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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리언스 선마을

힐리언스 선마을

bleury|2014년 6월 26일

강원도 평창에 있는 힐리언스 선마을.5월 날씨 참 좋을때 다녀왔는데...천국이 있다면 여기가 아닐까 싶었음. ㅠㅠ강려크 추천!!! 식당. 조경이 너무 잘되어 있다.5월 한창 날씨 좋던 날, 전면의 유리문을 다 열어 솔솔 바람 맞으며 유기농 밥을 움놔움놔식당 뒷쪽으로 산책로가 아주 잘 조성되어 있다.최장 2시간 가량의 트랙킹 코스도 있음. 식단.항상 현미밥이 나옴.자율배식.심심한 음식 좋아하는데, 여긴 심심해도 너~~무 심심.그런데 몇 끼 먹다보면 적응됨 !'이게 웰빙 식단인가...' 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구성.다이어트하러 오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그런 프로그램이 있던것 같음.헬스장도 있고 산책로도 있고 찜질방도 있고유르트에서는 요가나 스트레칭 같은 전문 강의도 이루어진다.나 나도 ... 살빼러 이

켄싱턴 제주 호텔

켄싱턴 제주 호텔

bleury|2014년 5월 6일

오픈한지 얼마 안돼 인터넷에 후기가 별로 없는 것 같아서 한 번 정리해봄. 이랜드 계열 켄싱턴 호텔 제주가 지난 4월 중순 제주 중문단지에 오픈했다.실내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쓴 흔적이 역력하다.미술품이 많다는데 별로 신경을 안써서 뭐 그런가부다, 함 ㅋ 모던한 실내 인테리어나 색감과, 직원분들의 고풍스러운 제복은 정말 안어울려서 좀 웃겼음 (사진 찍을걸;)근데 다들 잘생김 +ㅅ+)=b역시 패완얼... 특급호텔에서 기대하는 수준의 서비스는 기본.그런데 뭔가 다 어설픈 느낌이다;각 요소들이 따로 노는 듯한 느낌이랄까?;거슬리거나 불편한 수준은 아니고 그냥 좀 귀여움.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 루프탑의 스카이피니티 풀장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싱가폴 마리나 저리가라.도심 대신 바다와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후기

bleury|2014년 4월 14일

영화 후기 - 총맞아 죽은 인류의 낭만과 양심을 위하여 (스포 대박)먼저, 미술과 음악에 관한 이야기는 너무 많으니 나까지 더 쓸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친구가 말한 '토할만큼 예뻐'가 과장됨 없는 수사였을 줄이야. 아직 올해의 1/3도 지나지 않았지만, 무슈 구스타프는 올해 내 최고의 애정 캐릭터가 될 듯 하다.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탐욕과 낭만, 도덕과 비이성, 유치한 고집과 어른스러운 관대함, 무관심과 사랑의 모든 것이 조화를 이루며 뿜어내는 매력은 정말 대단하다. 인간의 정신과 양심, 예술, 문화 그 자체를 캐릭터로 표현하면 그가 될 것.그래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전설적인 컨시어지 무슈 구스타프의 모험담은 액자 세 개를 건넌 후에야 현재가 된다

영화 <멀홀랜드 드라이브> 해석

영화 <멀홀랜드 드라이브> 해석

bleury|2014년 2월 16일

인물로 본 정리용으로 쓰는거라 오직 스포일러밖에 없으니 원하지 않으시면 읽지 마세요. * 이름은 꿈 - 현실 순서임. 베티 / 다이앤 쉘윈영화의 주인공이자 꿈의 주체. 꿈 속의 모든 인물과 장소와 소품들은 현실의 다이앤 쉘윈의 바람, 죄책감, 사랑, 증오, 아쉬움 등의 감정을 구체화함. 갈수록 산으로 가는 것 같은 전반부의 스토리(후반부에서도 잠시 환각에 빠지는 장면이 나오긴 하지만)는 사실 다이앤의 무의식. 현실: 캐나다 출신. 지루박 대회 우승 후 배우가 되기 위해 할리우드에 왔으나 크게 성공하진 못함. 라는 영화에서 주인공을 하길 원했으니 카밀라가 주인공이 되고 그 후로 계속 밀린 듯. (의 유세미?) 어쨌든

영화 <동사서독 리덕스> 짧은 후기

bleury|2013년 12월 22일

중학교 때 '이게 뭔 개소리야...' 하면서 봤던, 대학교 때 뭐가 뭔지 잘 모르겠지만 대단히 대단하고 굉장히 굉장한 심오한 썸띵이 느껴지던 그 영화가 요즘 로 재개봉중이다. 거의 끝물인듯 상영관이 거의 없어서, 집에서 한시간 걸리는 고려대학교 내 극장까지 찾아가서 보고 왔다. 이전과는 또 다른 느낌이 드는 영화. 다시보니 새삼 이건 정말 꿈의 프로젝트였구나- 싶은, 명작은 명작. - 오그라듦과 허세가 경지에 이르러야 나올 수 있을듯한 세기말 사랑 영화. - 등장하는 많은 캐릭터 모두가 사랑의 패배자. 자기애를 실현하고야 만 홍칠만이 예외. - 백타산 그녀와 구양봉의 이야기는 내가 생각하는 가장 보편적인 형태의 러브스토리. 분명 있지만 없다고 해도 좋을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