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루 씨,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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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즈 운트 판처 극장판 4DX

일단 GUP 극장판이 드디어 국내에 상륙해서 많은 분들이 인생의 모든 것이 담겨있는 전차도를 즐기게 되서 참으로 다행입니다. 또한 여러가지로 그 효용을 의심받았던 4DX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비록 왜산이지만)컨텐츠가 나와서 참 좋습니다. 저는 상암에서 봤는데 시간이 된다면 다음 주에 여의도에서 한번 더 볼 생각입니다. 일단 당연히 히메지에서 봤던 것과 비교를 할 수 밖에 없겠죠? 가장 중요한 의자의 움직임은 상암 쪽이 나았습니다, 정차 중의 미묘한 진동 표현은 물론이고 리미터를 해체한 게 느껴지는 격렬한 움직임은 어트랙션의 그것과 다를 게 없을 정도죠. 그 다음으로 중요한 바람 부분은 히메지 쪽이 강했습니다. 특히 바람 효과가 가장 극대화 되는 칼 자주포의 첫 발은

리제로 19화의 마지막을 장식한 그 알람소리

19화 최후에 고요 속에 흘러나오는 아티펙트급 피쳐폰의 멜로디.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은 어디서 들어본 적이 있으실 겁니다. 네. 꽤 유명한 곡이죠. 근데 단순히 유명하기 때문에 쓴 건 아닐 겁니다. 제가 비록 원작을 안 봤지만 제작진이 넣을 곡이 없어서 이걸 넣은 건 아닐테고 분명 의미가 있어서 넣은 거겠죠. 그래서 찾아보니까 스바루가 선택한(받은) 지룡의 이름이 파트라슈더군요. 그렇다면 더 할 이야기가 없어지죠. 그야말로 완벽한 복선. 플란더스의 개 내용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테고 결말을 생각해본다면 앞으로 루프의 한번은 그 결말일테죠. 아무튼 이런 거 참 좋습니다. 그리고 19화도 스바루가 제대로 된 협상을 보여준터라 그동안 쌓였던 암이 치유되었

2016년 3분기 최고의 오프닝&엔딩

이번 분기는 그나마 그럭저럭 볼만한 오프닝과 엔딩이 좀 있어서 좋네요. 다만 최고를 선정하는데는 별 고민은 없었지만요. 최고의 오프닝 영상, 주제, 노래 삼박자가 모두 완벽. 특히 노래는 믿고 듣는 애니송 디바께서 불러주셔서 좋습니다. 냉정하게 보자면 오프닝보다는 엔딩에 가까운 영상입니다만 그래도 이 작품을 잘 담아냈습니다. 특히 캐릭터의 상징적인 죽음은 단간론파의 주요 요소 중 하나이기도 하고요. 최고의 엔딩 얼마나 창렬을 포장할 수 있냐가 엔딩의 본질이라 생각하고 평할 떄도 그걸 기준으로 삼는 편이라 이 엔딩이 그 기준에서 합격이죠.

수어사이드 스쿼드

수어사이드 스쿼드

이 작품...처럼 생긴 것에 많은 평을 하고 싶지만 그것은 명백한 데이터 낭비이므로 생략하고요, 전에 썼던 돈옵저 평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돈옵저를 꽤 높게 평가하던터라 수어사이드 스쿼드도 그런 가능성이 있을 거라 생각하고 봤습니다만... 그러니까 본론을 이야기하자면 혹시라도 보러 가실 분들에게 조언 하나 해드리자면 영화 시작하고나서 조커가 눕기까지, 딱 그것만 보고 일어나셔서 나가시면 됩니다. 돈이 아깝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돈도 돈이지만 피해 받을 시간과 멘탈을 놓고 저울질하면 그깟 만원 정도는 버려도 되지 않을까요?

Re: 제로모노가타리 - 이 참을 수 없는 빈약함

이번 주 리제로 18화, 무려 광고까지 때려서 기대하게 만들었던 그 에피소드, 막상 까보니까 모노가타리 시리즈급 개창렬 구성. 하지만 저는 그거까진 어떻게든 참게 되었습니다. 고마워요 샤프트. 이 포스트는 2달도 전의 불만에서 출발해야 할 것 같습니다. 스바루가 들개와 싸우던 렘을 구하기 위해 뺑이치던 그때부터 말이죠. 여기서 한가지 다행인 건 제가 원작을 안 봤다는 겁니다. 정말 애니메이션 그 자체만으로 평가할 수 있다는 것이죠. 아무래도 원작을 본 상태라면 알아서 보정을 해버려서 거슬리는 지점을 느낄 수 없기도 하고요. 기왕 이런 거 몇 가지 깔고 갑시다. 라노벨, 어찌됐든 소설이고 정보량만 따지면 서브컬쳐에 걸친 매체 중에서는 가장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는 매체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