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루 씨,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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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선 안 될 비극

일단, 쿄토 애니메이션 방화 사건으로 인한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쿄토 애니메이션의 재기를 기원합니다. 단언컨대 우리 세대에서 쿄애니 작품 하나 안 본 사람은 정말 찾기 힘들겁니다. 또한 쿄애니만큼 메타를 선도하는 제작사도 보기 힘들고요. 쿄애니라는 회사를 빼놓고 보더라도 이 사고는 대단히 큰 사고이며 일어나선 안 될 비극이었습니다. 쿄애니가 아닌 어떤 회사라 할지라도 회사 한동이 전소에 전체 사원 반절의 사상자가 나온 것은 회사 자체의 존속이 어려울 정도로 아주 큰 피해입니다. 물론 쿄토 애니메이션이라는 제작사에서 일어난 일이라는 것도 무시할 순 없습니다. 그만큼 이 제작사가 서브컬쳐계에서 가지는 포지션이 보통 큰 게 아니라는 반증이죠. 저만 하더라도 이 블로그에서 (초창기에)

관서-관동 구루메 로드 6, 7일차 (도쿄)

관서-관동 구루메 로드 6, 7일차 (도쿄)

관서-관동 구루메 로드 1, 2일차 (오사카~고베) 관서-관동 구루메 로드 3일차 (교토) 관서-관동 구루메 로드 4, 5일차 (나고야) 마지막 일정은 도쿄입니다. 사실 이 일정은 '안 갔어야' 정상입니다. (뒤에서도 얘기하겠지만)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작년에 비 때문에 물 먹어서 너무너무 억울해서 끼워넣었습니다. 가는 거야 돈만 있으면 편하게 갈 수 있으니 별 문제는 아니라 선택(객기)했습니다. 가볍게 먹는 호텔 조식. 보다시피 핫도그빵에 오구라가 발려져있는 충격적인 음식이지만 나고야에서는 평균입니다. 정말로... 체크아웃하고 JR에게 상납하고 바로 신칸센에 탑승합니다. 가면서 에키벤 대신 먹은 빵들. 나고야 포스트에 서술했으니 생략. 타이밍 놓쳐서 잘 안 나

관서-관동 구루메 로드 4, 5일차 (나고야)

관서-관동 구루메 로드 1, 2일차 (오사카~고베) 관서-관동 구루메 로드 3일차 (교토) 4, 5일차는 나고야입니다. 나고야 가기 전에 호텔조식. 호텔조식도 체인점이여도 지역마다 차이가 있는데 교토는 마끼와 이나리가 눈에 띄네요. 조식 먹고서는 JR에게 돈상납 하고 이동합니다. 그래도 신칸센이 돈값은 하니까 크게 불만은 없습니다. 나고야는 예전부터 오고 싶었던 도시인데 이렇게 와보네요. 오자마자 쇼류인 패스 2장 끊었습니다. 버스, 지하철 전부 다 되는데 600엔! 가성비 좋죠. 패스 끊고서는 바로 호텔로 이동해서 짐을 맡기고 다닙니다. 가는 길에 보이는 것들. 나고야 구루메의 첫 스타트는 멘야하나비 본점. 잠실에 있는 마제소바 전문점의 본점입니다. 근데 저는

케무리쿠사 끝

원래 여기서 하려고 했던 플롯을 케모프레에 적용했다는 건 알겠네요. 그렇다고 주제의식까지 같은 건 아니지만 줄기는 비슷. 그 말은 무엇이냐 초중반 흡입력이 진짜 좋게 말해주기 힘든데 중반 이후의 흡입력은 괜찮다는 것이죠. 물론 이건 호평이 아닙니다. 고쳐지지 않은 단점이에요. 저야 타츠키빨로 생긴 거품인가? 라는 마인드로 봤지만 타츠키 이름 세 글자 아니면 던졌을 사람 꽤 있었을 겁니다. 여기서부터 본론. 20년 전이라면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나왔을 법한 물건입니다. 아니, 하다못해 타츠키가 애니 감독이 아닌 게임 제작자였다면 스팀 인디 게임 나왔을 겁니다. 물론 얼리억세스로 ㅎ 구성, 진행, 구조에서 기시감을 느꼈는데 바로 게임이었습니다. 초중반부

카케구루이 XX 끝

2기에 대한 평가는 1기와 동일합니다. 마무리야 원작도 진행중이니 오리지날로 빠질 줄 알았고 집사캐릭이 오리지날 캐릭이니 얘가 최종일 줄 알았지만 포스도 약하고 무너지는 것도 빠르고 마무리도 후다닥. 어차피 1기 때 문의 탑을 생략했으니까 그냥 사야카 따위 치워놓고 최종보스를 더 살려줬어야 하는 거 아닌가????? 안 그래도 사기꾼 새끼의 파트가 쏙 빠져버려서 우리 부회장의 활약할 기회를 못 봐서 아쉬운데 왜 문의 탑 따위를 중간에 넣어서 희석시키냐 이 말이야. 이해가 안 가는 배치입니다. 물론 3기를 염두해뒀다면야 빅픽쳐겠지만 또 원작 분량 싹다 써버렸고 원작도 되게 지지부진하게 진행중이라 3기가 나오려면 3~4년은 있어야 할 것 같네요. 근데 꼴에 잘 나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