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저기에서 그녀가 날 왜 어이없이 바라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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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투 러브 (2014, 미국)

타임 투 러브 (2014, 미국)

꽤 잘 나가는 작가(크리스 에반스 분). 그는 주로 액션물을 쓰는 작가이지만차기작으로는 로맨스 코미디물을 쓰라는 의뢰를 받았다. 문제라면 그는 바람둥이기는 하지만정말로 사랑에 빠져본적은 없다는 것. 그래서 그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찾아내려 애쓴다. 그러던 중 그녀(미셸 모나한 분)을 만나예상치 못했던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Playing it cool 이라는 좋은 제목을 두고 왜 굳이 Time to love라는 제목을 붙인건지 모르겠지만, 영화의 전개까지는 좋았는데 결말이 맘에 안든 영화였다.전개와 결말에 뭔가 미스매치 된 느낌이었달까. 코믹스러운 면은 별로 없는 그냥 평범한 로맨스 영화였다. 감상은 ★★ 1/2

슬로우 비디오 (2014, 한국)

슬로우 비디오 (2014, 한국)

너무나도 뛰어난 동체 시력을 가진 나머지시력에 무리가 가서 눈을 보호하기 위해 선글라스를 끼고 살며바깥을 다니지 않던 한 남자. 바깥 세상에 대한 궁금증으로 도시의 씨씨티비를 관장하는 곳에취직하여 자신의 시력을 활용하여 근무하다가자신의 첫 사랑 여자아이를 발견하게 되는데.. .. 차태현 오달수가 나온다는 점에서 참 기대 많이 하고 봤는데좀 조악한 느낌이었다. 개그코드는 빈약하고, 스토리는 뻔하고,동체시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주인공의 특징은그다지 극 전개와는 큰 연관이 없다는 점에서도.. 전반적으로 그다지 매력이 없었던 작품. 감상은 ★★

What if (2013, 캐나다/아일랜드)

What if (2013, 캐나다/아일랜드)

5년을 만난 남자친구와 삐그덕거리는 여자 샨트리,지난 연애에서 받은 상처로 사랑 자체를 부정하는 남자 월레스, 우연히 친구의 파티에서 만난 두 남녀가(그것도 인간관계에 조금 서툰 두 남녀가)가까워져 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전형적인 로맨스물이고, 현실성은 물론 떨어지고,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남녀의 캐릭터가 참 맘에 들어서 좋았던 영화. 전형적인 "애인이 있지만 외로운" 캐릭터인 여주인공보다는"상처를 치료해줄 사람 어디 없나" 하면서도 츤데레스러운 남자쪽이조금 더 매력적이었다. 이런 장르를 좋아할 사람들에게만 좋을 영화임에는 분명하지만나는 이런 장르를 좋아하는데다가근자에 외로워져서인가 더 재미있게 본듯 하지만.. 냉정하게 말하면 평범한 로맨스 영화. 감상은 ★★★ 1/2

여인의 향기 (1992, 미국)

여인의 향기 (1992, 미국)

퇴역 군인인 프랭크 슬레이드 예비역 중령(알 파치노 분).그는 퇴역 이후 시력이 점점 약해진 끝에 눈이 멀게 되고,조카의 집에 얹혀 살고 있었다. 그러던중 추수감사절을 맞아 조카가 시댁에 가게 되면서고학생인 찰리 심스(크리스 오도넬 분)를 수행자로 고용한다. 그리고 슬레이드 중령은 조카가 떠난 틈을 타마음속에 품고 있던 계획을 실천에 옮기는데.. 웬만한 최신 영화 열편 본 것보다 훨씬 만족스러운 영화였다.마치 마지막 황제를 보았을때 "아 이래서 명작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던것처럼이번 영화도 초중종반에 이르기까지 만족스럽기 그지없었다. 무엇보다 만족스러웠던건 알 파치노의 연기..!! 이 영화는 알 파치노와 크리스 오도넬이 차지하는 비중이 거의 전부라고 생각해도 될 만치 두 사람의 비중이 컸고

가구야 공주 이야기 (2013, 일본)

가구야 공주 이야기 (2013, 일본)

옛날 어느 시골 마을.자녀가 없이 대나무를 잘라 팔아서 생계를 이어오던 노부부에게어느날 대나무 죽순 안에서 조그마한 아이가 발견된다. 그 아이는 마치 하늘에서 내려 준 아이처럼굉장히 빠른 속도로 성장하였고게다가 굉장한 미모를 겸비한 아이였다. 그런 아이에게 좋은 미래를 주기 위해노부부는 수도로 거처를 옮기었고,그리고 그녀의 미모에 대해 도성에 소문이 퍼지는데.. 동명의 일본의 설화를 바탕으로 한 애니메이션 영화.개인적으로 단편적으로 알고 있던 이 설화의 주인공인가구야 공주는 굉장한 민폐녀의 상징처럼 느껴졌었는데 영화를 보고 나서는과연 무엇이 더 행복한 길인가,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 대단히 재미있었다, 라고 할것까진 없지만잔잔하고 동양적인 그림체가 맘에 든 영화였다. 감상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