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어느 작은 마을의 공동묘지와 전쟁전사자공동묘지 모습
By 차이컬쳐 | 2020년 9월 16일 |
태국 콰이강의 다리가 있는 마을에 있는 전사자들 묘지입니다. 2차대전 당시의 전사자 묘지로 추정이 됩니다. 부산의 UN 묘지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잠시 주변을 둘러 보았습니다. 그 옆에는 일반인들의 공동묘지가 있습니다. 거기서 멀지 않은 곳에는 이렇게 만인묘 라고 해서 공동묘지의 느낌이 나는 곳이 있습니다. 여기도 천천히 걸어 보았습니다. 여기 태국인데, 위의 사진에서 萬人墓만인묘 라는 한자를 보고서도 별로 이상하게 생각하지 못 하고 지나쳤을 것 같은데요. 보시다시피 여기에 있는 묘들은 모두 중국어로 적혀 있습니다. 그걸로 봐서는 여기 중국인들이 많이 모여 살았던 걸로 추정이 됩니다. 주변에 중국사람들의 흔적이 있는 건물들도 있거든요.길 건너편에 화교공립학교 도 있을 정도로 중국인들이 모여 사
태국 시골지역의 결혼식 풍경
By 차이컬쳐 | 2022년 6월 11일 |
태국 시골마을에서 이른아침에 결혼식이 열리고 있더군요. 그래서 참석?을 해 보았습니다. 이른아침 자동차로 그냥 여행을 하고 있는데, 왠 한 무리의 사람들이 모여있더군요. 확인해 보니 결혼식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논밭주위의 공터에 물건 등을 준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사람들에게 확인해 보니 이 근처 결혼식장에 가기전에 여기서 물건들 정리해서 거기까지 신랑과 가족들이 걸어간다고 하더군요.신랑측 가족들이 저렇게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 물건들을 신랑측 가족들이 들고 결혼식장까지 걸어간다고 합니다. 신랑의 아버지라고 하네요. 보통 시골지역에서는 결혼을 좀 빨리 하는 편이죠. 이는 이전 한국도 그랬고, 중국에서도 보면 시골지역에서는 대체로 25살 이전에 결혼하는 여자들이 많았습니다. 18세에 고등학교를
방콕에서 꼬리뻬! 에어아시아 섬 환승서비스 이용하기!
By 빼트릭블로그 | 2018년 5월 13일 |
태국 어느 가정집스타일의 면식당
By 차이컬쳐 | 2022년 3월 31일 |
우연히 지나다 가정집스타일의 면요리를 파는 식당이 있어서 들어가 보았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한 그릇의 양이 정말 얼마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한그릇 가격이 한국돈 약900원 정도입니다. 그래서 몇 그릇은 먹어야 배가 부를 양인데요. 정말 딱 컵라면 정도의 분량인데, 맛이 또 정말 좋습니다. 강변의 가정집 마당에 테이블이 있습니다. 저런식의 테이블이 왠지 오래된 느낌을 줍니다. 식당이라고 하기엔 그냥 가정집 마당에 대충 천막쳐 놓고 영업을 하더군요.주방입니다. 면을 끓이는 큰 솥이 있는 아궁이는 특별히 만든 것 같네요. 이런 분위기에서 식사하는 걸 좋아합니다.강아지가 더운듯 배를 땅에 깔고 엎드려 쉬고 있습니다. 아마 요리를 하시는 할머니, 그 아들과 며느리, 손녀 인 듯 했습니다. 가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