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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9.30 바르셀로나,런던 여행4 - 몬주익 언덕과 고딕지구 나들이

2013.9.30 바르셀로나,런던 여행4 - 몬주익 언덕과 고딕지구 나들이

On the Sweet Cloud|2013년 10월 12일

어제 몬세라트 수도원과 CAVA 와이너리 방문을 위해 바르셀로나 근교를 돌아다녔더니 몸이 지쳐 저녁도 제대로 못챙겨 먹고 잠들었다. 일찍 잠들면 당연히 일찍 일어나게 되고, 부지런한 아내는 한밤 중에 일어나 책을 읽으며 새벽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어제 함께 다니다가 '우리 일찍 일어나면 지중해 일출 보러 갈까?' 라고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것을 이행할 수 있는 시간이다.제대로 씻지 않고 모자를 푹 눌러쓰고 지하철 역을 나선다. 새벽의 바르셀로나는 여느 도시와 마찬가지로 차분하다. 새벽 공기는 꽤 차갑고, 일하러 가는 부지런한 사람들이 간간히 눈에 띈다.지도를 보니 숙소 앞에 있는 Urquinaona 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Barceloneta 로 이동 이곳에서 걸어가면 바르셀로네타 해변을 만날 수 있다.

2013. 9. 29 서유럽여행2 - 가우디를 만나고 까달루냐 음악당에서 오페라 플라멩고를 관람하다.

2013. 9. 29 서유럽여행2 - 가우디를 만나고 까달루냐 음악당에서 오페라 플라멩고를 관람하다.

On the Sweet Cloud|2013년 10월 10일

밤늦게 바르셀로나에 도착해 공항 대기 시간 포함 17시간의 이동의 피로에 정신없이 잠자다가 일어난 시간은 새벽 여섯시. 바르셀로나의 첫날을 자축하며 호텔 지하 1층에 위치한 아침 식사 장소로 이동한다.디자인 호텔을 내세운 H10호텔 체인은 깔끔하고 현대적인 모습으로 꾸며져 있다. 식당 역시 밝은 분위기에 모던한 가구 배치가 인상적이다. 제공해주는 아침 식사는 화려하다. 빵과 소세지, 베이컨, 스크램블 에그 등이 메인을 이루고, 과일과 각종 치즈, 요거트가 뒤를 받쳐준다. 스페인 전통 음식인 하몽과 소세지인 초레스를 함께 곁들여 먹다보면 금세 배가 부른다. 근래에 먹은 호텔 조식 중에 가장 훌륭한 음식들이다. 빵은 호텔에서 직접 굽는 듯 새벽이 되면 은은한 빵냄새가 호텔 전체에 풍긴다. 아침 일곱시까지 기

2013.9.28 서유럽여행1 - 수내동 집, 인천공항, 런던 히드로공항, 바르셀로나

2013.9.28 서유럽여행1 - 수내동 집, 인천공항, 런던 히드로공항, 바르셀로나

On the Sweet Cloud|2013년 10월 10일

2013년 9월 28일은 24시간이 아닌 31시간이다.서울과 바르셀로나의 시차가 일곱시간이니 아내와 나는 서른 한시간의 2013년 9월 28일 토요일을 보낸다. 아침 10시 35분 비행기를 타기 위해 이른 여섯시에 일어나 간단히 씻고 어제 싸놓은 짐을 끌고 집을 나선다.작년 10월 14일부터 일주일 동안의 터키 여행을 다녀온지 1년만에 다시 떠나는 여행. 이번 여행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4일과 영국 런던 3일이다.British Airways 항공권을 이용하여 스페인 바르셀로나행 비행기를 예약하고, 돌아오는 길에 런던에서 3일간의 경유지체류를 신청했다. 바르셀로나에서는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건축가 가우디의 작품들, 까딸루냐 음악당에서의 플라멩고 공연, 까딸루냐 미술관과 후안미로 미술관의 작품들, 혹 여유가

2013.8.17 [명동] 웨스틴조선 썸머 패키지, 함흥면옥, 도향촌, 크리스피 베이커리

2013.8.17 [명동] 웨스틴조선 썸머 패키지, 함흥면옥, 도향촌, 크리스피 베이커리

On the Sweet Cloud|2013년 8월 19일

8월 13일이 아내와 만난지 2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아주 오래된 연인들에게는 2년이라는 시간이 매우 짧을 수 있지만, 우리에게 2년은 여러 추억을 남기기에 부족함이 없는 충분히 긴 시간이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간단히 아침식사를 챙겨먹고, 출근해서 회사에 일하고 난 후에 퇴근 후 저녁에 만나 저녁식사를 함께 하고, TV를 보고 책을 읽으며 하루를 마감하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우리들만의 추억을 만들기 위해 주변 맛집을 찾아 다니고, 꽤 먼 곳을 여행하기도 하며, 집에서 색다른 음식을 해먹는다. 여름 휴가를 제대로 보내지 못한 우리 부부를 위해 준비한 2주년 이벤트는 특1급 호텔이라는 웨스틴조선 호텔의 썸머 패키지를 이용하는 것이다. 얼리 버드 상품이어서 가격도 적당하고, 을지로 입구, 롯데 백화점 뒤, 서

2012.3.21 신혼여행4 - 왈츠를 배우다.

2012.3.21 신혼여행4 - 왈츠를 배우다.

On the Sweet Cloud|2013년 8월 4일

비엔나에서의 둘째 날, 결혼 전에 이메일로 예약을 한 왈츠 교실을 방문하는 날이다. 아침 식사를 마치고 1번 트램을 타고 비엔나 중심지를 둘러본다. 제일 처음 방문한 곳은 오스트리아 국회의사당. 국회 도서관은 몇번 가 보았지만 우리나라의 국회 의사당도 이렇게 가까이 가본적이 없는 나인데, 여행이 주는 기분은 평소와 다르기에 남의 나라 국회의사당을 신기한 듯 바라보고 앞에서 사진도 몇장 찍는다. 오스트리아의 국회의사당은 1883년에 완공되어 역사가 130년이 되었다. 건물 정면에 지혜의 여신 아테네의 석상이 서 있다. 오스트리아의 역사가 느껴지는 웅대한 건물이다. 국회의사당 오른편에는 네오-고딕양식의 비엔나 시청사가 있다. 첨탑의 높이가 104m나 되니 주위 건물들에 비해 우뚝 솟아 보인다. 산책로가 잘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