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day we pray for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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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로키 (8) 레이크 루이스 산책길

여름로키 (8) 레이크 루이스 산책길

Everyday we pray for you|2014년 7월 27일

- 아침을 해결하고 좀 쉬다가, 가벼운 트레킹을 하러 다시 레이크 루이스를 찾았다. - 역시 낮이라 그런지 관광객들이 진짜 많더라. 투어팀도 꽤 많이 봤다. - 아침의 그 뷰가 나오지 않는 레이크 루이스. 물론 이것도 멋지지만... 역시 레이크 루이스의 진수는 이른 아침... 후후... - 지도에 표시한 빨간 길을 따라 가볍게 걸었다. 기분 좋은 산책길. - 이렇게 따사롭고 행복한 길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편안하게 걸었다. - 사진만 봐도 느껴지지 않나염. - 저 멀리 보이는 샤토 레이크 루이스 호텔. 언젠가 저기서 하룻밤 자봤음 좋겠다. - 묘하게 떠있는 나무 발견. 어쩐지 걸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쿠바 배낭여행 (35) 트리니다드 구경하기

쿠바 배낭여행 (35) 트리니다드 구경하기

Everyday we pray for you|2014년 7월 27일

끔찍했던 트리니다드 1일째 밤이 지나고, 2일째 아침이 밝았다. 푹 자고 나니 컨디션도 좀 나아진 기분이다. 역시 사람은 밤에 잠을 제대로 자야한다. 어제보다 한결 나아진 상태로 까사를 나섰다. 오늘은 트리니다드 구시가지 쪽을 둘러볼 예정이다. 1. 메인 광장 Plaza Mayor 말 그대로 트리니다드 구시가지의 메인 광장이다. 모든 길들이 이 곳으로 나있기 때문에, 구시가지를 둘러본다면 이 곳을 몇 번이고 지나치게 될 것이다. 나 역시 메인 광장을 계속해서 지나쳤지만, 오래 머물지는 않았다. 왜냐하면... 그늘이 하나도 없거든... 덕분에 대낮의 메인 광장은 유동인구도 많고 보행속도도 빠른 곳이다.

여름로키 (7) 아침의 레이크 루이스와 모레인 레이크

여름로키 (7) 아침의 레이크 루이스와 모레인 레이크

Everyday we pray for you|2014년 7월 24일

- 로키 여행 이튿날. 잠은 레이크 루이스 인에서 잤다. - 첫째날부터 빡세서 몸은 개피곤. 푹 자고 싶었는데 새벽 5시에 기상해야만 하는 이유가 있었다. 그리즐리 삼촌 왈, 레이크 루이스의 진수는 해가 뜨기 바로 직전, 혹은 뜬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라고 했다. 뭐가 그렇게 대단하길래, 새벽 5시에 기상해서 밖에 나갈 준비를 해야 하는 거람. 진짜 침대에서 간신히 몸을 일으켰을 땐 그런 정보를 준 삼촌이 밉기까지 했음. - 하지만 이건 리얼임. 레이크 루이스의 진수는 해가 뜨기 바로 직전, 혹은 뜬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다. 다른 말 필요없고, 일단 사진을 보시라. - 진짜 환상이었다. - 담요 두르고 정신 못차린 채 레이크 루이스 감상 중.

쿠바 배낭여행 (34) 뭘 해도 지치는 하루

쿠바 배낭여행 (34) 뭘 해도 지치는 하루

Everyday we pray for you|2014년 7월 24일

일기장에 단 한마디 '지친다' 라고 써져있었던 트리니다드 1일째 이야기. 새벽 2시 카마과이. 야간 버스를 타고 다음 도시인 트리니다드 Trinidad 로 가기 위해 버스 터미널에 왔다. 쿠바의 밤답게 공기는 후덥지근했지만, 내 손엔 두툼한 바람막이가 있었다. 이미 산티아고 데 쿠바행 야간 버스를 겪은 나, 그 극악하고 지독한 버스 에어컨 강풍에 만반의 준비를 마친 뒤였다. 각오를 단단히 하고 새벽 버스를 기다리긴 하는데, 컨디션이 영 좋지 않다. 시간이 문제였다. 불볕 더위 속에서 카마과이를 돌아다니고, 낮술은 만땅으로 마셨으니 밤에는 좀 쉬어야 하는게 맞지 않겠어. 하지만 트리니다드행 비아술 버스는 하루 단 한 번, 그것도 이 새벽에만 있었고, 여행사도 택시도 이용할 수 없는 가

여름로키 (6) 새끼 그리즐리 베어

여름로키 (6) 새끼 그리즐리 베어

Everyday we pray for you|2014년 7월 9일

- 증오스런 온천을 제외하고, 밴프 주변 일정을 대강 다 마쳤다. 시간이 남길래 주차장에 차를 대놓고 밴프 타운을 좀 걸었다. - 타운 구경의 진수, 기념품샵 방문하기. - 온갖 종류의 기념품들 속에서, 손가방과 인디언 인형에 꽂혀버렸다. 몇 번이나 집어들었지만, 곧 있으면 장기여행 떠나는데 불필요한 짐을 늘려 뭐하나 싶어서, 결국 내려놓고 기념품샵을 나섰다. 뒤를 돌아보는데 두 오빠들이 헤헤 거리며 이상한 기념품들을 잔뜩 집은 채로 계산대에서 카드 긁는 모습이 보였다. 아차, 나 자신을 말리느라 저 오빠들 챙긴다는 걸 까먹었어. - 뭔가에 홀려서 잔뜩 지른 뒤 허망한 표정을 한 오빠들을 끌고 저녁을 먹으러 왔다. - 오늘의 저녁은 CHAYA 라는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