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동사서독 리덕스> 짧은 후기

bleury|2013년 1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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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동사서독 리덕스> 짧은 후기

bleury|2013년 12월 22일

중학교 때 '이게 뭔 개소리야...' 하면서 봤던, 대학교 때 뭐가 뭔지 잘 모르겠지만 대단히 대단하고 굉장히 굉장한 심오한 썸띵이 느껴지던 그 영화가 요즘 로 재개봉중이다. 거의 끝물인듯 상영관이 거의 없어서, 집에서 한시간 걸리는 고려대학교 내 극장까지 찾아가서 보고 왔다. 이전과는 또 다른 느낌이 드는 영화. 다시보니 새삼 이건 정말 꿈의 프로젝트였구나- 싶은, 명작은 명작. - 오그라듦과 허세가 경지에 이르러야 나올 수 있을듯한 세기말 사랑 영화. - 등장하는 많은 캐릭터 모두가 사랑의 패배자. 자기애를 실현하고야 만 홍칠만이 예외. - 백타산 그녀와 구양봉의 이야기는 내가 생각하는 가장 보편적인 형태의 러브스토리. 분명 있지만 없다고 해도 좋을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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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동사서독 리덕스

할인으로 풀린 ‘동사서독 리덕스’의 블루레이를 구입했습니다 비닐 포장을 벗기기 전 아웃 케이스의 앞과 뒤. 앞면은 장국영이 연기한 동사/구양봉과 장만옥이 연기한 형수, 뒷면은 임청하가 연기한 모용연과 장학우가 연기한 홍칠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제목은 양각 처리되었습니다. 기대를 전혀 하지 않았던 아웃 케이스의 퀄리티가 상당히 좋습니다. 킵케이스의 겉면. 구양봉과 양조위가 연기한 맹무살수입니다. 블루레이 디스크가 수납된 킵케이스의 안쪽. 디스크를 걷어내면 임청하가 연기한 모용언이 드러납니다. 블루레이 케이스 등의 전반적인 디자인은 나쁘지 않으나 양가휘가 연기한 타이틀 롤 동사/황약사의 이미지가 완전히 누락되어 어이가 없습니다. 극장판과 달리 리덕스에서는 황약사의 비중이 감소

아비정전, 패왕별희, 동사서독 재개봉

A Pint of Pimm's|2017년 3월 28일

+ 장국영 사망 14주기를 맞아 그의 인생영화 아비정전, 패왕별희, 동사서독 등이 재개봉한다. 최근 몇 년간 그의 기일에 맞춰 영화를 재개봉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다. 반갑다. + 다 보기는 어려울 것 같고, 비교적 손쉽게 찾을 수 있는 영화관에서 '아비정전'을 보려고 한다. 오래전 아비정전을 봤을 때 그다지 마음에 드는 영화는 아니었는데, 딱 한 장면이 길게 남았다. 아비는 어린 시절 자신을 버렸던 어머니를 찾아 나선다. 어머니를 만나게 되지만, 어머니는 아비를 모른 척한다. 뒤돌아서는 아비는 어머니가 아쉬워하는 걸 눈치채지만, 그녀를 벌하고자 단 한 번도 뒤돌아보지 않고 그대로 떠난다. ....라고 기억하는데, 내 기억은 얼마나 정확할까. 내 감정의 기억은 얼마나 정확할까

[CD] ‘동사서독 리덕스’ OST 택동 25주년 특별판

[CD] ‘동사서독 리덕스’ OST 택동 25주년 특별판

홍콩에서 발매된 ‘동사서독 리덕스’ OST CD 택동 25주년 특별판입니다. 비닐 포장을 뜯기 전의 앞과 뒤. 19cm X 14cm로 일반적인 CD 쥬얼 케이스보다 옆으로 넓습니다. 케이스 내부. 왼쪽에는 북클릿과 6장의 엽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른쪽은 CD를 걷어내도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왼쪽이 북클릿, 오른쪽이 엽서입니다. 북클릿의 내부. 12페이지 분량입니다. 주연 배우이자 출연 배우 중 유일하게 사망한 장국영의 분량이 많습니다. 여배우들의 엽서.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임청하, 장만옥, 양채니입니다. 남자 배우들의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장국영, 양조위, 양가휘입니다. 장국영과 양조위는 촬영 도중에 휴식을 취하며 찍은 사진인 듯. 아련하고 은은했던