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루 씨,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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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이가 끝
이 애니에게 필요한 것, 처형! 처형! 츠토무&마리 콤보에 오리지날 애니메이션에 군상극이라서 꽤나 기대를 했었는데 정말 이따구로도 만들 수 있구나 싶은 감상만 나오는군요. 장르가 무엇인지 알 수도 없고 대체 뭘 하고 싶은 건지 알 수도 없고 연출은 당연히 구리고 전개는 말할 가치도 없고 클라이막스는 클라이막스 같지도 않고 등장인물은 왜 이렇게 떼거지로 나온 건지도 모르겠고 무엇 하나 마음에 드는 게 전혀 없군요. 물론 주제는 명확합니다. 오카다 마리 18번이 바로 그거니까. 근데 그런 걸 보고 싶어서 이걸 본 건 아니었거든요. 오카다 마리가 맡았던 작품들은 물론이고 이번에 하는 키즈나이버도 그 주제니까. 하... 정말 이 바닥은 제작진 믿어봐야 소용없다는 것만 배

(8월에)도.츠.게.키.
이키테테 요캇따... 4월 초에 사람 설레게 해놓고서는 6월 중순까지 아무 말도 없다가 이제와서 8월에 개봉한다는 머스트씨의 일처리 능력에 포신을 탁 치고 갑니다. 물론 마냥 머스트씨만의 잘못은 아닙니다. 쌩으로 2D면 비집고 갈 수 있는데 4DX는 헐리우드 블록버스터님이 우선 순위라서 탱저씨들이나 좋아할 일본산 아니메를 CGV가 좋아할리가 없잖아요? 그러니까 답은 추석 전 비성수기인 바로 그때 뿐이지. 제가 좋아하긴커녕 이렇게 심드렁하게 이야기하는 이유는 이미 저는 히메지에 가서 보고 왔기 때문입니다. 네. 다질링이 홍차 마시며 대기하는 그런 여유 아닌 여유. 그렇다고 해서 국내개봉한다고 안 보러 가는 건 아니고요. 100% 특전줄테니까. 그리고 4DX는 또 보고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진짜 간단하게만 평할 건데 일단 한마디만 합시다. 거 팬심 때문에 못 만든 영화를 좋게 평가하진 맙시다. 영화가 재미있어서 그런 게 아니라 팬심 때문에 재미있는 거잖아요. 어쨌거나 내가 게임에서 보던 것들이 눈 앞에서 움직이니까. 예. 그렇습니다. 이 영화는 배대숲이 가지고 있던 단점을 고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이런 류의 영화는 그런 단점에서 벗어나기만 해도 ㅅㅌㅊ지만 그러질 못하는 영화가 많죠. 여기서 우리는 왜 반지의 제왕이 띵작인지 알고 가야 합니다. 반지의 제왕이 띵작인 이유는 여러가지고 있지만 저는 무엇보다도 톨킨의 ㅌ자도 모르는 사람에게조차 반지의 제왕이라는 작품, 더 나아가서 톨킨 세계관을 구차하게 설명하지도 않고 이해시켰다는 것이죠. 그에 비해 워크

곡성
당연하지만 스포일이 가득하므로 보실 분들은 보지 마세요. 아마도 올해 한국 영화 중에서 가장 화제작이 아닐까 싶군요. 한동안 이렇다 하게 눈에 띄는 작품이 없는 와중에 나온 작품이기도 하고 장르로 보더라도 한국 영화에선 은근히 보기 힘든 장르인지라 여러모로 주목할만한 작품이 아닐까 싶군요. 물론 감독의 네임벨류도 고려해서 말이죠. 일단 가장 먼저 이야기해야 할 건 당연히 스토리 부분이겠군요. 분명 이 작품은 은근히 불친절한데다가 감독이 대놓고 낚시질까지 합니다. 거기에 마지막 장면은 웬만한 관객들 입장에서는 "이게 뭐야?"소리가 나올 수 밖에 없죠. 솔직히 저도 이해는 하지만 이런 식의 마무리는 그다지 안 좋아합니다. 최소한의 에필로그식 마무리라도 하는 게 맞다고 보는 입장이고

무채한의 팬텀월드 끝
잘 만든 쓰레기란 무엇인가... 바로 이런 걸 말하지 않을까요? 쿄애니의 자사 레이블 원작 키워주기야 하루이틀도 아니지만 그럼 재미있는 거라도 하든가 아니면 재미있게 만들든가 둘 중 하나는 해야죠. 안 그렇습니까? 근데 쿄애니는 진짜 이런 장르는 쥐약이네요. 무채한은 그걸 새삼스레 다시 한번 증명해준 작품이고요. 아마브리 때보다는 서비스면에서는 나아졌지만, 모핑에 동화 때려박았으면 박았지, 죽었다 깨어나도 판치라는 보여주지 않는다는 놀라운 의지 다시 확인했습니다. 하긴, 이 분들 애초에 미오의 그 씬도 밥그릇으로 때우던 분들이죠. 그땐 적절한 연출이라고 생각했었지만 그냥 하기 싫었던 거였어. 내용도 세계관은 분명 흥미로운 세계관이었고 이런 세계관은 적어도 3화부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