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제심은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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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여행 : 야밤의 술 한 잔_130829

방콕 여행 : 야밤의 술 한 잔_130829

자제심은 품절♡|2013년 12월 11일

떠나는 날 공항 면세점에서 술 한 병 사왔다는 얘기는 전에도 했고, 매일 들렀던 편의점에서 김과자를 사먹었단 얘기도 전에 했죠. 아시아티크 KFC 맞은편 편의점에 갔다가 발견한 코난과 에비깡의 콜라보레이션. 먹으면 위험해지는거 아냐? -_- 코난과 김전일같은 인간 병기는 믿을 수 없다. 편의점에 꽂혀있던 잡지 표지. 하단 좌측의 언니들이 신경쓰여...-_-;; 우리가 사온 술과 궁합이 맞는 토닉 워터가 없어서 편의점 내에서 고뇌하다 엉뚱하게 커피나 한 잔 사마신다. 달고 진하다. 이건 아난타라 첫날밤의 차림. 우리가 사온 술과 편의점에서 산 토닉워터, 웰컴 프룻, 룸 서비스로 부탁한 얼음, 김과자. 간단하게 한 잔씩 마시고 수다 좀 떨다가 일찍 파하고 잠들었다.

방콕 여행 : 저녁은 느닷없이 삼겹살_130829

방콕 여행 : 저녁은 느닷없이 삼겹살_130829

자제심은 품절♡|2013년 12월 11일

저녁을 먹으러 아시아티크로 갔는데, 뭐 먹을지 망설이다가 결정한 곳은 여기. 여긴 전날 보고 아, 이런 곳도 있네 하고 체크해둔 곳이다. 한국어 간판에 한국 음식점이라니 반가워서 본 것 뿐이라기엔, 사실은 무의식적으로 저 입간판 속 떡볶이의 모습을 체크해두고 있었어. 나는 답이 없는 떡볶이 중독자로 며칠에 한 번씩 떡볶이를 먹어서 떡볶이 지수를 채워둬야 하는, 떡볶이당의 일원이거든.-_; 사실 7박 8일의 긴 여행을 갈 때 제일 걱정된 것도 바로 떡볶이 같이 고추장이나 고춧가루 들어간 매운 음식을 못 먹어서 스트레스 받으면 어쩌지 하는 것이었음. 그래서 생각한게 즉석 라볶이를 챙겨가는 거였는데, 왕궁 다녀온 날, 호로록 먹어버림. 크흑. MSG 잔뜩 들어간 맛인데

방콕 여행 : 아난타라 리버사이드 수영장_130829

방콕 여행 : 아난타라 리버사이드 수영장_130829

자제심은 품절♡|2013년 12월 10일

아침을 먹고 나와 내 친구는 아난타라 리버사이드의 수영장에서 느긋하게 뒹굴기로 했다. 다른 두 분은 전날 예약해두신 스파에 맛사지를 받으러 가셨다가 짐 톰슨 아울렛에 가신다고. 짐 톰슨 아울렛은 좀 끌리긴 했는데 거리가 좀 있는 관계로 난 이번엔 패스했다. 언젠가 방콕에 다시 가게 된다면 그 때는 꼭 가봐야지. 햇살이 덜한 그늘을 찾아 시간대 별로 메뚜기를 뛰어야만 했던 우리...-_-; 가끔 시원하게 손을 닦으라고 차가운 손수건을 서빙해준다. 목이 말라서 콜라 한 잔 주문. 풀장 주변에는 이렇게 큰 나무들이 많다. 그래선지 새도 많다. 문제는 이 새들이 위로 막 날아다니고ㅠㅠㅠㅠ 주변에 막 돌아다니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흑흑, 난 나중에 봉변도 당했음ㅠ

방콕 여행 : 아난타라 리버사이드 조식_130829

방콕 여행 : 아난타라 리버사이드 조식_130829

자제심은 품절♡|2013년 12월 10일

아침을 먹기 위한 의지로 점점 무거워지는 몸을 일으켜서 조식 식당으로. 전에 포스팅한 그 곳, 풀과 선착장 사이의 조식 식당에 착석. 우리 둘이 먼저 와서 일행이 넷이라고 일러주고 자리를 잡았다. 이렇게 말을 해놔야 할 정도로 조식 식당에는 사람이 많았다. 한국인도 꽤 있고, 중국인도 꽤 있고 드물게나마 일본인도 있고, 서양인도 꽤 분포. 일본인은 카오산 로드 쪽에서는 거의 못봤는데 반얀 트리부터 눈에 띄기 시작하더니 아난타라나 아시아티크에서는 좀 보이더라. 롤 종류. 난 이런건 거의 안먹지만. 셀프 샐러드바. 오이 안쪽이 좀 물컹한게 우리 나라 오이와는 식감이 좀 다르긴 하지만 존재 자체만으로도 반갑다. 오이, 양상추, 토마토, 양파에 치즈와 드레싱이 나의 기본 샐러

방콕 여행 : 아시아티크_130828

방콕 여행 : 아시아티크_130828

자제심은 품절♡|2013년 12월 9일

아시아티크는 아난타라 호텔 강 건너편 위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셔틀 보트를 타고 가야한다. 아난타라 리버사이드에서 운행하는 셔틀 보트는 그래서 두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탁신역 쪽으로 가는 보트-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을 가기 위해 갈아탔던 것-와 아시아티크 행 보트다. 셔틀 보트를 타기 위해 호텔 로비 쪽으로. 스파 예약데스크 위에 있던 오일들인데 열어서 냄새도 맡아보고. 킁킁. 여기도 반얀 트리처럼 저녁에는 전통 악기를 연주하고 있는 연주자가 계시길래 사진도 찍고 연주도 좀 들었다. 영롱하다고 밖에 표현할 수 없는 소리인데 맘에 든다. 저녁의 선착장은 조명이 들어와서 낮과는 또 다른 풍경이다. 배를 타고 돌아본 아난타라의 모습. 그리고 아시아티크. 아시아티크는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