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 씨의 거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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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가는 길(1): 인천-도하

영국 가는 길(1): 인천-도하

스노우 씨의 거주지|2014년 11월 11일

어느덧 영국에 온지도 석 달이 다 되어가는 요즘입니다. 가면 틈틈이 유학생활기를 써올릴 작정이었으나 학업이 무지막지하게 빡센지라 도저히 틈이 나질 않았고, 심적인 여유도 없었던지라 이제야 이야기를 풀어놓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대학원을 졸업하고 앞으로의 진로를 고민하던 어느 날... 제 관련 전공 도서들을 탐독하다가 어찌어찌 관심을 갖게 된 영국 학교가 있어서 결국 그리고 다음 목표를 잡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지난 9월 14일 영국으로 처음 발을 떼게 되었던 것입죠. 이제까지 발 들여놓았던 유럽 땅이라고는 이탈리아와 그리스 뿐... 서유럽 그 중에서도 바다 건너의 영국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13일 토요일 대략 9시경. 카트를 밀고 탑승동을 향하여 나아가면서 한 장. 공부하러 가는

<정도전> 간단한 총평

스노우 씨의 거주지|2014년 6월 30일

1. 일단 어제 종영한 은 나에게 있어서 최근에 망가질대로 망가져온 한국 사극에서 '이 정도만 해주면 만족한다'의 몇 배를 보여줬전 작품이다. 물론 기대치를 많이 낮춘 감도 분명 있겠지만. 2. 이 작품이 필연적으로 과의 비교를 피할 수 없는 작품인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왠지 꼭 은 완벽한 작품이었다는 점을 전제로 한 비교가 많이 보이는 것 같다. 그러나 은 기념비적인 명작임에는 틀림이 없으나, 그 자체로 단점이 없다고 말할 수는 없었다. 이 현대정치의 구조를 지나치게 투영했다고 비판을 받지만, 사실 방영시에도 역사학자들 중에 그런 평을 내린 사람들이 여럿 있었다.

어제 <정도전> 짧은 소감

스노우 씨의 거주지|2014년 2월 10일

솔직히 이 드라마 부족한 점 제법 있다. 수시로 튀어나오는 현대어도 거슬릴때가 많다. 하지만 어제 이 한 마디만은 최고였다. "백성들이 원하는 것은 고구려의 영광 이전에 오늘 저녁에 먹을 따뜻한 밥 한그릇입니다." 지난 몇년간 "오오 고구려!! 대륙!! 황제!!"에 빠져서 허우적대던 한국 사극에서 내가 이런 대사를 듣는 날이 올줄이야..ㅠㅠ

영화 <프랑스 혁명> 마침내 지름

영화 <프랑스 혁명> 마침내 지름

스노우 씨의 거주지|2013년 1월 26일

몇년째 언어의 압박때문에 지를까말까 고민만 하던중 마침내 지르고 말았습니다. 그리하여 마침내 무삭제 원본 dvd 입수 성공. 국내판 비디오도 있지만 너무 무지막지한 편집본인지라... 물론 무자막 프랑스어. 영어자막 넣기가 그렇게 싫었던 것인지...-_- 그럼 이제 프랑스어 공부만 하면 되는 것인가.....-_-;

미국여행-귀국

미국여행-귀국

스노우 씨의 거주지|2012년 7월 27일

이제 아쉽지만 한달여를 머물렀던 휴스턴을 뒤로 하고 돌아올 시간입니다. 한달 넘게 살았던 집에도 작별을... 문앞을 나오니 새벽이라 캄캄합니다. 곧장 공항으로... 국내선을 타고 조금 날아서 도착한 이곳은 조지아. 애틀랜타 국립공항입니다. 1차 경유지죠 환승을 위해 부지런히 움직입니다. 여기에서 비행기를 타면 본격적인 시련의 시작. 일본 나리타 공항까지 길고 긴 시간을 날아가게 됩니다. 중간에 나온 아침식사. 이번 비행에서 제일 먹을만했습니다. 나리타 도착. 여기까지 오면 이제 거의 다 온거죠. 무진장 피곤하긴 하지만 면세품점을 구경하면서 시간을 떼웁니다. 그러다 잠깐 배도 채우고.. 사실 공항밥이라는게 별로 기대할만한 건 못됩니다만;; 이제 진짜 인천가는 비행기 탑승 뭐 한 달여의 미국 체류는 이렇게 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