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 씨의 거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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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저녁식사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저녁식사

스노우 씨의 거주지|2012년 5월 28일

알라모 요새 보고나서 저녁 먹으러 직행합니다. 난생 처음 와보는 곳이니 어디가 맛있는지는 알 턱이 없고, 따라서 현지인의 조언을 따르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추천을 받아서 찾아간 멕시코 음식점. 간판에 써있듯이, 낮에 돌아다녔던 샌안토니오 강변에 위치한 식당입니다. 안이고 밖이고 사람들이 바글바글합니다. 조금 어둡긴 했지만 자리는 바깥에 잡았습니다. 바로 옆으로 샌안토니오 강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낮에 탔던 배는 이 시간에도 돌아다니더군요. 이어지는 음식들 텍사스는 확실히 멕시코 요리가 유명하죠. 엔칠라다, 파히타 종류들인데, 텍사스 있는 동안 참 많이 먹었습니다. 먹는 동안 멕시코 악사 아저씨들이 돌아다니면서 노래를 불러주셔서 분위기가 좋습니다. (물론 돈 아끼느라고 다른 테이블을 위해 부르는 노래를 얻어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알라모 요새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알라모 요새

스노우 씨의 거주지|2012년 5월 20일

그 다음 목적지는 샌안토니오에서 가장 유명한 역사적 유적이자, 미국사에 대해 지식이 있으신 분이라면 한번쯤 들어보았을 바로 그곳, 알라모 요새입니다. 사실 샌안토니오를 방문하기로 결정한 이유의 상당부분이 이것 때문이기도 했구요. 미국인들의 텍사스 이주, 그리고 이어진 스페인으로부터 멕시코의 독립, 멕시코 내의 정치적 격변과 '텍시안' 대 멕시코의 갈등이 분출하여 결국 알라모 포위전에 이르까지의 역사에 대해서는 지난번 포스팅에서 이미 간략하게 다루었기 때문에 굳이 되풀이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알라모 요새는 샌안토니오 다운타운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리버센터 몰에서 걸어서 금방입니다. 금세 영화를 통해서 익숙한 형체가 눈앞에 나타납니다. 샌안토니오에서 가장 유명한 랜드마크답게 사람들이 제법 많았습니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리버 크루즈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리버 크루즈

스노우 씨의 거주지|2012년 5월 13일

어차피 주말밖에 돌아다닐 시간은 없고 해서 샌안토니오에서 쓸 수 있는 시간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기껏해야 이날 오후하고 다음날 오전. 그래서 시간을 잘 계획해서 다녀야 했지요. 우선 리버센터 몰에서 밥을 먹었으니, 자연스럽게 가장 가까이 있는 샌안토니오 강을 구경하러 갔습니다.보시다시피 큰 강은 아닙니다. 그러나 도시 한복판을 흘러가는데다가 정비가 잘 되어있고, 주변에 볼거리가 많아서 운치가 있습니다. 그리고 강을 따라서 배를 타고 돌 수 있습니다. 이름은 리버 크루즈지만 거창한 유람선은 아니고, 테마파크의 놀이시설을 연상케 하는 아담한 배입니다. 저도 탔습니다. 한바퀴 돌러 출발합니다. 왼편 나무 그늘 아래 서 있는 동상은 파도바의 성 안토니오입니다. 13세기 포르투갈 출신의 사제로 프란체스코 회의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가는 길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가는 길

스노우 씨의 거주지|2012년 4월 29일

미국에 있었던 기간은 한달이 넘었지만, 관광간게 아니라서 대부분은 휴스턴의 집 주변에서 보내야 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계속 집 근처 공원만 돌아다니다 가긴 그렇고 해서, 주말에 날을 잡고 인근 도시로 1박 2일 나들이를 떠났습니다. 목표로 삼은 도시는 샌안토니오(San Antonio). 휴스턴은 19세기 중반에 이주민들이 정착하기 시작한 도시라 비교적 역사가 짧은 편입니다만, 샌안토니오는 텍사스 내에서는 상당히 긴 역사를 자랑하는 도시입니다. 거기다가 나름 관광도시이기도 하고, 휴스턴에서 4-5시간이면 갈 수 있기도 해서 여기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휴스턴에 도착한지 2주째 되던 토요일. 마침내 샌안토니오를 향해 시동을 걸었습니다. 대도시다보니 도시를 빠져나가는 길도 꽤나 복잡하게 얽혀있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자연과학 박물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자연과학 박물관

스노우 씨의 거주지|2012년 4월 27일

시험기간을 틈타 정말 오랜만에 재개하는 미국 방문기입니다 ^^ 허먼 파크를 쭉 둘러보면서 간 곳은 한 귀퉁이에 있는 휴스턴 자연과학 박물관입니다. 그렇게 커보이지는 않지만, 미국내에서는 사람들이 제법 많이 오는 박물관에 속하고, 이 지역에 들린다면 한번쯤 가볼만합니다. 보니까 특별전시를 몇개 하고 있더군요. 2012년 맞이 마야예언 전시회(-_-;)와 남북전쟁 150주년 기념전인것 같군요. 남북전쟁은 제가 상당히 관심이 큰 사건이긴 합니다만, 특별전시관은 입장비용이 너무 비쌌습니다 ㅠㅠ 아무튼 오늘은 자연과학 박물관을 보러 왔으니 상설 전시관으로 들어가봅니다. 모름지기 자연과학 박물관이라면 고생물관부터 시작하는게 제맛.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디플로도쿠스의 거대한 골격이 방문객들을 맞이합니다....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