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iferous Fo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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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5~28 제주도 여행 계획

Coniferous Forest|2013년 4월 2일

예전에 K랑 사귈 때 어디 놀러갈 때 기름값이나 하자고 만날 때마다 5천원씩 걷다가 작년 12월에 헤어지면서 반을 돌려주고 남은 돈이 9만5천원이었고, 그 돈으로 바로 제주도 왕복 항공권을 끊었다.(가격은 12만원 조금 안됨) 그러고 거의 방치(?)해두고 있다가 지난달부터 열심히 제주도 여행 정보를 뒤지기 시작했고, 날짜는 아직 3주도 넘게 남았지만 계획은 벌써 다 세웠다. 렌트카 예약만 하면 진짜 짐 싸는 거 빼고 준비는 다 끝난 듯. 4월 25일 목요일 칼퇴 해서 19시 15분 비행기 타고 제주도로 숙소는 그린데이 게스트 하우스 4월 26일 금요일 7시에 일어나서 아침(숙소에서 씨리얼이랑 토스트!) 먹고 공항으로 돌아가서 8시에 렌트카 수령 '어머니 빵집'에서 간식으로 먹을 빵이랑 내 생일이니까 조

영화관에서 본 영화들-2012년

Coniferous Forest|2013년 1월 1일

1월-7편 1일, 7일 ***** 오래 살고 볼 일이다. 내 평생 가장 많이 비디오로 돌려 본 영화를 극장에서 보게 되다니. 13일 , 미국판 ****1/2 다니엘 크레이그도, 루니 마라도 너무 섹시하다. 감독님 제발 2편.ㅠ 14일 ***1/2 결말이 마음에 들었다면 별이 하나 더 붙었을텐데. 14일 **1/2 이 예쁜 그림이랑 좋은 음악을 가지고 풀어낸 이 식상한 이야기는 도대체 뭐람. 19일 ***1/2 부산에도 이런 정신 나간 아저씨가 동물원 하나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21일 **** 모든 대한민국 법정이 저렇진

프랑켄위니

프랑켄위니

Coniferous Forest|2012년 10월 16일

어제 퇴근하고 혼자 봤는데, 예상했던 대로 울면서 봤다. 원래도 동물 이야기에 잘 우는 성격이고, 천성적인 개빠인데다 특히나 상실의 정서에 심하게 감정이입하는 나로서는 당연한 결과. 사실 줄거리를 다 알고 갔기 때문에 자리 고를 때도 거의 텅 빈 상영관에서 누구도 근처에 오지 않을 앞에서 4번째줄 좌석을 선택했다. 팀 버튼의 세계에 각별히 애정을 느끼는 편이 아니라서 영화 자체는 그냥 팀 버튼답고 나름대로 귀엽고 재밌네- 이 정도의 감상이지만 스파키에 대한 빅터의 감정과 그 표현에는 개빠의 가슴을 절절이 파고드는 지점이 있어서 감동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적다보니 또 눈물 날 것 같다. 그만 써야지.

17회 부산국제영화제 예매내역

17회 부산국제영화제 예매내역

Coniferous Forest|2012년 10월 4일

예매한 건 10편이지만 ㅂㅇ이랑 보는 건 ㄷㄱ선배가 예매했기 때문에 보는 건 13편이다.(과연 체력이 따라줄까;;) 5일 금요일에 1편, 토일요일에 각각 3편, 화요일에 1편, 수요일에 연가 쓰고 4편, 12일 금요일에 1편- 요런 일정. 수요일 아침은 랑 이렇게 두편을 예매해뒀는데, 토요일에 동생이 를 보고 와서 재미없다고 하면 팔아치울 예정이고 재밌다고 하면... 흠, 둘 중 뭘 내놔야할지 모르겠다.(설명만 읽기엔 둘다 재밌어 보인단 말이다ㅠ) 동생이랑 보는 게 2편, K랑 보는 게 3편, ㅂㅇ이랑 보는 게 4편, 혼자서 보는 게 4편이다. 사실 남자친구랑 미드 나잇 패션을 보는 게 나름 로망이

광해, 왕이 된 남자

광해, 왕이 된 남자

Coniferous Forest|2012년 9월 17일

*스포일러 주의 결론부터 말하자면 상당히 재밌게 봤다. 이동진 평이 좋았고, 듀나 평도 괜찮아서 나름 기대치가 있었는데 실망하지 않았다. 먼저 본 동생도 잘 봤고, 같이 본 K도 상당히 재밌어 했고, 엄마아빠 보기에도 괜찮을 영화다 싶어서 추천했더니 엄마는 "난 이병헌 싫다"라면서 단칼에 잘라버리더라.(엄마는 이병헌이 거지ㅂㅆㄱ처럼 생겼단다.-_- 아니 도대체 왜! 잘만 생겼구만) 기본적으로 난 시대극을 좋아하고, 이병헌의 얼굴과 목소리가 취향이다. "나는 당신의 자동차입니다"라는 코미디 같은 멘트를 읊어도 이병헌이니까-라며 끄덕끄덕 할 정도. 이 작품에서의 이병헌은 사극 복장이 상당히 잘 어울리는데다가 배우라면 대부분 한번쯤 해보고 싶을 만한 1인 2역을 멋지게 소화해 내고 있는 관계로 남자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