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컬쳐

Sources

Posts

727 posts

태국 아유타야의 관광객들은 잘 가지 않는 곳 모습

차이컬쳐|2020년 11월 10일

태국 아유타야에서유명한 나무속 불상머리가 있는 곳인데요. 보통 여기 오시는 단체관광객들은 여기만 보고 돌아가시는 것 같더군요. 단기여행자분들은 아무래도 여행 '포인트'만 보게 되니까요. 저는 태국에서 지내다보니 아무래도 여길 가게되면 시간을 좀 더 많이 할애해서 다른곳도 천천히 걸어보게 됩니다. 여기 부근의 모습들도 참 좋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곳 중 한 곳입니다. 저 나무도 갈때마다 눈길이 한 번 더 가게 됩니다. 나무 표면이 뭔가 좀 한국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그런 종류입니다. 뭔가 사진으로는 그 느낌이 안 보이는데, 아무튼 갈 때마다 자세히 보게되는 나무입니다. 그 나무의 끝자락에 새가 한 마리 앉아 있습니다. 바나나가 무겁게 매달려 있는 가지를 긴 나무막대로 받쳐놓은 모습입니다. 그것도 아래에

태국 북부 가는 드라이브길 풍경들

차이컬쳐|2020년 9월 26일

오늘은 태국 방콕에서 태국 북부까지 하루 온 종일 달렸던 길들의 풍경을 두서없이 소개해 봅니다. 이른 아침시간 어느 철로가 있는 마을을 지나쳐 봅니다. 작은 역이 있는 마을인데 아담하더군요. 자동차여행이고 제한된 시간으로 인해 이런 작은마을들 하나하나 차를 세워 구경하지 못 했던 것이 아쉽기만 했습니다. 이른 아침에 따뜻한 커피가 생각나는데 너무 이른 아침이라 문을 연 카페도 없었고, 시골길이라 '카페자체가' 잘 안 보이더군요. 마침 문을 열어 놓은 시골 국도변 카페가 하나 있어서 들어가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잠도 깰 겸 해서 마셔봅니다. 워낙 차량이 적은 시골도로라서 차도에 나와 사진을 여러장 찍어 보았습니다. 차가 많이 없어서 이런 느린 농기계가 가더라도 추월하기는 쉽습니다. 건강을 위해서라도 조금 체

태국 어느 작은 마을의 공동묘지와 전쟁전사자공동묘지 모습

차이컬쳐|2020년 9월 16일

태국 콰이강의 다리가 있는 마을에 있는 전사자들 묘지입니다. 2차대전 당시의 전사자 묘지로 추정이 됩니다. 부산의 UN 묘지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잠시 주변을 둘러 보았습니다. 그 옆에는 일반인들의 공동묘지가 있습니다. 거기서 멀지 않은 곳에는 이렇게 만인묘 라고 해서 공동묘지의 느낌이 나는 곳이 있습니다. 여기도 천천히 걸어 보았습니다. 여기 태국인데, 위의 사진에서 萬人墓만인묘 라는 한자를 보고서도 별로 이상하게 생각하지 못 하고 지나쳤을 것 같은데요. 보시다시피 여기에 있는 묘들은 모두 중국어로 적혀 있습니다. 그걸로 봐서는 여기 중국인들이 많이 모여 살았던 걸로 추정이 됩니다. 주변에 중국사람들의 흔적이 있는 건물들도 있거든요.길 건너편에 화교공립학교 도 있을 정도로 중국인들이 모여 사

태국 전통의상 입고 돌아본 태국의 어느 관광지

차이컬쳐|2020년 9월 13일

태국 어느 관광지에서 태국전통의상 입고 사진 찍은 날입니다. 외국사람들이 한국 경복궁 오면 한복입고 돌아다니는 체험과 비슷한 셈이죠.옷을 대여해 주는 곳에 다양한 색상과 형태의 옷이 있습니다. 저는 당시 상류층 사람들이 있었다는 옷을 골라 보았습니다. 그런데 함께간 태국지인은 여기서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작품사진 하나 건진다는 심정으로 왔더군요. 집에서 옷을 아예 가지고 왔습니다. 여기를 그 태국지인이 가고 싶다고 해서 저는 따라 온 것이거든요.집에서 직접 가지고 온 옷이라 여기 준비되어 있는 옷과는 확실히 좀 차별화도 되고 고급스럽기도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저 옷의 천이 조금 두꺼웠다는것. 저 날 저 친구 땀을 엄청 쏟았습니다. 옷이 화장실에서 볼 일 보기가 좀 어렵게 되어 있더군요. 그래서 인지

비 내리는 풍경이 멋있었던 태국의 어느 호수

차이컬쳐|2020년 9월 8일

비가 내리는 오후, 고요한 풍경이 좋았던 태국의 어느 호수입니다. 함께 갔던 태국지인도 여기를 아주 좋아하더군요.캠핑장, 야영장이 있는 곳입니다. 제가 갔을때는 코로나때문인지 낮이어서인지는 몰라도 산책을 하는 사람들 몇 명만 있을 정도로 한적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잘 관리가 되어 있었습니다. 작은 숲속길을 따라 걷다보니 호수가 보입니다. 호수와 그 주변의 풍경이 참 고요하고 한적합니다. 비가 내리다 그치다를 반복하는 날씨였구요. 낮은 구름이 있어서 운치가 있습니다. 뭘 하는 사람들인지는 모르겠지만, 호숫가 주변을 걸어가고 있네요.여기도 댐으로 인해 수위가 높아진 지역이라서 나무의 윗 부분만 물위로 올라와 있는 모습입니다. 갑자기 또 비가 내렸는데요.사람이 거의 없고, 주변에 차도가 없어서 내리는 빗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