왔다. 개운하다. 일주일 정도 머물건데, 역시 일주일만 머물길 잘했다 생각한다. 오늘은 캐나다에 온 첫날. 숙소 주인 내외분께서 픽업을 나오셨고, 덕분에 피어슨 공항에서 편하게 숙소까지 올 수 있었다. 물론 공짜는 아니란다 픽업비 30불. 지금 드는 생각은... 뭐... 노트북이 있어서 일기를 편하게 쓸 수 있다는 게 좋다는 거? 오늘의 나는 에어 캐나다를 타고 오면서 인고의 13시간을 견뎌냈다. 뭔가 그 비행시간만으로도 충분히 강해진 느낌이다. 비행기 안에선 난기류 때문에 어질어질했는데 승무원들이 자꾸 먹을 걸 줬다. 에어 캐나다에게 사육당한 기분이다. 지금부턴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